시흥산업진흥원 시흥대야기계장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무지내동 공단 일대에서 ‘2025년 ESG 사회공헌 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시흥시 내 다양한 분야의 소공인 약 30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와 환경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딛었다. 참가자들은 사전 안전교육 및 조 편성 이후 ‘줍깅(Plogging)’ 방식을 통해 공단 내 지정 구역을 꼼꼼히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진흥원은 이번 시흥대야기계장비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봉사활동을 출발점으로 삼아 소공인들의 ESG 사회공헌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소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 그리고 지역 사회 신뢰도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소공인은 “기업의 이익을 넘어 지역 환경 보호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인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소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행동으로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지역기업 구매상담회’를 열고,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1대 1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산이 선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회에는 일반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 지역기업 37개 사가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소규모 사업장도 공공기관과 직접 연결돼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청 주요 부서를 비롯해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광명세무서 등 관공서, 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광명도시공사·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소년재단·광명시자원봉사센터·하안·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까지 총 15개 수요처가 참여했다.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관내 대형 병원도 함께해 지역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과 대형 병원의 구매 담당자를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광명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또한 모처럼 긴 연휴에 가족, 이웃, 친구 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 의료·재난 안전 분야 대응반 24시간 가동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비상급수반도 연휴 내내 운영한다. 누수나 파손이 발생하면 수도과 누수복구센
시흥시는 국내 최초 전면 개방형(프런트개방형) 2층버스를 도입해 다음 달 1일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정기운행은 지난 7~9월 시범운행 결과를 반영해 보완한 것으로, 운행 횟수를 기존 하루 6회에서 12회로 확대하고, 소요시간도 회당 40분~1시간으로 표준화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12회 이뤄진다. 매시 정각 거북섬홍보관에서 출발하고, 마지막 회차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운행 노선은 거북섬홍보관을 기점으로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선착장,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경유해 거북섬홍보관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다. 정류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종일권 5,000원이며, 탑승 시 제공되는 손목 티켓으로 하루 동안 전용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탑승은 해당 회차 사전예약자가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 버스 탑승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은 시흥시티투어 공식 누리집에서 9월 29일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운행 변동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수시로 공지된다. 차량 내부에는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자동 관광안내 시스템이 탑재돼 한국어,
시흥시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5회 SNU BIO-DAY’ 행사에서 ‘시흥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도시로서 시흥시의 위상을 확고히 알리고, 기업과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회 SNU BIO-DAY’ 행사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전관 및 야외 가든 프로그램에서 열린다. 바이오 분야 구성원 간 학술 교류 및 산·학·연·병·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서울대학교 연례행사로, 교내외 산업계·투자자·교수·학생·연구자·지자체 등 800명 이상의 교내외 바이오인이 참석한다. 종일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벨류체인 조성 현황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기업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배곧지구 연구용지1-1(4만 7,820㎡) 미매각 용지에 대한 외국인투자기업 분양 공모와 관련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에 있는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중심으로 인재양성·창업 등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전주기 지원 내용을 설명한다.
시화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화병원 강승일 병원장, 방효소 행정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카카오헬스케어 오채수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 및 활용 등 기타 상호 협력으로 시화병원 이용을 위한 진료 예약 및 변경, 외래접수, 순번대기, 위치안내, 전자문진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도입하고 향후 입원 예약과 병상 배정 범위까지 전산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화병원은 2025년 연말 의료정보시스템 교체를 앞두고 있어,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병원 내 시스템과 연동해 최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강승일 시화병원장은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시화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흥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부지(시흥시 배곧동 247-1)에서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연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18일 공사가 시작된 병원의 건립 과정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미래병원의 출발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국내 최초의 진료ㆍ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건립된다. 67,505㎡ 부지에 지하 1층ㆍ지상 12층 규모에 총 800병상을 갖추며 27개 진료과와 암ㆍ모아ㆍ심뇌혈관 등 6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사업설명회와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병원 건립으로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시흥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 자리 잡게 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기업ㆍ연구소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연구,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및 디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7개 수행기관과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과 질적 향상 노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흥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흥시의 노인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해 왔다. 2025년 현재 5개 수행기관에서 7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6,06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학교 등·하교 안전 지킴이, 장애인주차구역관리 등 지역 수요 맞춤형 노인공익활동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시니어서포터즈 등 노인역량 활용사업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단인 실버카페(6곳), 시니어편의점(7곳) 등이다. 특히 실버카페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주민자치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 등 내빈과 장곡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팀, 시흥장현 LH23단지 어르신들로 구성된 화모니팀, 장곡동 예다댄스팀이 축하공연을 펼쳐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안 영상 상영과 주민투표 결과발표가 진행됐다. 2026년 장곡동 주민자치계획(안)은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주민투표에는 온라인 114명, 상설투표 3,088명, 총회 현장투표 16명 등 총 3,218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득표 순위는 ▲갯골 뛰게 웃게 장곡런 ▲반려동물과 나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탐방 ▲옛 장곡리로 떠나는 과거시험(가족 체험) ▲장곡 그린액션 순으로 결정됐다. 김은선 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 장곡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계획이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9.26~9.2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무대 및 전시부스 등 임시 시설물 ▲전기·가스 등 안전설비 ▲관람객 동선 및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 및 개선 대책이 제시되었다. 공사는 안전 점검을 통해 도출된 사항을 관계 부서 및 운영 주체와 공유해 행사 개막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도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위험요소를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시민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