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청렴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어린이집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실천 서약식은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노력 촉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보육지원 도시 K-시흥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는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임원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보육 보조금 집행 ▲안전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 운영 ▲부당 지시와 갑질 행위 근절 및 사회공헌 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약서에 서명했다.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서약식을 계기로 시흥시 보육인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보육 현장에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도 더욱더 힘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청렴은 개인과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시흥시 보육인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조금은 부패 위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9일 배곧동에 있는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아울렛 내의 화장실과 수유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그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촬영 합동점검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 무상대여를 진행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불법촬영은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한 만큼, 합동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관내 청소년의 환경 인식 향상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광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광명형 융합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로, 관내 25개 초등학교 4학년 전체인 103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 교과와 연계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환경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학습이다. 공모로 선발한 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며, 퀴즈, 게임 등을 활용해 물의 개념과 특성, 물 순환, 물 절약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3명이 개발해 의미를 더했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환경 공감 정서, 문제해결 능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창의력체험활동 동아리 활동비와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공모사업 선정협의회를 통해 학교 환경동아리 7
광명시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0일 시는 봄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황사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등 대기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기배출 사업장 38개소와 공사장 71개소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간감시원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배출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1회 운행하던 청소차를 최대 3회까지 확대 운행하고, 살수차 5대를 수시로 운행해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한다. 또한 공공사업장인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평상시보다 소각량을 15% 이상 감축해 운영한다. 자동차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매연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회전 제한지역 71개소를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차고지, 터미널, 의료기관, 대규모 점포 일대 공회전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공회전 제한지역에 주‧정차한 상태로 공회전 시 1차 사전경고 이후 5분 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번 22대 총선에서 시흥갑 후보를 현역인 문정복(민주·시흥갑)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문정복 후보와 진보당 홍은숙 후보는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 굴욕 외교,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지난 주 정의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한 양범진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했다. 문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돌봄국가책임제(돌봄기본법 제정), ▲녹색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헌법에서 보장하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확립,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법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정복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시흥(갑)지역은 야권 후보가 모두 단일화를 이뤄냈다 ”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모두의 열망인 정권 심판을 완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불가능하다고 예측한 클라우드형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NAC: Network Access Control)을 2023년 하반기부터 전격 도입하고, 안정화를 완료하여 공공기관 보안솔루션을 클라우드 도입 성공사례를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은 현장에 단말기가 클라우드 센터에 있는 중앙서버에 접속하여 네트워크 접속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접속 후에도 보안 취약점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통제해 안전한 보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특징이 있다. 공사는 정보통신망 보안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추진하였으며, 이기종의 보안환경에서 기능연동 및 연계검증 테스트를 거쳤다. 공공기관 최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으로 본부청사 및 사업소 38개소에 대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의 기술력, 안정성, 레퍼런스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고려하여 일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한 국내 제품을 선택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접근통제 기능을 보안전문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클라우드의 안전성을 현장에서 실증했다. 특히, 공사
광명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산·학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중립 선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 광명시 지역건설활성화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 등 위원,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센터장 전병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건설기업인, 건설기술기업 대표, 건설 부문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고남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실장의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전략’ 주제 강연과 장형제 한양대학교 스마트융합공학부 교수의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탄소중립 건축인증’ 주제 강연에 이어 질문답변이 이어졌다. 고남석 실장은 강연에서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 혜택의 균등 배분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민간공사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정책 마련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전문건설업체 입주 허용 등 광명시 지역
광명시의회가 20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2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 27억 원을 조정했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22대 총선 문정복(민주·시흥갑)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신림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2개 노선 645㎞ 철도 건설에 40조7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오늘 발표 된 10개 광역철도에는 시흥 신천역부터 신림역까지 연결하는 신천·신림선이 포함됐다. 신천·신림선은 4개 지자체(시흥시·광명시·금천구·관악구)와 경기도가 협약하여 검토한 노선으로 시흥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복 후보는 그 동안 시흥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신천·신림선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발표에 이어 광역철도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의 상위계획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문정복 국회의원 후보는 "신천·신림선을 통해 신천·은행·대야동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의장실에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관학 융합 교육 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통한 학생의 지역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교육 플랜 ▲교육 플랜을 이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협력 ▲교육 플랜을 실현하기 위한 우수인력 양성 및 정보 협력에 나선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계획’에 따라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교 이내로 지정하여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 감소 등의 해결에 지자체, 교육청, 특성화고, 산업체 등 지역 거버넌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