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5일 지역 내 위치한 광명시장애인복지관, 소하노인복지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고충도 청취했다. 안성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과 따뜻한 배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지난 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장에서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여성비하 발언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흥여성의전화는 행사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시흥시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를 규탄했다. 이 단체는 “이날 행사에서 식전공연 때 ‘옆집누나’라는 곡이 양성평등의 의미있는 행사의 취지를 희석했다”고 비판했다. 또 이 단체는 “A씨가 강의 중 ‘비아그라’, ‘의처증’, ‘원나잇’, ‘정력, 여자가 죽어’, ‘젖꼭지가 XX에 꼈네’라는 성적인 발언과 사람의 외모를 평가하는 말들로 참여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강의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발언들을 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 성희롱적 발언들이 문제임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였으며, 이러한 문제 발언을 듣고 크게 웃으시는 일부 시민을 보며 본회 활동가는 참담한 심정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 이 단체는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
시흥시가 추석을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할 시흥화폐 시루 이벤트를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 기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만보시루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을 활발하게 하고자 마련했다. 만보시루와 모바일 시루를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만보시루 기준 1만보 이상을 걷고, 모바일 시루로 누적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모바일 시루 각 10,000원을 지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고통 받는 민생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시루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올해 8월 기준 누적 발행액 7,172억 원을 기록했으며, 시흥시 인구 57만 명 중 56%인 32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없어 최근 위축된 지역 상권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공사 현장, 도로와 하천 등 재해 취약지구 전반에 걸쳐 점검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힌남노’ 북상에 따라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책 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전달하고 부서 및 동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중점 관리사항으로 ▲특보 발표 시 비상 근무와 신속한 재난 보고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 현장 대응체계 유지 ▲도로, 공사장, 급경사지, 저류지, 하천 주변 등 피해 우려 지역 예찰과 선제적 차단 ▲신속한 민·관 재난복구 지원 체계 가동 등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태풍 힌남노가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인 만큼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특히, 노인 주거 취약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관련 부서가 협조하여 사전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태풍 ‘힌남노’와 관련하여 지난 2일부터 태풍 북상에 따른 재해예방 사업
시흥시는 지난 1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목감어울림센터-2 건립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 의원 등 다수의 내빈들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목감어울림센터-2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을 통해 시공자와 감리자의 무사고 기원과 성실 시공을 다짐하는 ‘성실․안전시공’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철저한 공정과 품질‧안전관리를 이어갈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6,724㎡ 규모로 시흥시 조남동 674번지에 조성되는 목감어울림센터-2는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지상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르신작은복지관, 아이누리돌봄센터,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영상미디어체험관, 다목적강당 등을 두루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별교부세 6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부지매입비 75억 원을 포함한 시비 227억 원 등 총사업비 243억 원이 투입되는 목감어울림센터-2는 2024년 상반기 개관 및 운영을 목표로 건립된다. 한편, 목감어울림센터-2는 2019년 지역주민 및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건립계획을 수립해 투자 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시흥시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7만3792건, 1200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9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오는 30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존재하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주택분 031-310-3526~29/토지분 031-310-2082~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광명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5일 시는 지난 8월 1차 피해 조사 이후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300여 세대에 예비비 6억여 원을 투입하여 세대당 200만 원씩 9월 2일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500여 업체에 대하여도 추석 전까지 업체당 200만 원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침수주택의 경우 실거주 세입자에게 수리를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므로 반드시 집수리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농경지 침수는 침수피해별로 차등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복귀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피해를 겪은 시민 한분 한분이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광명시 주민자치회 힐링 문화탐방 행사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단 및 간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조금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모금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님들과 간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시상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약소하지만 마음의 위로가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에도 전 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각 국장, 전 부서 과장, 각 동 주민센터 동장이 참석해, 행안부 대책회의를 영상으로 참관했다. 행안부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사항을 전파하고, 대처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각 기관에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운영해줄 것을 강조하며,▲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피·안전조치 강화 ▲풍랑, 해일에 의한 해안가 침수 대비 수산, 해안시설 점검·관리 ▲강풍에 의한 기반시설 피해 대비 철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위험 관리·산사태 및 피해 재발 방지 ▲국민행동요령, 기상‧재난 상황 대국민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비상한 각오로 총력대응 해줄 것을 주문했다. 행안부 회의에 이어 도,시·군 부단체장 대책회의가 마련
시화병원이 지역 내 암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혈액종양내과 박지선 과장을 영입하고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인하대병원 전공의 및 전임의 과정 수료 후 혈액종양내과 진료교수를 역임하여 임상경험을 쌓은 박지선 과장은 대한암학회, 대한혈액학회 등 다수의 학술학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혈액종양 분야의 전문가이다. 본관 2층에서 진료를 시행하는 혈액종양내과는 다양한 암 종류의 진단부터 검사와 치료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진료과로, 박지선 과장은 대장암, 위암, 폐암, 빈혈, 항암치료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개인별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료를 통해 암의 조기 발견과 항암의 부작용 최소화 및 통증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재완 병원장은 “혈액종양 치료는 생명을 연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암 치료를 위해서 많은 환자들이 서울이나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했지만 실력이 뛰어난 박지선 과장의 영입으로 집 근처 항암치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