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시민체육관 앞 야외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광명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 공예품, 제로웨이스트 제품, 재활용 목재 화분 및 다육, 친환경 유기농 커피 등을 판매했다. 또한, ▲미니 자동차 ▲머그컵 ▲주얼리 ▲레진 악세서리 ▲클레이 아트 ▲EM 천연비누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계기로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착한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GS25 하안타운점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GS동행편의점"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은 사업 수행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 관계자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GS동행편의점"은 만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사업단이다. 경기도 노인 일자리 사업 초기 투자비 지원 사업 공모에서"경기-GS시니어동행편의점"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 받아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GS동행편의점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이용하는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명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운영으로 "GS동행편의점"이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31개 사업단의 노
시흥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 26일양일 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2022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메이드 소비재 판촉전’을 개최한다. 시흥시 소재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35개사가 참가하여 소비재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재는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제품을 일컬으며 생활가전, 주방가전, 사무용품, 아동용품, 반려용품, 식음료, 잡화, 화장품 등의 품목이 해당된다. 행사장에서는 정상가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2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선착순 사은품 증정 ▲행운권 추첨 ▲인형극 공연 및 체험(뽀뽀뽀 장고아저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병욱 원장은 “그동안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침체되었던 지역 경제가 판촉전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흥에서 만든 우수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시흥기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기업은 ▲투네이처 ▲핸섬스튜디어 ▲아이엠유 ▲키즈트리 ▲케빈샘랩 ▲페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바담뜰 ▲경기식품 ▲토모루베이커리 ▲알리
시흥시가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 공공부문 간 집단 심층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에 의거, 전국 모든 지자체가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해 4년 주기를 수립하는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복지재단 협약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사회보장 영역별 지역주민 1,600가구의 욕구 조사를 설문 형식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역별 민·관 종사자와 권역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듣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및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집단 심층면접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심층면접을 통해 △타 지역과 비교해 시흥시가 살기 좋은 곳인가? △사회보장 영역별 수요 대비 공급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가? △권역별 또는 동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가? 등 다양한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적극 표현하고, 시흥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향후 4년간 영역별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한 참
시흥시가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 원)를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은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586만8천 원)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가 해당된다. 전용면적 85㎡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5천만 원 이하인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 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한 후,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되고, 소득·자산조사 및 배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경로당 제한 운영이 일부 풀리면서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장곡동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달 23일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식사가 가능해지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게 됐다. 장곡동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에 나섰다. 채화기 장곡동 노인회 분회장은 “장곡동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철저한 개인 방역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진 이동 상담을 진행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 상담은 인구 밀집 지역을 방문해 평가 및 면담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정신건강 문제 인식을 개선하며, 자살 및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동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주로 진행되는 검진 내용에는 우울감, 알코올 사용량, 스트레스량, 자살 행동 등의 평가로, 간단한 자가 검진을 통해 진행된다. 평가 결과, 위험군에 속하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ㆍ자살예방센터에서 심층 면담과 지속 사후관리를 할 수 있다. 현재 상시적으로 관내 LH아파트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상담이 계획돼 있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청년스테이션에서 이동 상담을 운영 중이다. 시는 향후에는 방문지역을 확대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과 이동 상담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인식 개선, 생명존중 문화조성, 자살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고위험군사후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주말을 활용하여 이주배경 가정을 대상으로 캠핑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도덕산 캠핑장을 활용하여 이주배경 가정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식 캠핑 문화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주배경 가정 아동들은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며, 한국식 삼겹살과 윷놀이·공기·구슬치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특히 한국 문화와 각국의 문화를 비교하며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각각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한국 문화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2019년 처음 이주배경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 이래, 4년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이주배경 가정이 한 데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광명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화합과 공존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1일 한부모 가정 15가구에 소불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끼니를 챙겨먹기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불고기를 지원자는 의견이 모아져 추진되었다. 불고기를 지원 받은 한 주민은 “일이 늦게 끝나 바빠서 아이들 반찬에 신경을 못 썼는데 불고기를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진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소불고기를 통해 우리 이웃이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철산4동 바르게살기위원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주요 재난안전 관련 추진사항 공유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2022년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시민안전단체장 등 30명이 회의에 참석해, 주요 업무 추진사항 보고와 현안 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1년~2022년 안전시흥 추진사항 보고 ▲자연재난 대응 공유‧협력사항 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국제안전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유관기관에 장비‧인력 지원, 비상연락망 공유 등의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더불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함께 유관기관의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 내용을 공유하고, 더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으로 예방하는 활동에 관계기관 모두 적극 협력하기 약속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시흥시 구축을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