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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산업재해 예방 강화

 

 

시흥시는 건설·제조현장 안전점검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실무 경력자 4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편성해, 공사비 6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및 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올해 말까지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시 ▲개인보호구 착용여부 ▲추락·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화재·폭발 예방조치 등 안전 수칙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 위반사항을 개선 및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안전조치 불량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점검을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산업현장 방문 시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흥시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과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총 1375개소 산업현장에 점검을 시행하고 4236건의 개선 조치에 적극 대응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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