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4일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주한 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센터장 피터 노만 뱅스보)가 개최한 순환도시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순환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하남시, 화성시 등 지자체와 이케아 코리아,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 민간단체가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에 순환도시 조성의 중요성과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개 지자체의 ‘순환도시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 낭독과 서명식에 이어 덴마크 오르후스 순환도시 사례와 각 지자체의 순환도시 정책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문화를 넘어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광명시 업사이클 아트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활동과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에코디자인 기업의 비전을 소개했다. 폐기물 데이터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육성 전략 수립과 폐플라스틱 수거에서 재활용까지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올해 사업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또한 2027년까지 업사이클 클러스터를 활용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타운에 자원회수시설의 소각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순환도시 광명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 설 위문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에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경로당 1개소 당 20kg 당진백미 1포, 식용유 등의 설 선물 1세트를 전달하고, 설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소의 인원으로 이뤄졌다. 전달 물품은 코로나19가 진정되기까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 후원품을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회원들의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어 마음이 적적했는데, 이렇게라도 오셔서 안부를 전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비록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회원이 적지만, 혼자가 아니라 생각하고 더 힘을 내겠다”며 고마워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소박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한 선물과 쌀을 반갑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이나 건의 내용을 직접 찾아 듣는 발로 뛰는 봉사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25일부터 광명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가공식 등을 제공하여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생산자‧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하면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대상이며, 1인당 최대 48만 원 상당(본인 부담 9만 6000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단, 현재 보건소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대면 자격 검증을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광명시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02-2680-6129)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후 2주 내외의 자격 검증 기간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고유번호를 발급받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임산부 1600여 명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앞으로
광명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전해 주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지역 내 위치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성민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 이번 설 명절에는 복지시설에 대한 손길이 줄어들어 소외감을 느낄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나눔과 따뜻한 배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탓에 소외되기 쉬운 가정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행복한 명절 준비를 하셨으면 한다”며, “새해에는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기원하며 위원들과 더욱 힘을 모아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에 중점을 두고,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높은 산업부문(36.2%)인 시화국가 산업단지와 배후 도심을 포함하는 정왕권역을 대상 지역으로, 오는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식을 체결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9개소 규모에 총 사업비 16억 16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추진사업 분야에는 △일반주택(3kW, 31가구), 공동주택(330W, 88가구) 태양광 보급지원사업과 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약 300~500kw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61kw(주택 17가구, 상업·산업건물 21개소, 공공건물 1개소) 설치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및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 산업단지의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시민 주도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 활성화 기반의 내실을 튼실히 다져 친환경 도시를 실현하는 57만 시흥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민간 주도로 활성화될 수 있도
시흥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가 큰 RFID 종량기를 공동주택 내 설치를 의무화하려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2022년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사업’을 소규모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아파트의 상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RFID 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한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 없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 배출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의 모집기간은 1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이나 주상복합아파트 내 상가는 시흥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리주체가 관련 서류 일체를 시흥시 자원순환과로 우편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에는 사업참여 신청서와 입주민 60% 이상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로 입주민동의서를 대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선착순 접수지만, 선착순 범위 초과 시 평가를 통해 약 9600세대 분량을 선정한다. 입주민 동의
광명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0개 반(393명)을 구성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사전점검을 시작하여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비상방역대책반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스피돔과 충현역사공원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자세한 운영일과 시간 등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교통대책으로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며,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사용 시설 특별점검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진료가
시흥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며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명절 시기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의 농축수산물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집중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은 중대형 마트, 수산물 판매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실시하는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통해 수입 농축수산물 둔갑 판매를 근절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다문화·독거노인 등 총 20세대에 설맞이 안부 인사 및 선물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 행사는 2022년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중 일환으로 마련돼,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혜가구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가구 중에서 선별됐다. 행사를 통해 수혜가구에 직접 안부를 살피고, 선물을 나눔으로써 지역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순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웃을 내 가족처럼 살피고 열심히 발로 뛰어주시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행복’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