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식료품(컵라면·초코파이) 각 80세트를 후원하며 풍성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평소 신현동 마을방역활동·마을둘레길 만들기·마을 기자단·청소년 서포터스 사업 등을 진행하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자치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신춘덕 주민자치회 회장은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주변 저소득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항상 신현동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신춘덕 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제보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신현동 독거어르신들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에 골고루 전달돼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부터 전문가, 청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시흥형 청년수당 발굴을 위한 학습 모임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흥시의 약 57만 인구 중 청년 인구는 13만 명가량으로 전체 인구수의 23.6%에 달하는데, 최근 장현, 목감, 은계, 배곧 등의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 유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4)’에 반영해 이를 토대로 시흥형 청년수당 발굴을 위한 학습 모임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청년 당사자의 참여 및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 정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처음 열린 학습 모임은 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2회는 청년정책 교육을, 3~4회는 청년수당 방향(안) 토론 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방향(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5회 차에는 로드맵 최종 설정 토론으로 과정이 마무리된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시흥형 청년수당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의 자립 능력 향상 및 안정적 생활기반 도모를 통한 구직활동‧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정책을 마
광명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209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빠른 시간 내 기업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예방, 대응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대처하는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공사는 작년 4월 재해경감 활동 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위기상황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지속 시행해 작년 국제표준인증(ISO22301)을 획득한 데 이어 작년 12월 29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해경감 활동으로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 과학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광명시 청소년 과학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2016년부터 기초과학·응용과학 분야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생활 속 과학원리 알아보기, 미래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곤충과학·스마트팜 등 기초과학 활동과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제작, 자율주행 자동차·드론 제작, 광명시 VR지도 만들기 등 응용과학 활동을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 결과로 ‘경기도 청소년상’에서 과학기술 분야 수상과 나노융합기술원 ‘제6회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 최우수상, ‘제2회 K-EDU 인공지능 로봇 창작 FEST-AIoT대회’ 장려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에 지원하여 광명시 청소년 과학활동 전문시설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정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장은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 과학 활동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과학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명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환경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하여 작년에 수립된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수립된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기반체계 확립과 광명시민의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과제가 담긴 5개년(2022년 ~ 2026년) 계획이다. 한 참석자는 “이번 간담회는 광명시 환경교육 도시 상을 모색하고, 민·관 환경교육 거버넌스의 방향성을 도출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환경 활동가들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 활동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광명시는 향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하고 환경교육 도시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80년~90년대에 준공된 철산 12·13단지와 하안 1~13단지의 재건축 시기에 맞춰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실행 계획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하안동 일대 재건축은 우리 시 미래를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을 포함해 용역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치열하게 논의하고 협력해서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18개월에 걸친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 현황 및 여건을 진단하고,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논의,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토지이용·교통·공공시설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8일까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돕고자 새해맞이 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일교차가 커지고, 외부 기온이 하강하는 동절기에는 전기료 및 가스비 부담으로 난방용품 사용을 주저해 추위를 견뎌내는 위기가구와 더불어 계절형 실업 후 생계를 위협받는 가구 등이 발생하고 있어 사각지대 발굴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월곶동 통장협의회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파악하거나, 관리사무소 등에서 의뢰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1차 생활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이 2차 방문해 공적서비스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힘겹게 삶을 견뎌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에 따라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서로 보듬어가는 안전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는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관내에 위치한 고척우드산업 대표는 백미 10포를, 지역주민 주은종 씨는 후원금 200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에 지정 기탁했다. 전달받은 백미와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 및 주민자치회 이웃돕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윤 고척우드산업 대표와 지역주민 주은종 씨는 명절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용한 선행을 이어가며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승윤 대표와 주은종 씨는 “평소 나눔 활동에 관심이 있어 좋은 뜻,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웃이 더 생각나게 되는 명절에 함께 하게 돼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연일 어려움이 더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에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원 물품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자원 활용도를 높이고자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자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2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출근 일수에 따라 부대 경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매년 시행하던 기존 사업 외에 ‘나눔주차장 운영 지원 사업’과 ‘초로기 치매 일자리 지원 사업’을 발굴‧추가해 관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시흥종합일자리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031-310-6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교육 부문 금상과 도시브랜드 기반구축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16개 지역 MBC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27개 자치단체장과 공무원, 국민참여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21 자치분권 어워드’는 지방정부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정립하고, 전국의 우수 자원을 육성하여 지역과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정책, 지역브랜드, 인적자원 3개 분야의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서면심사로 총 29건의 지방 정부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의 2차 영상심사를 거쳐 금·은·동 수상작을 결정했다. 광명시는 ‘주민자치 아리랑’이 인적자원 교육 부문 금상을, ‘광명시, 새로운 이미지로 광명하다’가 지역브랜드 도시브랜드 기반구축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아리랑’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대하여 다함께 고민하고 학습하며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 잘 살 수 있도록 자치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