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2월 말까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자율적 민간 참여를 유도하여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 등의 정상 유지를 통해 화재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시행 중인 이 제도는 ▷복도·계단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 장애를 주는 행위 ▷방화문을 폐쇄·훼손 및 변경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신고를 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근린생활시설·문화집회시설·판매시설·운수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숙박시설·위락시설·복합건축물·다중이용시설이며 신고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비상구 신고센터)을 통해 신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자에게는 신고사항에 대한 위법행위가 인정되는 건에 대하여 1건당 지역화폐 5만 원이 지급되며 개인별 포상금에 대한 지급 한도가 없으므로 예산 소진시까지 지속해서 신고할 수 있다. 한선 소방서장은 “겨울철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하여
광명시 무한돌봄센터는 2022년 통합사례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무한돌봄센터는 2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정의 자립 지원’에 주안점을 둔 맞춤형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제한적 지원에서 벗어나, 생애전환기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대상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공공·민간 전문 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강화로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작년 446회의 사례회의를 통해 634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 지원하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이 지난 18일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과 환자·직원 안전관리 증진을 위한 ‘제13회 QI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주요 보직자 및 수상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으며, ‘안전한 병원에서, 아름다운 경험으로의 동행’이라는 주제 하에 지난 1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을 위해 업무개선을 이룬 9개 팀이 부서별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우수사례와 개선활동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 우선 프로세스 확립(고객만족 향상활동) ▲고객중심 예약시스템 활성화 ▲직원안전 향상 활동(화학물질 취급부서) ▲환자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낙상 예방활동 ▲환자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욕창 예방활동 ▲조리종사자 안전보장활동 ‘3SB(Safety Behaviors)를 중심으로’ ▲이동식 영상 촬영 시 감염 예방활동 ▲손 위생 수행률 증진 활동 ▲재활치료실 내 낙상 예방활동 및 낙상제로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원내 조리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활동을 시행한 영양팀이 차지했다. 김영진 PI실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병원 임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 시 1대당 일반은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시는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노후 된 보일러(2012. 12. 31.이전)를 환경표지 인증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관내 주택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신축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구비 서류에 설치 전 보일러 사진, 설치 중 보일러 사진(휴대폰, 신문 등으로 날짜 확인 필요)과 함께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일러 설치를 완료한 후에는 설치 전과 설치 중인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구비서류 미비로 보조금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보조금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챙겨서 시흥시 산기대학로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02호 대기정책과(031-310-5953)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총 6650대를 지원할 계획이므로, 보일러 교체 계획이 있다면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강
시흥시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흥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확대하고자 ‘2022년도 문화공감학교’ 공모 접수를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2022년 문화공감학교 공모 사업은 △자유주제 공모 △융복합 공모 △문화예술치유 공모 △렉쳐콘서트 공모로 총 4개 분야를 접수받는다. ▲자유주제 공모는 문학․시각예술․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및 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체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 융복합 공모는 메타버스․미디어 기술 등을 활용한 과학문화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체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치유 공모는 심리적 정서 회복 및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체 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렉쳐콘서트 공모는 공연과 예술 강의를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최대 2,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문화공감학교 공모 사업 신청은 단체 설립일로부터 최근 3년간 문화예술교육 및 유사사업 수행 실적을 보유한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고시공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은 1월 19일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 매화동 소재 매화할인마트에서는 지난 18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떡국떡 5㎏ 단위 100상자를 기부했다. 매화할인마트는 매화동자원봉사지원단에 수년 동안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착한가게로, 연말연시와 명절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각별히 식자재(라면, 쌀 등)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떡국떡은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기호국 대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화동 이웃들에게 사랑받으면서 가게를 운영해나가고 있어 그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 주민과 함께 따뜻한 새해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민경헌 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소리 없는 선행을 지속해주시는 매화할인마트 기호국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2년 새해에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 보고서를 전달받았다. 광명시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여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 보고서를 최종 완성했다. 광명형 뉴딜 전략의 핵심은 마을 공동체 뉴딜(마을 뉴딜)로 시민이 직접 광명시 발전 발향을 설계하여 공공공간․공정산업․공감사회 3대 부문 6개 핵심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47개 세부사업을 실행하는 것이다. 핵심 프로젝트 사업 중 특히 안양천·목감천 연계 도시숲 생태계 복원과 자원순환도시를 위한 생활폐기물 재활용 부문에서 시민 주도형 마을 뉴딜 사업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2022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분야에 대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뉴딜정책과 관련된 시정을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3개 부문 47개 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과 함께 광명형 마을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소상공인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6월까지 매주 2~3개소씩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조명 설치와 2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일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영진이엘(대표 권기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에 제안하여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상공 업체 최대 100개소이고, 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영진이엘의 이번 무상 지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립 구름산 어린이집(철산4동 소재)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제로에너지 건축물(ZEB)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이다. 시는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노후시설물을 교체하고 태양광발전기,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등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기자재를 설치했다. 이어 12월에 제로에너지 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건축물효율등급 1++ 획득과 에너지 자립률 53%를 인정받아 이번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을 인증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광명시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이 두 곳이나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모든 분야의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취약계층 시설과 어린이집에 에너지 효율 시설을 확대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 시립 철산 어린이집(철산2동 소재)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인증에 이어 이번 시립 구름산 어린이집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 인증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시의원들은 지난 14일 노후화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윤호 민주당 원내대표와 현충열, 한주원, 조미수, 이주희 시의원과 철산주공 12단지와 13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 하안주공 재건축준비위원, 하안동 단독필지 재개발 대책 위원 등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안·철산 15개단지가 건축된지 30년이 넘어 주거환환경이 열악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향후 재건축과 관련하여 교통영향평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토지이용체계, 교통동선체계, 공공시설계획 구상 등 안전진단 시행시기와 사업성검토 등 재건축 시행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철산주공 12·13단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1차에서 D등급(조건부재건축)을 받았고, 사업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재건축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하안 1·2·3·4단지 등 다른 단지도 주민동의서 징구와 함께 예비 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추진기구 설치와 모바일 공동주택 관리시스템(카카오모빌) 활용 등을 통해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