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농업인 및 도시민 360명을 대상으로, ‘올해 비대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에게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경쟁력을 높이며, 소득을 올리도록 돕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규모 진행과 더불어, 전문화 방식의 필요성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의 안정생산을 위해 벼·고추·토마토 재배기술과 포도의 고품질 관리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숭아 재배관리기술, 치유농업의 이해와 활용 등 총 7개의 과정이 마련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영농기술과 농촌자원 등 2개 분야 7과목[쌀, 포도(캠벨·샤인), 복숭아, 사과, 과채류(고추·토마토), 치유농업, 가공산업]은 총 7회에 걸쳐 강의가 이뤄지고, ‘올해 공익직불제 농업인 지침서’ 등 공통 과목 4편은 유튜브 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
광명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 전담조직인 아동보호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아동학대 조사업무 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동학대조사 업무는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되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24시간 출동해 현장조사 등의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아동보호팀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을 배치하여 사전 교육을 완료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 지정, 아동학대 전용 상담조사실(아동보호상담실)과 24시간 긴급신고전화 설치, 현장대응 전용차량 구입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했다 아동보호팀은 긴급신고체계 운영과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 및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향후 아동학대 조사 공공 대응체계의 순조로운 안착을 위해 1월 중으로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임기제)을 충원하
광명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점용료 납부 기준의 통일성을 기하고자 친환경자동차법 내 도로점용료 감면조항 신설과 도로법 내 충전기 설치 시 점용료 감면율 상향(80%) 조정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에 의하면 공유재산 내 충전시설 설치 시 점용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나, 도로부지에 충전기를 설치할 때에는 관련 조항이 없어 감면받지 못하고 도로법에 의하여 50%를 감면받게 된다. 이에 광명시는 친환경자동차법에 점용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도로점용 감면 조항을 신설하고, 도로법 상 점용료 감면율을 80%로 상향하여 법률이 일치하도록 건의했다. 통상 법률 개정은 중앙정부의 요구나 국회의 발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광명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련 법률을 개정 건의한 것이다. 광명시는 민선7기에 들어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여 탄소중립의 선도 도시로서 지방도시 기후대응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는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은 지난해 11월, 25개 진료과와 14개의 특성화센터, 500병상 규모로 신축 개원 시흥시의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며 환자 중심의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되는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 환자들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중재적 치료)센터와 응급의료센터의 구성과 운영에 힘을 쏟았으며, 그 결과 2021년 2월에는 시흥시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이라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시화병원은 시흥시 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1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상주하고 있으며, 센터 내 음압격리실과 감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선제적인 감염 대응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무엇보다 초기 응급치료 여부가 중요한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과 같은 급성기 질환 및 대동맥 파열과 복강내출혈 등의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심, 뇌, 중재적 혈관 질환에 대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대폭 확충하였으며 심·뇌·혈관(중재적 치료)센터와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진
시흥도시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하여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도 90.24점보다 8.29점 향상된 98.53점으로‘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지표별 점수로는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과 청구처리 적정성 지표에서 각 10점, 30점으로 만점을 달성하였으며 사전정보공표 항목에서는 35.2점에서 39.2점으로 전년대비 4점 이상 상승했다. 공사는 "정보공개와 관련하여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 정보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의 수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하며,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 지역의 당면 현안을 의제로 논의하는 시민 토론회가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시의원들은 지난 6일 “양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에 대한 논의 과정을 거쳐 지역공약으로 삼을 수 있는 의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윤호 원내대표는 “올해는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과 지방자치 리더십을 선출하는 중요한 해로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영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민주당의 당력을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생활 영위에 초점을 맞춰 양대 선거 지역공약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우선적으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뉴타운과 재개발 등 그린시티 건설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향후 기아차 소하리 공장의 전기차 생산시설 전환,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 광명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놓고 시민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2021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2018년 3회 연속 장려상 수상과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2021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 100세대 규모 이상을 개발하는 사업자에게 학교용지의 확보 및 기존 학교시설 증축 등을 위해 분양 가격의 0.8%를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이번 평가는 1년 동안(2020년 11월~2021년 10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평가한 결과, 시흥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장의 철저한 관리 및 적극적인 부과·징수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총 7개의 개발사업에 대해 21억여 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단 한 건의 체납 없이 전액 징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송진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은 “학교용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 제작 및 G-Bus 광고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업적경제기업의 제품과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2곳에 기업용 홍보영상(3분 가량)과 광고영상(15초)을 제작 지원했다. 또 제작된 광고영상을 G-Bus 내 TV에 2개월간 방영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2곳이 참여해 그동안의 사업 경과보고와 소감을 발표했다. A기업 대표는 “소기업이 공공장소에 노출 광고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교통에 광고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B기업 대표도 “함께 모여 홍보영상 촬영을 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C기업 대표 역시 “이런 기회를 더 많은 기업이 함께 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노출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조금 길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국제로타리3690지구 광명로타리클럽(회장 이찬웅)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 예방의 일환으로 건강상 질병이 있거나 가족의 돌봄이 없는 독거노인 26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원이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 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락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와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1차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찬웅 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보니 조금이라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 하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독거사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광명로타리 클럽의 후
광명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지산맞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산맞 사업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사업전략, 사업수행능력 등 평가를 통해 선정되면 국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억 7000여만 원으로 교육위탁기관을 선정하고 도·소매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 ‘광명 맵시가꾸기 양성’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디자이너 양성 과정인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과정’에 16명이 참여, 14명이 수료하고 12명이 취업해 취업률 85% 달성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여성·청년 특화 163개 사업 중 청년사업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광명시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