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에 소재한 ㈜태성환경은 지난 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정왕본동 죽율동에 위치한 ㈜태성환경은 공장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지난 9년간 깨끗하고 청결한 정왕본동을 위해 임직원이 한 뜻으로 환경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태성환경 대표님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평소 기부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는 최봉환 ㈜태성환경 대표는 최근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의 감성스피치&소통리더십 교육을 듣던 중, 직접 후원해보자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최 봉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시흥시 가족센터에 지난 6일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가족서비스 현장 의견에 귀 기울였다.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센터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가족의 돌봄·온라인 가족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센터 종사자를 격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센터 방역상황을 점검한 김경선 차관은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시흥시 복지국장, 시흥시 여성가족과장, 센터장, 가족서비스 이용자 등이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가족지원서비스 관련 의견을 꼼꼼히 수렴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가족지원서비스를 차질 없이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가족 돌봄과 교육, 상담 등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는 관내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수칙을 더욱 준수하며 가족지원서비스가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
시화임마누엘교회가 지난 7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취약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전영기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데다, 날씨도 많이 추워진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챙기려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중한 성금을 전해 준 시화임마누엘교회는 지난 2018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로 4년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나눔과 봉사를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등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포를 함께 전달하는 등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화임마누엘교회 목사님과 신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동
시흥시는 대야동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무료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주차장은 대야동 내 방치돼 있던 구 한전 부지를 매입해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했다. 대야동 원도심 일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시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야동 내 위치한 구 한전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해 말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해당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 및 수목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한 뒤 임시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향후 부지 내 건축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 구 한전부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질소산화물(NOx)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1월부터 2억6300만 원의 예산으로 약 2580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10년 이상 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는 경우 1대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저소득층인 경우 60만 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일반 보일러 보다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절감에 효과적인 보일러로,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이 6만 1900kcal 미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신청기간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신청 시 교체 대상 보일러의 사진 및 2022에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업무 특성상 이동이 많은 대리기사,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 노동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을 기존 새벽 2시에서 새벽 6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철산상업지구 내에 조성해 지난해 4월부터 평일 10시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심야시간 대중교통 수단이 끊겨 귀가 시 많은 불편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올해부터는 첫차가 운행되는 새벽 6시간까지 연장 운영한다. 쉼터는 85평 규모로 남녀 휴게실, 공용 휴게실, 전화 부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신발 소독기 등이 갖춰져 있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쉼터에 이동노동자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무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7일 시는 삼미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와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판매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시설물에 대한 안전‧유지관리, 시설기준 적합 여부, 소방 등 전체적인 안전관리 실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해 점검한다. 또한,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전문위원들과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지적된 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작은 위험요소 하나라도 미리 대비해서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정신적 어려움(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심화되는 청년층의 마음건강 회복과 정서적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청년마음건강바우처(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심리적 지지 기반이 약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용불안 등으로 마음이 힘든 20~30세대에게 1:1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바우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소득·재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립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은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바우처를 통해 3개월간 월 24만 원 또는 28만 원을 지원하며(본인부담금 10%),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립준비 청년에는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오는 2월부터 이용 대상과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음건강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흥시 청년들의 건강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좋은 청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광명가치몰’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번 온라인몰을 구축했다. 현재 광명 가치몰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하여 17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 도시락, 간병·돌봄서비스, 청소대행, 디자인 등으로 다양하다. 광명시는 올해도 계속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점을 지원하고, 외부사이트 노출 및 포털 사이트 연관검색어 등록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가치몰은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자동 연계되어 소비자가 누구나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가정 대학생 4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공영주차장 수익금으로 관내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황의경 회장과 새마을 부녀회장 박혜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아이들이 꿈을 이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박○○(22세) 학생은 “요즘 대학교 등록금이 많이 올라 학기마다 학비를 마련하는 것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단체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새마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활동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