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 및 가로 정비 공익사업 일환으로 광명로 개봉교에서 새마을시장 광명6동삼거리까지 1.5km 양방향 구간 내 난립해 있던 전기·통신 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과 도로정비를 마치고 원도심 관문인 광명로 일원을 깨끗한 거리로 변화시켰다. 광명동 지중화 1차구간(개봉교↔광명사거리)은 2019년 10월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차구간(광명사거리↔광명6동삼거리)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12월 말 양방향 전신주 제거를 모두 완료했다. 광명시는 시비 110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9억 원이 투입해 전신주 110개, 변압기 161대, 가공전선 4.1km를 철거하고 전신주와 지상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전선들을 지중화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정비까지 마쳐 도시경관과 보행자의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공사 중 지상기기 설치장소 확보, 상가 주민 이해관계 충돌, 교통 혼잡 및 소음 등 민원사항도 많았으나, 지속적인 민·관 주민 참여 주민설명회와 주민의견을 통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한, 광명시 대표 원도심이자 소상공인의 주요 영업장(광명전통시장,
광명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6개 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광명, 철산, 하안, 소하 등 권역별 공공도서관에서 이달부터 방학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AR/VR,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분야와 경제, 환경, 인권 등 생활교육분야 그리고 웹툰과 만들기 등 취미교양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기획되어 관내 어린이의 학습권 신장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강좌를 살펴보면 방학기간 동안 집중적인 독서교육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겨울독서교실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지역별 도서관에서 4일간 운영되며, 세부내용으로는 ▲하안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행복의 기술, 숨은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기 주체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광명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미션, 지구수호대로 거듭나기"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는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철산도서관은 "어렵지 않은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을 소재로 한 토론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소하도서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형성하고자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단’을 추가로 위촉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단’은 대야·신천권역의 각종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무단투기, 무질서한 환경과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대한 취약점 등 구도심의 문제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여 행정에 연계시킴으로써, 예방행정과 주민참여행정을 이루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 말까지 백여 건의 제보와 두 차례의 사례 평가회를 통해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12명에서 올해 추가로 10여 명의 모니터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촉된 ‘생활안전 모니터단’은 야간이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모니터링을 실시해 행정 공백을 메우는 데 앞장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방식의 민원 해결, 현장 토론이 어려운 시국에 SNS를 활용한 비대면 민원제보 방식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민원 해결을 하며 주민과 행정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촉된 모니터 요원은 단순 제보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개선 관련 정책 건의 및 관련 행사 등 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위기에 처한 기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맞춤채용서비스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6일 시는 올해 새해를 맞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업무 강화 교육과 청렴 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시흥시 직업상담사는 구인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알선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 구직자들에게는 맞춤상담부터 취업 성공까지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해결사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는 구인‧구직 일자리상담을 제공하는 직업상담사들이 친절한 일자리서비스,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위기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직자, 실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다. 올해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는 매월 7일, 17일에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소형건설기계 면허과정 등 직무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로 연계하는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민 일자리 찾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는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자세로 각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철산주공7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인 철산주공7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정원 81명)을 무상 임대해 운영한다. 광명시는 어린이집에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정원의 최대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어린이집 시설 인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6월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립어린이집 설치를 도와주신 조합측과 조합원 및 입주예정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국공립 31개소, 사회복지법인 1개소, 법인·단체 2개소, 민간 50개소, 가정130개소, 협동 2개소, 직장4개소 등 총 220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신규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3월부터 6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과 전문교육(30주 12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올해 시민정원사 양성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월 초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광명시의 선도적 행정에 박수를 보낸다.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철저히 준비하겠다. 오늘 협약식이 그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시민정원사 양성에 힘쓰겠다”며 “시민과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정원을 만들어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흥시의회가 5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을 비롯해 안돈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현충탑에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온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현장의정으로 ‘시민중심 열린의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규과정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총 42강좌(실용 15강좌, 자격증 10강좌, 교양과정 17강좌)로, 복수 강좌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위촉 기간은 해당 강좌 시작일부터 종료일(2022년 3월~12월)까지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직업훈련교사, 교원자격 소지 등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또는 졸업증서 소지자로서, 해당 강의 경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대면·비대면 강의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강사를 선발하므로 서류 자료 제출 외에 강의 시연 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edu/main.do)에서 강사지원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정왕평생학습관(시흥시 정왕대로 233번길 2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031-310-60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시화병원은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 영역을 모두 충족하며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문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지표 4개 항목에 대해 전국 및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화병원은 1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음압격리실과 감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선제적인 감염 대응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 등에 대한 응급의료 협진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응급 환자를 위한 수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시화병원 김용관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함이 생명인 중증·응급환자에게 정확한
시흥시는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수립됐다. 공공기관에서는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운영, 불필요한 조명 및 사무기기 절전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분에서는 범시민 에너지 절약 실천 생활화의 정착을 유도하는 데 집중한다. TV 끄기(15~25W 절약), 실내 적정온도 준수하기(1℃ 낮출 경우 난방비 최대 7% 절약), LED등 설치하기(전기세 30~50% 절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쓰기(30~40%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문화의 정착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에 따라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공공기관에서도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