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기업 열린사회가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만 원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열린사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07년 제19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생태학습, 농산물생산‧판매, 집수리, 실내 인테리어 중심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 교회의 폐 장의자를 생활가구로 업사이클하여 제작 판매하는 자원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본 프로젝트를 통해 1040만 원의 매출과 환경 보전, 자원 순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열린사회가 참여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광명시가 판로개척과 소셜비즈니스 검증,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열린사회 김종원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 목표 달성도 성과지만 그 외 많은 분들이 크라우드펀딩을 보시고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였고 그로 인한 매출 또한 작지 않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서 다시 한번 느끼지만 사회적기업은 상품도 중요하지만 소셜비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폭설,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제설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2월부터 제설차량에 GPS(위성항법장치)를 부착하여 GPS 전용 앱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설작업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 하안동 도덕파크와 이편한세상 등 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림일로(왕복 1,200m)에 지능형 IoT 도로열선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지능형 IoT 도로열선 시스템은 도로표면에 설치된 자동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눈이 쌓이기 전에 자동으로 녹인다. 이로 인해 제설제를 가지러 가는 이동시간을 기존 4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차량용 자동살포기 10대와 개인용 자동살포기 27대 등을 보급하여 주민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올해 도로제설 시스템을 많이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신속한 제설 시스템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눈이 올 경우 공무원의 대응만으로는 모든 도로를 제설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내집·내점포 앞 눈 치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0가구에 겨울철 난방비로 각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저소득 난방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난방비 지원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된 이○○은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데 올해 더 춥다는 예보가 나올 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웃이 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추운날씨에 난방비 걱정으로 지쳐있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관내 난방 취약 가구들이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난방비 지원으로 어느 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 수 있길 바라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밤 9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일 밤 9시부터 주말동안 ‘한파 대응 TF’를 가동해 시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8개 시청 관련부서와 1개 유관기관(광명소방서)이 참여하는 한파 대응 TF(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물 보호반, 홍보반, 응급복구반, 구조구급반)를 구성해 한파에 대비해왔다. 시는 지난 24일 한파특보 발효와 함께 한파 대응 TF를 즉시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재난문자와 광명시 공식 SNS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상황을 시민에게 전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수도 동파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노숙인과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지 순찰을 강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주말 찾아온 올 겨울 최강의 한파로 시민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한파 피해가 없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광명시는 겨울 내내 대설, 한파 피해
시흥시 정왕본동 맞춤형복팀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1년도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전에서 ICT 활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사례관리 우수사례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이 주관한 2021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전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왕본동은 관내 무보증 원룸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고독사에 취약한 1인 가구수가 많고,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시흥시 최초로 ICT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최초 한전 및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3월부터 인적안전망이 취약한 독거가구 50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복지담당공무원의 신속한 개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는다. 전력·통신데이터를 활용, 1인 가구의 활동 상태를 분석해 이상상황이 예측되면 정왕본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알림을 통해 즉시 이를 인지할 수 있다. 더불어 정왕본동은 ‘1인가구
광명시는 연말연시 시민이 많이 모이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28일 시는 방역수칙 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흥시설, 식당, 카페, 목욕장업 등 위생업소 2210곳에는 마스크 4만 4500매, 손 소독제 2060개, 살균소독제 3670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이 증상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현재 보건소와 충현역사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월 3일부터 광명스피돔에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급증으로 추운 날씨에 검사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보건소, 충현역사공원 선별검사소에 ‘순번대기표 시스템’도 도입한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줄을 서서 대기하지 않고 선별검사소 입구에 있는 순번표를 받은 다음 다른 곳에 대기하다 안내 문자를 받고(광명시 홈페이지에서 선별검사소 대기현황 확인도 가능) 검사를 받으
광명시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을 지원하고자 전액 시비로 마련한 교육재난지원금을 2만 9962명의 청소년들에게 최종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로 1인당 10만 원씩 총 29억 9620만 원을 지급했다.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국인 2만 9884명과 외국인 78명에게 지급했다. 광명시는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1월 조례 일부 개정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에게도 확대 지급했다. 시는 대상자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1회 연장했으며, 학교 가정통신문, 광명소식지, 광명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또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시스템을 구축,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도왔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해 지급한 교육재난지원금은 일회성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지친 각 가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기에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학
시흥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월곶역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3172억 원이 투입돼 23만 5780㎡, 27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 궤도에 들어서게 됐다. 최근 주택 수요증가와 도심 내 주택공급 부족에 따라 주택가격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정부 정책과 부합되는 양질의 주거시설을 확충해 청년,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주택정책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세대수 2710세대 중 일반분양은 1355세대, 장기임대주택은 1355세대(50.0%)로 전세대 59~84㎡(일부 105㎡)로 중소형 규모로 계획해 청년 및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건축계획의 최고 층수는 51층으로 적용해 통경축과 일조권, 바람길을 확보하고, 최대높이 171m로 주상복합건물을 건축해 랜드마크화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곶역세권의 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은 구역 및 관내 공공시설의 확충으로 전액
시흥시는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음악멘토링"의 2022학년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서울대 음대 학부생 멘토가 매주 토요일 시흥시에 직접 방문해 악기별로 연주법을 배우고, 풀 구성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연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배려와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2학년도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총 32회의 멘토링과 서울대 방문 및 서울대 교수의 지도를 직접 받아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일 년 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하는 수료 연주회 등으로 구성됐다. 미참가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수업설명회를 진행하는 오픈 클래스도 운영된다. 모집은 2022년 1월 21일까지이며 관내 예비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학생(현재 초3~중2) 총 72명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등 총 11종의 악기 중 오보에, 호른, 트롬본, 더블베이스, 타악기 등 구입이 어려운 악기는 무상으로 대여하고, 그 이외 악기와 관련 소모품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시흥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
시흥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2021년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 탐방단의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답사가 어려운 상황에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알게 하고, 우리나라 역사근본을 배움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약 2달간의 역사 전문가와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과정 중 메타버스를 통한 역사교육은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의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팀별 주제활동과 대학생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시켜 역사에 대한 이해도와 내고장 문화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본 현장답사는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후 사후활동을 통해 역사사고 변화의 전후 차이를 깨닫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답사가 어려워졌지만 이번 ‘우리역사’ 교육을 통해 사회, 정치, 문화 등 분야에서 사고를 확장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꿈나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테마에서 시흥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시 대표적 국제교류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