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4일 밤 9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일 밤 9시부터 주말동안 ‘한파 대응 TF’를 가동해 시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8개 시청 관련부서와 1개 유관기관(광명소방서)이 참여하는 한파 대응 TF(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물 보호반, 홍보반, 응급복구반, 구조구급반)를 구성해 한파에 대비해왔다. 시는 지난 24일 한파특보 발효와 함께 한파 대응 TF를 즉시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재난문자와 광명시 공식 SNS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상황을 시민에게 전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수도 동파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노숙인과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지 순찰을 강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주말 찾아온 올 겨울 최강의 한파로 시민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한파 피해가 없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광명시는 겨울 내내 대설, 한파 피해
시흥시 정왕본동 맞춤형복팀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1년도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전에서 ICT 활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사례관리 우수사례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이 주관한 2021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전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왕본동은 관내 무보증 원룸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고독사에 취약한 1인 가구수가 많고,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시흥시 최초로 ICT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최초 한전 및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3월부터 인적안전망이 취약한 독거가구 50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복지담당공무원의 신속한 개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는다. 전력·통신데이터를 활용, 1인 가구의 활동 상태를 분석해 이상상황이 예측되면 정왕본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알림을 통해 즉시 이를 인지할 수 있다. 더불어 정왕본동은 ‘1인가구
광명시는 연말연시 시민이 많이 모이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28일 시는 방역수칙 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흥시설, 식당, 카페, 목욕장업 등 위생업소 2210곳에는 마스크 4만 4500매, 손 소독제 2060개, 살균소독제 3670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이 증상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현재 보건소와 충현역사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월 3일부터 광명스피돔에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급증으로 추운 날씨에 검사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보건소, 충현역사공원 선별검사소에 ‘순번대기표 시스템’도 도입한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줄을 서서 대기하지 않고 선별검사소 입구에 있는 순번표를 받은 다음 다른 곳에 대기하다 안내 문자를 받고(광명시 홈페이지에서 선별검사소 대기현황 확인도 가능) 검사를 받으
광명시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을 지원하고자 전액 시비로 마련한 교육재난지원금을 2만 9962명의 청소년들에게 최종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로 1인당 10만 원씩 총 29억 9620만 원을 지급했다.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국인 2만 9884명과 외국인 78명에게 지급했다. 광명시는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1월 조례 일부 개정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에게도 확대 지급했다. 시는 대상자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1회 연장했으며, 학교 가정통신문, 광명소식지, 광명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또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시스템을 구축,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도왔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해 지급한 교육재난지원금은 일회성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지친 각 가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기에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학
시흥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월곶역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3172억 원이 투입돼 23만 5780㎡, 27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 궤도에 들어서게 됐다. 최근 주택 수요증가와 도심 내 주택공급 부족에 따라 주택가격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정부 정책과 부합되는 양질의 주거시설을 확충해 청년,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주택정책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세대수 2710세대 중 일반분양은 1355세대, 장기임대주택은 1355세대(50.0%)로 전세대 59~84㎡(일부 105㎡)로 중소형 규모로 계획해 청년 및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건축계획의 최고 층수는 51층으로 적용해 통경축과 일조권, 바람길을 확보하고, 최대높이 171m로 주상복합건물을 건축해 랜드마크화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곶역세권의 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은 구역 및 관내 공공시설의 확충으로 전액
시흥시는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음악멘토링"의 2022학년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서울대 음대 학부생 멘토가 매주 토요일 시흥시에 직접 방문해 악기별로 연주법을 배우고, 풀 구성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연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배려와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2학년도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총 32회의 멘토링과 서울대 방문 및 서울대 교수의 지도를 직접 받아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일 년 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하는 수료 연주회 등으로 구성됐다. 미참가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수업설명회를 진행하는 오픈 클래스도 운영된다. 모집은 2022년 1월 21일까지이며 관내 예비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학생(현재 초3~중2) 총 72명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등 총 11종의 악기 중 오보에, 호른, 트롬본, 더블베이스, 타악기 등 구입이 어려운 악기는 무상으로 대여하고, 그 이외 악기와 관련 소모품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시흥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
시흥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2021년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 탐방단의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답사가 어려운 상황에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알게 하고, 우리나라 역사근본을 배움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약 2달간의 역사 전문가와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과정 중 메타버스를 통한 역사교육은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의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팀별 주제활동과 대학생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시켜 역사에 대한 이해도와 내고장 문화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본 현장답사는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후 사후활동을 통해 역사사고 변화의 전후 차이를 깨닫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답사가 어려워졌지만 이번 ‘우리역사’ 교육을 통해 사회, 정치, 문화 등 분야에서 사고를 확장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꿈나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테마에서 시흥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시 대표적 국제교류 프로그
시흥시는 누구나 편안한 주거환경 보장과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시흥시 주거복지기본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센터 설치 준비를 해왔다. 선정된 위탁운영체는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위기가구 주거상향 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위탁기간은 위탁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2022년 2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위탁운영체가 선정된다. 심사항목은 사업수행실적, 전문성·공신력, 센터운영사업계획, 사업추진 이해도,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으로 심사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공고기간은 2022년 1월 12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1월 1일부터 1월 17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추어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위탁운영체가 선정되면 주거복지센터 기자재구입과 직원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역량을 가진 많은 기관들이 지원을 바란다.”며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상향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가 메타버스를 통해 시흥시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 여행’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 여행’은 지방정부 최초로 선보이는 웹 기반 메타버스 홍보 플랫폼이다. 별도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링크 주소(http://shmetaverse.co.kr/)를 입력하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플랫폼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메타버스 플랫폼 인트로 페이지(첫 화면)에서 닉네임(별명) 설정 후 캐릭터를 고르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입장이 시작된다. 온라인 캐릭터를 통해 가상 세계 속 시흥 곳곳을 살펴볼 수 있고,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도 가능하다.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 여행’은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이자,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 파크가 위치해 있는 거북섬 모양을 본떠서 구현했다. 시흥의 대표 관광지 5곳을 선정해 오이도 빨강등대를 중심으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박물관,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캐릭터로 메타버스 시흥을 여행하며, 각 관광지마다 위치한 해로와 토로(시흥시 캐릭터)에게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지난 2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 일자리 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 행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 촉진, 장년 노동자 고용안정,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는 자리로, 시화병원은 지속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500병상으로 신축 이전한 시화병원은 규모 확장에 따른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하여 19년 6월 475명에서 21년 6월 882명으로 근로자 수가 407명 증가했으며,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하여 근로자들의 육아 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 또한 노사협력문화 증진과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시화병원이 일자리 확대와 질 개선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며 채용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근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