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장실에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참여권 확대를 위해 시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시흥시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박춘호 의장은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 소개와 정책제안 발표를 듣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개정 요청’,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규제 및 주기적인 교육 의무화 요청’ 등 위원회가 제언하는 안건들에 대해 경청하였으며 위원회 제언 사항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 노력하기로 화답하였다. 박춘호 의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초·중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고민해보고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회에서 아동참여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아동 관련 정책에 직접 아동의 의견이 투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8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알타리무김치 50통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례 군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기부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 약속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준 새마을부녀회에 거듭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비말마스크 1300매를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걷기 이벤트, ‘걸어 봐요 해로로 토로로’를 11월 1~30일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는 시흥시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앱을 다운받아 가입 후, 시흥의 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토로길(소래산 둘레길)’과 시흥의 바다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해로길(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중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해 스탬프 투어를 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 미션 완료 후, 완주 인증서를 캡처 또는 촬영해서 네이버 폼에 11월 30일까지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토로길을 완주하면 토로 캐릭터용품을, 해로길을 완주하면 해로 캐릭터용품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하고, 토로길과 해로길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체활동 용품을 제공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토로길은 주로 산길로 이뤄져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해로길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걷기 이벤트를 통해 건강을 찾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얻길 바라며, 걷기 운동 시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늴리리만보(1일 1만 보), 소규모 걷기
시흥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된 915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가열람은 29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31-380-5347)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히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28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8일 임오경 국회의원, 신열우 소방청장, 정문수 LH공사광명시흥사업본부장과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시가 소방청과 공동으로 광명시 광명동 산 127번지 일원에 국비 370억 원, 광명 30억 원 등 모두 400억 원을 공동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전시실, 수장, 교육, 연구, 사무실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2018년 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연구용역을 통해 소방박물관 최적합지로 광명동 부지가 선정됐으며, 2019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광명시가 공동묘지 정리와 지장물보상을 하고 소방청이 부지매입과 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했다. 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정부기관과 지방정부간의 협업을 통한 으뜸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명시는 해당부지의 공동묘지 이전 작업을 95%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5%의 분묘는 내년 11월 예정된 공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 장비, 조직, 디지털영상관으로 조성된다. 또 정보관
광명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일상의 변화, 디지털 트윈 광명’ 비전 아래 5대 목표(스마트 성장도시, 스마트 녹색도시, 스마트 시민중심도시, 스마트 데이터도시, 디지털 트윈 중심도시)와 6개(시설물, 교통, 안전, 환경, 에너지, 관광 ) 분야 40개 서비스를 마련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 각종 행정 데이터와 현상 정보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의사 결정, 도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4월 용역을 시작해 광명시 특색과 여건분석, 사업부서 인터뷰, 자문단 의견 수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단계별 전략을 마련했다. 디지털트윈 연계 주요 서비스는 △광명동굴 가상투어 및 관리·운영 서비스 △건축물 통합 관리 서비스 △구도심 지역 안전관리 서비스 △도시 우범지역 분석 시스템 △교통흐름 분석 시트템 등이다. 시는 디지털 트윈이 구축되면 미래 다양한 도시문제를 예측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도시 개발 사업 추진 시 계획단계부터 사업추진 주체와 협의를 통해 디지털 트윈 서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3080+민간제안 통합 공모에 ‘광명8구역’이 도심 내 주택공급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통합공모에 신청한 70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 요건, 공공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성 검토, 자치단체 협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광명8구역을 비롯해 최종 후보지 총17개 구역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2·4 부동산대책'에서 새로 발표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이번 3080+주택공급방안의 핵심사업으로 공공주택특별법을 근거로 3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노후도 완화 등 도시·건축 규제 완화 및 빠른 속도의 사업추진, 낮은 분담금으로 높은 사업성이 예상되어 이번 국토교통부 통합공모에서 다른 사업방식들에 비해 가장 많은 34개 구역이 신청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번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통해 광명8구역에 총 1396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토지주 우선공급을 제외한 주택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뉴타운해제지역의 저층 노후 주거지의 주거 환경을 비롯해 지역 내 주거복지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7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광명7구역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하여
광명시는 다음달 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시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광명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이 길거리 등에 내걸린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오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찾아가는 수거보상제는 인력 부족으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문별한 게첨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와 일정 소득이 없는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광명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거나 장애인등록법에 의한 장애인은 수거보상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급기준은 벽보는 장당 100원, 홍보전단지는 장당 50원, 명함형 전단지는 장당 20원으로 시민게시판에 부착되거나 옥내 또는 현관문에 부착된 벽보, 개별 홍보용으로 가정 또는 점포에 배포된 전단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 통장사본, 수거해온 불법광고물(100매 단위)을 제출하고
시흥시는 지난 26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고용노동부, 공동훈련센터 등 15개 기관과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서부지역의 주요 지자체장 및 주요 유관기관장이 업무 협약의 실효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며 직접 서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식 참가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등 서부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세훈 경기서부지사장, 고용노동부 김남정 부천지청장·송민선 안양지청장·이규원 안산지청장 등 3개 지역 고용노동부 지청장 및 8개 공동훈련센터 기관장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혁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려는 공감대가 형성돼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일학습병행 직무교육의 필요성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 및 청년취업난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기관들은 일학습병행 협약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서부권역의 능력개발 모델 및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유기적 업무 협조를
시흥시는 품격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시흥시니어클럽과 지난 27일 시흥형 노인일자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는 시흥장현 A11블록 희망상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50% 감면해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실버카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함께 약속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오는 11월 실버카페 오픈을 앞두고,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카페사업단에 참가할 어르신들이 자부심을 품고 일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신노년층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사업, 택배사업,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및 유통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70개 사업단 4715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이고, 내년에는 72개 사업단 4900여 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GS리테일과 시니어편의점사업 협약을 통해 어르신과 청․장년을 위한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 시흥황금꽃점, 대야상업점 4ㄳ을 운영 중이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