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1 환상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환상마켓은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운영하는 에코디자인 및 친환경 제품을 생산, 소비하는 이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켓으로 환경디자인 콘텐츠 제품 창작자 판로 개척 및 매출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에코 콘텐츠를 보유한 7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현무암 비누받침, 천연 염색 침구, 재생가죽 업사이클 에코닉백, 고단백 저지방 비건 스낵, 양말목 업사이클 에코니틱 소품, 천연광물질 일라이트 반려동물 탈취제, 비건 약산성 바디워시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환상마켓 반짝매장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친환경 제품을 가까운 곳에서 선보이고자 AK플라자 광명점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환상마켓 반짝매장에서 기업과 시민 모두가 환경보호의 취지를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업사이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와 연계해 소셜벤처가 꾸준히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규모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4일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증한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수요에 맞춰 제2차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예산 3억 원을 확보했는데, 보증 규모를 당초 115억 원에서 145억 원으로 30억 원 가량 확대 지원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이 일반보증 대비 완화된 기준의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조기 소진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또는 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과 연계해 지원 가능하며, 업체당 보증지원 한도는 3억 원이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말 기준 75개 업체, 총 1백 1십억 8천 9백만 원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담보 여력이 없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업이 시와 경기신보에 각각 방문해 보증서를 신청했으나, 올해부터는 경기신보만을 방문해 상담 및 신청하는 절차 간소화를 통해 기업의 발
시흥시, 서해안로 확장(월곶~신천IC) 공사 ‘준공’(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서해안로(월곶~신천IC) 확장공사가 4년 8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돼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배곧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시행돼 월곶삼거리에서 신천IC 인근까지 총 4.7㎞ 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고, 차량만 통행 가능한 왕복 4차로에서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양쪽으로 폭 3m 보행로를 신설하는 공사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1398억 원을 투입해 2017년 2월에 착공해 지난달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다만, 지난 4월에는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전체 개통한 바 있다. 서해안로 확장으로 인해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시간이 단축됐고, 향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진행 중인 서해안우회도로(중1-117호선) 사업이 완료되면 시화MTV 공단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현재 배곧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봉화로 확장공사(2단계), 해안도로 확충공사,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올해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시흥형 기본소득 제도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4분기 신청 대상자는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으로, 1996년 10월 2일부터 1997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지역 내 청년이 해당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마이데이터 사용 시 주민등록 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접수된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제출 서류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청년기본소득을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받은 모바일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시루 웹사이트(www.si-r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할 계
시흥시의회가 지난 2일 월곶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월곶동 아동친화마을조성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월곶동을 만들기 위해 월곶동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1월 월곶동자치회가 출범하고 아동친화마을 조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춘호 의장과 오인열 의원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준수 선서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지지하고 옹호하였다.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은 “아동의 권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우리 지역 사회에 잘 적용하길 기대한다”며 “시흥시 아동들의 권익을 위해 시흥시의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시화-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오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유튜브 ‘생태문화도시 시흥’에서 송출된다. '시화(詩花) 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은 시흥시 올해 문화예술 창작 활동(우수재연) 작품으로, 문화발전소 창공을 배경으로 한 가슴 따뜻한 ‘가족 뮤지컬’이다. 음악에 대한 꿈을 잊고 있었던 시흥스마트허브 사람들이 정왕동에 위치한 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열린 가수 오디션에 도전하며 펼쳐지는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기획 및 예술감독에는 함희경, 총연출에는 김거성, 안무감독 김도후, 제작감독 신상진, 조연출 고건호, 극본 최은영, 작곡 김준범, 무대진행 김예지, 반주에는 MMC밴드가 참여했다. 출연진으로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시윤, 정하은, 배준성, 윤영진, 최윤정, 임덕수, 임준성, 박찬우, 박은선, 함창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선정했으며, 전문배우 및 대학교 교수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3일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의 마지막인 폐막행사 ‘나눔의 숨’을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시흥문화원 주최로 호조벌 300주년을 맞아 올해 초부터 호조벌 역사를 되돌아보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폐막기념행사 ‘나눔의 숨’에서는 호조벌을 둘러싸고 있는 신현·목감·매화·연성·은행 등 5개 동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볏집놀이터와 농경문화체험이 이루어지는 볏집랜드, 시흥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팜스마켓,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아트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시흥지역 문화예술 동아리의 퍼포먼스와 지난 10개월간 펼친 다양한 사업의 시상식이 진행돼 풍성함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부 프로젝트 ‘나눔300’을 통해 시흥시 공인중개사 협회를 비롯해 많은 시민분들이 주신 사랑으로 결실을 맺어 당일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햇토미를 기부한다. 마지막으로 한 해 농사를 마친 농민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로 진행되는 풍년감사제와 전통시립예술단의 ‘호조벌의 약속’을 폐막공연으로 그 막을 내린다.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관계자는 “이달 12일에 연꽃갤러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 시범사업이 시민 편의성과, 교통사각지대 해소에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시흥 배곧동에서 지난 2년간 서울대학교 컨소시엄에서 수행해 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발표회와 시흥 배곧동 5개 노선에 대한 심야 안전귀가 마중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는 사용자 기반의 탑승 호출 어플을 통해 자율차 호출, 자율차 관제 및 서비스 제공 등 전 과정을 시연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 연구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이용한 탑승객 1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93%로, 자율주행자동에 대한 수용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교통 효율성 및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철역 주변 대중교통 불편해소, 관광산업 육성 및 4차
시흥시가 지난 2일 시청 늠내홀에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환경도시 시흥’을 선언했다. 이날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시흥에코센터장, 환경활동가, 환경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활동가 기록집 '내가그린 Green시흥' 공유 ▲열혈활동가 소회 ▲환경활동가 간담회 ▲환경교육도시 시흥 선언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언은 미래세대가 너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또 이번 선언에는 시흥시의회과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서면으로 동참하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도시 시흥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생태계 파괴‧기후변화‧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시흥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시흥을 위한 환경교육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바닷길 등 자연생태계가 함께 어울리는 생태도시 시흥이 가진 모든 환경 소재를 교육시스템과 연계해
시흥경찰서가 지난 2일 시흥시 운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시흥시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운흥초등학교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홍보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지원, 운전자들의 적극인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통학로 교통시설 점검 및 등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물품을 배부하였다. 아울러,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및 횡단보도 침범차량에 대한 지도·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로 운전자들의 불편도 예상되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제도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시흥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모든 차량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일반도로의 3배)의 범칙금·과태료가 부과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