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시흥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시화병원과 지난 13일, 센트럴병원과는 28일에 각각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 응급환자의 의료기관 수용거부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응급의료 요청에 대한 의료인의 거부 · 기피 현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계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하였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6조 제2항은 “응급의료종사자는 업무 중에 응급의료를 요청받거나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응급의료를 하여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거나 기피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거부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의하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만 3653 건의 응급환자 수용거부 및 지연사례가 발생했으며 증상별 수용 거부 건수는 격리실 부족 3만 810건, 일반병실 부족 4206건, 전문의 부재 2751건, 기타 3117건의 사유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구급대원과 병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체계 개선을 위
광명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2개소 민간자원과 ‘복지자원 개발 및 돌봄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을 비롯하여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경순 관장, 광명시니어클럽 김은숙 관장, 숙박업광명시지부 홍성도 지부장, 공인중개사협회광명시지회 나준현 회장, 광명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김승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관을 포함하여 협약대상기관은 신설된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민간연합회 등 총 22개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광명시는 이후에도 민간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각 민간자원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민·관협력 지원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복지에 관심을 갖고 협약에 참여해 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민·관의 적극적인 소통, 연계, 협력으로 돌봄네트워크를 튼튼히 쌓아 나가자. 이를 위해 광명시는 앞으로 더욱 많은 민간기관 및
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로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는'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 법률'제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평가 항목에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이 있다. 관리체계 영역은 기관의 공공데이터 추진기반 조성노력과 교육훈련 추진여부를 확인하고, 개방영역은 공공데이터 개방의 적극성과 중장기 개방계획 이행률을 점검하고, 신규 데이터 개방 및 발굴 노력도를 평가한다. 품질 영역은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데이터 표준 관리 여부를 점검하며, 활용 영역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측정하여 평가한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70점 대비 98.3점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위 15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업하여 지역별 생활 SOC 불균형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도로미세먼지 발
광명소방서는 29일 구조현장에서 적극적 인명구조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26분경 광명시 소하동에서 아파트 5층 베란다 외부에 매달려 있는 요구조자를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방지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표창 유공자 이용희, 윤승묵 관리실 직원들은 베란다 외부에 매달려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한 즉시 현관문을 개방하고 떨어지지 않게 잡고 있다가 출동한 구조대원과 함께 안전하게 실내로 구조하여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그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자칫 조금만 구조가 늦었어도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적극적이고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최준 서장은 “1분 1초를 다투는 구조현장에서 초기대응으로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일신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인명구조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 전경(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시흥교육지원청은‘청렴’을 주제로 청렴 교육용 및 홍보용 영상을 자체 제작·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올해 청렴 학습동아리 '청사나래'에서 상반기 청렴 카드뉴스 제작에 이어, 하반기에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까지 동아리 회원 모두 직접 참여하였으며, 기관의 청렴성을 나타내는 공익광고 형식의 영상과 학생의 입장에서 묻고 답하는 인터뷰 형식의 두 가지의 영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학생 청렴 인터뷰 영상은 시흥지역 초, 중, 고 학생을 섭외하여 촬영하였으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생 단계별 청렴교재와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매년 관내학교 대상으로 학생 단계별(초등학교 저학년용/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총 3단계) 청렴교재를 자체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번 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청렴 영상은 청사 1층에 설치된 VCR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출 예정이며,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oesh.kr) ‘청렴알리미’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
시흥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장실에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참여권 확대를 위해 시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시흥시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박춘호 의장은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 소개와 정책제안 발표를 듣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개정 요청’,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규제 및 주기적인 교육 의무화 요청’ 등 위원회가 제언하는 안건들에 대해 경청하였으며 위원회 제언 사항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 노력하기로 화답하였다. 박춘호 의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초·중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고민해보고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회에서 아동참여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아동 관련 정책에 직접 아동의 의견이 투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8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알타리무김치 50통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례 군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기부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 약속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준 새마을부녀회에 거듭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비말마스크 1300매를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걷기 이벤트, ‘걸어 봐요 해로로 토로로’를 11월 1~30일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는 시흥시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앱을 다운받아 가입 후, 시흥의 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토로길(소래산 둘레길)’과 시흥의 바다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해로길(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중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해 스탬프 투어를 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 미션 완료 후, 완주 인증서를 캡처 또는 촬영해서 네이버 폼에 11월 30일까지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토로길을 완주하면 토로 캐릭터용품을, 해로길을 완주하면 해로 캐릭터용품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하고, 토로길과 해로길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체활동 용품을 제공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토로길은 주로 산길로 이뤄져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해로길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걷기 이벤트를 통해 건강을 찾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얻길 바라며, 걷기 운동 시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늴리리만보(1일 1만 보), 소규모 걷기
시흥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된 915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가열람은 29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31-380-5347)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히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28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8일 임오경 국회의원, 신열우 소방청장, 정문수 LH공사광명시흥사업본부장과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시가 소방청과 공동으로 광명시 광명동 산 127번지 일원에 국비 370억 원, 광명 30억 원 등 모두 400억 원을 공동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전시실, 수장, 교육, 연구, 사무실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2018년 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연구용역을 통해 소방박물관 최적합지로 광명동 부지가 선정됐으며, 2019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광명시가 공동묘지 정리와 지장물보상을 하고 소방청이 부지매입과 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했다. 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정부기관과 지방정부간의 협업을 통한 으뜸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명시는 해당부지의 공동묘지 이전 작업을 95%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5%의 분묘는 내년 11월 예정된 공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 장비, 조직, 디지털영상관으로 조성된다. 또 정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