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제24대 부시장에 이소춘(58)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이 3일 취임했다.
서울산업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버밍험대학 석사과정을 거친 이 신임 부시장은 지난 1983년 11월 공직에 입문했다.
이소춘 부시장은 경기도 정책기획관 규제개혁추진단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경제기획관 특화기업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을 거처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직을 수행했다.
이 부시장은 “눈부신 발전을 하는 시흥시에 근무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민선 7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임병택 시장님의 뜻을 받들어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 도시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도내 중소기업 성장 등에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 있으며 안정감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인사로, 소탈한 성격의 관리형 리더로 두터운 신망과 뛰어난 기획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