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퍼는 물론 해외 서퍼들의 시선이 시흥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야외 인공 서핑장이 시흥시 거북섬에 마련돼 개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시화호 북단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야외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8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브파크는 총 16만6000여㎡로 세계 최대 규모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웨이브존은 ▲길이 110m, 폭 130m로 국내 최대 규모 서프풀 ▲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을 할 수 있는 블루 홀 라군 ▲이용 고객의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 ▲유아 고객을 위한 수심 0.4m 키즈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풀 ▲거북섬의 특징을 살려 거북이를 형상화한 터틀풀로 구성돼 있다. 웨이브파크는 서핑과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 시설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스포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방침이다. 특히, 블루 홀 라군은 지름 25m, 수심 5m로 일반 다이빙뿐만 아니라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다이빙은 지상 교육과 수상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90분간 진행한다. 안전 교육과 이론 교육 등 20분의 지상 교육 이후 수심
광명시 광남새마을금고 지역상생 물품 전달 광명시 광남새마을금고는 지난 25일 광남새마을금고 중앙지점(광명로 857)에서 어려운 이웃 및 시장 상인들에게 지역상생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흥곤 광남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및 각 동 동장, 새마을시장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광명4·5·6동, 소하1·2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250가정에 덴탈 마스크 각 2박스(100개)씩 총 500박스를, 광명새마을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덴탈 마스크 400박스와 앞치마 1200장을 각각 지역상생 지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유흥곤 광남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은 “요즘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남새마을금고 및 자원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역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한 3기신도시 8개 지자체장(시흥, 광명, 고양, 부천, 남양주, 안산, 하남, 과천)이 지난 25일 오후, 국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3기 신도시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LH가 신도시 발표 당시 지역과 상생하는 개발 방향을 제시한 것과 달리 원주민 재정착 방안 마련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주민 임시거주지 확보 △대토보상 주민 선호용도 공급 △기업 선(先)이전 후(後)철거 대책 수립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편익 시설 설치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 방안 확대 △기존 시가지와 상생방안 마련 등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공동 건의했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은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부터 지난 10여년간 지역발전 제약으로 인해 주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언급하며 “이번 시흥광명지구 개발 시에는 원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양질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한 교통인프라 연계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광명시가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안전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이 신고한 도로파손(포트홀) 처리실적(처리건수, 처리율, 처리기간)을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긴 장마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도로 파손을 신속하게 보수해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경기도 도로정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000만 원을 받았으며, 포상금으로 도로시설물 신속 복구를 위한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인력 및 장비를 확충해 앞으로도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2015년부터 운영해 오는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택시운전자, 일반도민 등 814명으로 구성됐으며, 도로파손(포트 홀, 도로침하), 도로 쓰레기 등에 대한 민원신고 처리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민관협력기구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구름산지구 내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신고 반려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적법한 행정청 조치'라는 취지로 광명시의 승소로 판결했다. 광명시는 26일 광명구름산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 이하 추진위)가 제기한 '조합원 모집 신고 반려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해 지난 13일 열린 상고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광명구름산지구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추진위는 지구 내 공동주택부지를 이용해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기 위해 2019년 4월 조합원 모집 신고를 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시는 추진위가 제시한 주택건설예정지는 도시개발법 기준으로 환지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은데다 환지예정지로도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택법의 '조합주택을 건설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며 조합원 모집 신고에 대해 반려 처분을 내렸다. 이에 추진위는 2019년 7월 시를 상대로 반려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6월 1심(수원지법)과 올해 1월 항소심(수원고법)도 시의 행정 조치는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로 판단했다. 이어 상고심(대법원)에서도 시의 승소가 확정되면서 광명구름산지구 안에 공동주택부지를 주택건설예정지로 이용
광명시가 광명동굴 내에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스타트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는 광명도시공사와 창업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소속 기업 6개 팀이 참가한다. 기존 와인 홍보 부스를 활용해 홍보 부스를 마련했으며, ‘빛’ 과 ‘향’을 담은 와인잔 형상의 무드램프(이모텍), 원예DIY키트(초아픽), 토종 농작물로 만든 가공품(토종로컬푸드 토종팜), 치매예방 학습지(청춘 더하기), 면역력에 좋은 헴프시드 오일(힐링헴프), 비건 가죽을 통한 친환경 가방제작(소수의 이플)등 6개 스타트업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음달 말까지 시범 운영 후 2차 모집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 제품을 추가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창업지원과(2680-6662)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금, 공간, 멘토 지원 등 청년, 시민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기업 홍보부스가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1년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100명 이상 어린이 급식소 영양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효과평가’ 연구 발표로 우수 논문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 100명 이상 어린이 급식소 관리 영양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사업은 100명 이상의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하는 영양사가 조리원, 교사·원장, 어린이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영양사에게 대상별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사업에 대해 원장 및 영양사의 만족도가 높았을 뿐 아니라, 교육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시설 등의 환경, 개인위생관리 상태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건강진단서 관리, 무표시 식품 관리, 칼·도마 구분 사용 관리, 보존식 적정량 보관 등이 개선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흥지역 내 100명 이상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하는 영양사들에게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급식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 그리고 어린이 급식소의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계속적인 교육 지원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시흥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및
광명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주민협의체 구성 광명시는 지난 2월 정부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에 따라 발표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유형별 주민대책위원회 위원과 광명시, 사업시행자(LH) 등 약 2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공공주택사업의 중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취합하여 관계기관과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사업 추진일정, 보상절차․방법 등을 설명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여 원활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공식적인 의사소통 창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 18일(금)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www.gm.go.kr)의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신청서에 대책위원회별 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광명시청 도시계획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율을 지난해 최대 50%에서 올해 최대 100%로 대폭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건물주)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은 인하 기간 및 인하율에 따라 25~100%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자는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해 감면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통장거래명세,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다음달 11일까지 광명시청 세원관리과 재산세팀에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착한임대인 243명의 640곳 점포를 대상으로 1억4000만 원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고통분담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착한임대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양보하고 함께 위로하는 사람이 먼저인 광명시를 위해 최대한의 세제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명시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1에서 탄소중립 대표도시 지자체로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황명선 논산시장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그간 기후위기를 극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