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흥시 전역으로 확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거나, 공한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공동주택·공한지를 활용해 정왕동 1곳, 물왕동 2곳 등 총 3곳 43면을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해 주차난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였다. 이번에 나눔주차장이 조성된 지역주민은 “공한지로 방치된 땅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동네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차장으로 조성돼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주차장 조성에는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했다”며 “기존에 조성된 나눔주차장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토지소유주들의 나눔주차장 조성 문의가 이어졌고 이번에 성과로 나타날 수 있게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나눔주차장을 위한 토지 제공 시 재산세 감면, 시설 및 환경 정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시흥시는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공간 및 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정된 학습공간은 총 20곳이며 상반기에는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띵가띵가 우쿨렐레' ▲미래교육센터 '목공 D.I.Y 기초'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간나눔'과 '함께배움' 두 가지 분야를 모집 중이며 '공간나눔'은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 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대상이다. '함께배움'의 경우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 소재 사업장 재직자(공간 대표자가 아닌 경우 대표와 협의하여 신청)가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프로그램당 5회차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흥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시흥시 ㈜프론텍 올해 문화재생공간 근로자의 숲 SOOP 공간조성 협약식 개최(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문화도시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에 근로자와 인근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쉼터인 ‘근로자의 숲, SOOP’ 공간조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자의 숲, SOOP(Service On Operator’s Peace)’은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매화일반산업단지’와 같이 자연과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시흥시의 도시적 특성으로부터 기획된 문화재생 사업이다. 시흥시의 경제를 지탱해 온 과거와 현재, 첨단산업단지로서의 미래를 품고 있는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자와 인근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근로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일터, 문화로 이어지는 생활권역 공동체를 가꾸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와 ㈜프론텍은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문화활동을 위한 ‘근로자의 숲, SOOP’ 공간 조성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2015년부터 스마트 공장을 도입해 다방면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프론텍의 연구동 2층 유휴공
시흥시 연성동 주민센터는 이상익 연성동장, 동 소속 직원 및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내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방역활동은 시흥시 확진환자 발생 증가 및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추진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기본적인 예방활동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다시 알리고, 직접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인원으로 실시됐다. 현재의 엄중한 상황에서의 방재단의 역할에 크게 공감하며 실시된 캠페인과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백승호 연성동 자율방재단 단장 및 교육에 참가한 대원들은 “이번 실시된 캠페인을 통해 평소 알고 있던 방역수칙을 더욱 상세히 숙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상익 연성동장은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우리 시의 코로나19확산세가 조금이라도 늦춰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방역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데이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 용역 수행기관과 전문 자문위원 및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업수행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최근 정부가 디지털 뉴딜 계획을 발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광명시의 혁신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데이터 기반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 ▲데이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4대 추진 사업 영역 ▲광명시 산업구조 현황 분석 기반 수요조사 발굴 추진 ▲광명시 데이터센터-거버넌스 연계 기반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이번 용역을 통해 2030 광명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데이터 연계 및 행정서비스 확충 방안을 도출하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2025년까지의 광명형 데이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종구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혁신 기술을 행정에 접목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데이터를 통해 도시문제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8월 가족공감 문화공연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을 새로운 형식의 종이컵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작은 종이컵 속 커다란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교감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감동적인 내용뿐 아니라 한 번 듣고도 바로 따라 부를 수 있는 재밌는 노래, 역동적인 마임, 빠른 무대 전환 등 흥미로운 구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오는 14일 14시부터 16일 14시까지 철산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이번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석진 철산 도서관장은 “최근 코로나19와 방학으로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 가족 단위 시민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와 시흥시 관계자가 참여 시흥 하늘휴게소 내 공중화장실(여자화장실) 101칸을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점검활동 외에도 화장실 내 시설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시설관리인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점검을 마친 곳에는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불법 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시흥시는 특별점검 외에도 상시점검반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민간화장실에 대한 점검 서비스 및 자체 점검을 위한 불법 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케이비시스템은 지난 29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정왕본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2만 원을 기탁했다. ㈜케이비시스템은 시흥시 정왕본동 봉우재에 위치한 전기제어장치 제조업체다. 봉우재에 위치한 7개 기업 대표로 구성된 후원 모임인 봉우재나눔회를 통해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라면 20박스를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봉우재나눔회 이름으로 19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와 빵 15박스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도근 ㈜케이비시스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봉우재나눔회를 통한 정기후원도 너무나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에 이름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29일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 쌀(10kg) 18포를 보내왔다.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품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사업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석일 군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보이지 않는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앞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 웨이브파크가 지난 28일 웨이브파크 샤카하우스에서 강원도서핑협회, 서울시서핑협회와 서핑 문화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웨이브파크는 강원도서핑협회, 서울시서핑협회와 국내∙국제 서핑대회 및 초청행사 공동 유치, 국내∙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운영 및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용태 웨이브파크 사장, 이승대 강원도서핑협회 회장, 김국현 서울시서핑협회 회장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는 “웨이브파크 인공 서핑 시설 도입,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으로 그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와 자연 파도인 강원도에서 다양한 서핑 대회 개회 및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기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국현 서울시 서핑협회장은 서핑 문화 대중화를 위해 영화배우들이 참여하는 방안도 협력하기로 했다. 웨이브파크는 이달 말부터 서프 캠프 카라반과 디럭스 카바나 상품 판매도 시작한다. 개별 화장실, 냉난방기, WIFI, 인덕션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