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0대 연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필요 직업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대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인구 대비 80%에 가까운 접종완료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과정에서 돌파감염을 통한 집단감염과 중증·사망 증가를 막아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접종효과를 지속하고자 추가접종을 확대한다.
50대 연령층, 우선접종 직업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2차 접종 후 6개월 경과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5일부터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우선접종 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기저질환자는 내분비 장애, 심혈관 질환, 만성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호흡기 질환자가 해당된다.
위탁의료기관과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 후 접종 가능하며, 접종인원 감소로 위탁의료기관은 다음 달부터 주 3일만 접종하며, 광명시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19일까지만 접종한다.
광명시는 9월 말 인구(29만 4895) 대비 74.4%인 21만 947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10월 28일 18시 기준), 79.9%인 23만 563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