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여,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하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분야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사전정보공표목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보공개 청구에 관한 내용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결과 전국 113개의 기초 지방공사·공단 중, 상위 24개 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까지 공사는 6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최신화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보장에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정보공개제도의 질적 측면 강화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중인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사업의 국토부 승인을 지난해 12월 26일 완료하면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발걸음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흥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LH와 협약을 맺고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지상 3층, 연면적 약 1,000㎡)과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27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원활한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국토부에 승인받으면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지구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과정에서도 만전을 기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5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 대상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하고, 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43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160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60명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10명 ▲정신 건강토탈케어서비스 5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6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100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110명 등 9개 서비스에 대해 총 1030여 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신청자는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선정된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9일 고척우드산업이 방문해 설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15포를 기부했다. 고척우드산업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백미를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쌀독’을 통해 이뤄졌다. ‘사랑의 쌀독’은 과림동 내 4곳에 백미를 소량씩 배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자율적으로 가져가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승윤 고척우드산업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시흥시에서 생산된 호조벌 쌀을 기부해 우리 시에 많은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고척우드산업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6개 주요 개방형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14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총 34개소 50대로 늘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기존 벤치 철거와 함께 진행해 겨울철 시민들에게 난방 편의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외부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자동으로 가동된다. 설치 장소는 ▲새마을시장 정류장 ▲경기항공고등학교 정류장 ▲하안사거리·12단지 정류장 ▲하안사거리·7단지 정류장 ▲구름산·광명시보건소 정류장 ▲광명시민체육관 정류장 등으로, 노인보호구역 및 취약계층 거주 단지 설치 요청을 우선 반영해 설치했다. 박승원 시장은 “교통약자 등 승객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버스정류장 현황 조사와 시설 교체 수요를 파악해 온열의자 설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신년을 맞아 지난 9일 동 주민센터(복지로 37) 2층 강당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연결자로서 주민들과 행정기관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시흥시 통·반 설치 조례"를 비롯한 관련 법령에서 규정한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다뤘으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대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업무상 비밀 유지 및 정치적 중립 준수 등 통장의 복무와 관련한 교육을 통해 통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통장은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주민 복지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직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들의 역량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대야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자치과는 앞으로도 통장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주민 친화형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속가능하고 탄탄한 성장을 목표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흥 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천271만 4천㎡(384만 평)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다.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자족용지 확보에 강력한 목소리를 낸 결과,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광명시흥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문화 향유와 교류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과 업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각 기관의 역할, 업무와 범위 및 세부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선불카드) 협약을 통해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산의 투명한 사용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이 더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5년에는 550개의 청소년·청년동아리에 지원할 계획이며, 이전과 다르게 선불카드를 각 동아리 대표에게 직접 배포함으로써 청소년·청년들의 지원금 사용에 따른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동아리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
시흥시는 올해부터 56세 해당자(2025년 기준 1968년생)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 검사가 포함돼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고 9일 밝혔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돼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그러나 환자의 약 70%는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만성화되거나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 질환으로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를 8~12주 동안 복용하면 98~99%가 완치되므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은 사람은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을 통해 C형간염 확진 검사(HCV RNA 검사) 비용과 진료비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또는 시흥시보
광명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광명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사전 정보 공표 항목을 기존 631개에서 657개로 늘리고,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공개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점검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75개 시 중 상위 11개 시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정보공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