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음식점 231곳에 2502개의 투명가림막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3월 음식점 204곳에 1527개의 투명가림막을 무료 지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음식점 투명가림막 지원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방문객 불안감 해소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6일 올해 시흥교육자치 온라인 쟁점포럼을 개최한다.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이라는 민관학정(民官學政) 연구모임의 연장선상으로, 이날은 조례안을 발표하고 공개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쟁점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블로그 행복교육소식의 접수링크 (https://forms.gle/5PZLPTWksCTxGQRc7)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 3월 시작된 ‘정책연구모임’은 그간 수차례 모임을 갖고 (가칭)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교육도시 시흥으로서 새로운 비전에 부합하는 마을교육자치회, 마을과 학교, 시와 교육청의 협력적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 풀뿌리 교육자치 의결구조를 반영한 시흥교육회의 등이 담겨 있다. 이 조례안으로 대내외 토론하며 상충되는 지점을 줄이고 완결성을 높이고자 한다. 세부계획으로는 △조례안의 의미와 정책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와 나눔' △교육자치를 향한 도정에서 시흥시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 △ 시흥의 교육주체들이 바라보는 '현장 제언' △과정과 의미에 대한 '쟁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쟁점포
박승원 광명시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이 더위를 피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냉방시설, 그늘막 등 시설을 점검했다. 또 무더위쉼터인 소하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과 한내천 소하1교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폭염까지 겹쳐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감염병에 대응해 애쓰고 있는 모든 의료진, 직원들,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당부하고 “의료진뿐 아니라 시민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실내 무더위쉼터 146곳과 야외 무더위 쉼터 24곳을 운영 중이며 횡단보도 및 대형 교차로 중심으로 폭염저감시설(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자율방재단, 통장, 노인 돌보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246명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
광명시는 지난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위원 및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맞춤형 신도시개발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광명시흥 미래신도시 개발 청사진에 대한 밑그림을 내놨다. 시는 지난 2월 6번째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를 과거 중앙정부 주도형 신도시 개발에서 벗어나 광명시의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족기능 종합구상 및 특화방안 △신도시 개발구상(안) 수립 △광역교통체계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정책건의 사항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용역 진행과 더불어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신도시 관계기관 TF회의 등을 통하여 세부전략을 논의하고 검증하여 최적의 공공주택지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미래신도시를 통해 광명시가 서울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일터·삶터·문화터가 어우러진 친환경 스마트 미래신도시로 탈바꿈
시흥시-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인 온라인 OTT(Over The Top, 온라인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스누지(SNU-G)에서 22일 시민지해(市民智海) 첫 번째 영상을 게시한다. 시민지해(市民智海)란 ‘시민들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청소년을 위한 지혜의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스누지에서는 제작하는 시민 참여형 강의를 뜻한다. 이번에 선보일 첫 번째 시민지해(市民智海)에는 중학생 김하윤양이 참여해 또래 청소년과 함께 듣고 싶은 팝송을 소개하고, 간단한 영어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스누지플랫폼은 시민지해뿐만 아니라 서울대 교수진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 등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주제를 발굴해 영상을 제작 중이며, 시흥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500편 이상을 이용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스누지플랫폼에서는 시민지해(市民智海)로 다양한 지식을 나누어 줄 시민을 하반기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시흥시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에서 전문적인 스튜디오 촬영 및 강의안 작성을 지원받으며, 편집 기술이 더해진 개인 촬영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누지의 영상콘텐츠는 스누지플랫폼(https://snu-g.snu.
광명소방서는 지난 20일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맞아 새마을시장에서 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유동인구가 많은 새마을시장 내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신속한 진입을 위해 ▲시장 내 무질서한 좌판 설치 제거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양보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요소 제거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상인 및 시민에게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또 전통시장 상인회 등 시장상인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소방서와 시장상인회가 함께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한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보이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화재에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개선하도록 조치하였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상인들의 적극 참여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취약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마련에 팔을 걷었다. 21일 시는 소속 취약 근로자들(청소·방호원)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청소·방호원 휴게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휴게시설에 필요한 에어컨 등 16개 제품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시 본청 및 보건소, 사업소 등 14개 부서 25곳을 대상으로 ‘청소·방호원 휴게시설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취약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에 적합한 휴게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조사 결과 부서 전체가 취약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나, 근로자 휴식에 필요한 냉난방시설, 등받이 소파, 전자레인지 등 54개 제품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시는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16개 제품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1일 소파와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16개 제품을 설치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취약 근로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일하기 좋은, 행복한 삶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가 ‘만 25세 이상 20만 원을 지급하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안’을 채택함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방안 운영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정협치협의회는 회의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방안(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 원 지급)’을 채택하고 시민공론단이 숙의과정을 통해 결정한 사항을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추진에 반영할 것을 시에 권고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권고에 따라 만 25세 이상 20만 원 지급 안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적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의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급 지급방안 공론화 요청에 따라 4월 2일 광명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3차례의 회의를 거쳐 공론장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공개모집과 공개추첨을 통해 만 13세 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한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하는 ‘올해 제4회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국내 후보로 선정됐다고21일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광명시와 오산시를 제4회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국내 후보로 선정했으며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 독일 함부르크 소재)가 국제 심사를 통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증진 및 학습도시 구축의 우수사례 전파를 목적으로 전 세계 학습도시 중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탁월한 성과를 이룬 도시에 수여하는 국제상(賞)이다. 광명시는 1999년 3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20여 년 간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정책과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공정과 포용적 학습도시 정책으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글로벌 민주시민역량 강화, 보편적 학습복지 확대 등 12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누리를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망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건설기계 주식회사 건설중기의 정광용 대표이사로부터 백미 10㎏ 100포를 기부 받았다. 이번 후원품은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어 능곡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연성동 새마을회 부회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정광용 대표는 “송미희 시의원의 소개로 적소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지역 의원님과 기업 대표님이 마음을 모아 더욱더 뜻깊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