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 및 체계적인 중장기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3월 ‘광명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에 이어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2021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및 문화적 지역발전의 중장기 방안 수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으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이를 위한 사업추진 기본 계획과 추진 체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이 과업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어연선 (재)광명문화재단 대표, 문화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하여 과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통해 지역의 삶을 선순화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9개월에 걸친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의 도시 현황 및 여건을 진단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비전과 정
시흥시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 문제 및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지원(청구액 300만 원 미만)등 세금 관련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여서 상담 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시민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491건의 세금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한 바 있다. 현재 시흥시는 정경윤·전세진·박찬욱·지재훈 세무사 4명의 재능기부로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전자 우편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시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등 다양한 시민 밀착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 받을
시흥시는 지난 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어린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범어린이 4명과 아동의 안전‧권리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등 총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만 진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시흥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만나고, 또 뜻깊은 상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아동친화도시 시흥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아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존과 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별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 한선 서장과 시흥의용소방대 임원(김충기·임인옥)들이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챌린지에 지목받은 정․재계 인사, 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또 다른 인사를 지목해 캠페인을 확산시키게 된다. 최진순 안산의용소방대 여성대장의 지목을 받은 임인옥 시흥의용소방대 여성대장은 한선 서장과 김충기 시흥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챌린지 피켓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인옥 대장은 “평소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이 많았다. 우리 시흥의용소방대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선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1.2.3.4를 준수하는 것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에 꼭 필요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지키고 안전을 살펴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인옥
시흥시가 대기오염과 소음문제를 일으키는 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기이륜차의 사업규모는 총 389대로,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차종 유형과 규모에 따라 경형 최대 150만원, 소형 최대 260만원, 대형·기타형은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구매 신청자는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다자녀, 배달용 구매, 내연기관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지 후 구매하면 유형·규모별 최대지원금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하며, 구매 보조금을 받으면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광명시청에서 광명기독교청년회 YMCA(이하 광명YMCA)와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경기도가 시‧군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광명시를 포함해 총 6개 도시(광명, 용인, 파주, 군포, 화성, 시흥)가 운영도시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민주시민교육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관련 분야 기관‧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적격자 심사를 진행했으며, 광명YMCA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의 플랫폼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시민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시민의 생활 속 민주주의 실천과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주시민교육분야 전담 운영의 중간지원 조직인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누구나 누리는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며, 광명시민이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학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평생학습의 해’를 선언한 광명시는 보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와 관내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대야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행복하우스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하우스 만들기’는 민관협력을 통해 여름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세대,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임대주택을 연계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주거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함께 노력 할 계획이다.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위기가구의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대야동과 상호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야동 주거취약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청년생각펼침 사업 공모‘를 통해 47개 팀(24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각 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에 선정된 47개 팀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마이스윗인터뷰 대표가 참석하여 청년들에게 면접정장대여사업 설명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는 작은 모임이지만 이안에서 대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통찰력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 지혜를 모아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늘 청년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생각펼침 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 ~ 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에 활동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모임 대표들이 각 모임의 목적과 활동내용을 소개했으며 활동은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청년 뮤지컬 ▲청년밴드 ▲ 청년 성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독립영화제작 ▲기후위기 극복 활동 ▲ 소자본 창업 ▲바리스타 봉사 ▲소통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재단 출범 이래 첫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오청춘(5월의 청소년의 봄)’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청춘’은 재단에 소속된 기관별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마련한 블렌디드형 이벤트다. ▲체험해‘봄’(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 ▲너와 소통해‘봄’(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본원) ▲나를 알아‘봄’(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왕분소) ▲즐겨‘봄’(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그린‘봄’(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함께해‘봄’(시흥시목감청소년 문화의집) ▲카페:D 체험해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이덕희 대표이사)은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오청춘’은 코로나19 시기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이 안전하면서도 즐거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준비했다. 각기 다른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블루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의 일상의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시흥시가 도시농업공원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 사업소에 지원한다. 농작물 수확지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흥정왕푸드뱅크사업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매년 4월부터 시작하여 농작물 수확이 완료되는 김장배추 수확까지 진행된다. 농작물 생산 도시농업공원 3개소는 농업을 테마로 도시민들의 생활속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유도하며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관광객과 도시민에게 제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유지관리 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과 함께 100여종의 농작물과 초화류 등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하고 있다.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사업소(소장 강한성) 관계자는 “시흥시도시농업공원에서 직접 가꾸고 생산된 신선한 농작물을 꾸준하게 지원 해주어 필요한 분들게 전달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무자분 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공원은 농업을 활용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가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이자, 도시민들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농업의 사회 기여 범위를 확대하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