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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이누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가족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 아이누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과 정서적 교감 및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농원 및 도예 체험장에서 온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작물 재배와 농작물 수확, 도예활동 등을 체험하는 원예랑 도예랑이 있다.

 

또 다문화 가족의 부모님이 사용하는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등)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문화를 배우는 놀이로 배우는 이중언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오감 자극을 통해 스트레스 표출 및 긍정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아이누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시흥에서는 처음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립 지역아동센터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선도적인 운영 모델 창출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심 속에서 성장하는 아동들이 흙과 바람을 체험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가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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