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체계적인 환경교육으로 시민과 함께 기후문제를 풀어가고자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함을 느끼는 시민이 증가하고 정부에서도 ‘환경교육진흥법’ 전부개정을 통한 환경교육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해 가고자 이번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광명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기로 하고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환경관리과, 기후에너지과, 자원순환과, 교육청소년과, 광명교육지원청,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자문단으로 최수경 국가환경교육센터 차장,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 조성화 수원기후변화체험교육관 센터장, 허기용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환경교육 현황과 향후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추진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세먼지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올해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문을 여는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광명권역의 갤러리앨리스, 곰카페, 블루조커피, 철산권역의 다심과 스페이스이웃, 하안권역의 넓은세상작은도서관, 달리아아트센터, 브런치카페슬로비, 하안4동작은도서관 그리고 소하권역의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와 푸른작은도서관 등 11개소다. 기존의 6개소와 함께 총 17개소의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가 마을별로 활동을 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넷제로에너지카페는 시가 2020년 넷제로에너지카페를 설치해 화석연료로 만든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전환 홍보와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며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활동을 펼치자 이를 알게 된 카페들이 신규로 진입하기 위해 준비하다가 참여하게 됐다. 특이한 점은 통상적으로 커피와 음료를 파는 카페만이 아니라 시민이 모여 지구온난화를 걱정하던 지역주민 거점공간들도 스스로 넷제로에너지카페 진입을 희망했다는 것이다. 이날 광명시와 신규 에너지카페 대표들은 업무협약을 마치고, 이어서 기존 카페와 신규카페가 함께 모여 올해의 사업방향과 고유의 활동의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2일 학교 강당에서 광명시야구소프트볼협회 마용철 회장과 권두희 전무이사, 오세춘 교장, 유형진 교무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광명시 유일한 1호 야구팀인 경기항공고 야구선수 38명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항공고 야구부는 1학년 9명, 2학년 15명, 3학년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세춘 교장은 "이번 광명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후원금 지원으로 야구부 운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운동부를 총괄하고 있는 유형진 교무기획부장은 "야구부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더욱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항공고 야구부는 2018년, 2019년에 프로구단에 각각 1명 입단 및 성균관대 등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후원금으로 전달식을 통해 광명시 첫 고교 야구팀인 경기항공고 야구부의 운동 환경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군자동 마을복지계획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은 불편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노인가구 대상으로 실내 낙상 위험요소 탐지와 실내 안전도구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노인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더불어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실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내 안전도구 설치와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본 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군자동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ABC행복학습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실무협의회 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안전증진과 관련 있는 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국제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를 위한 기관별 안전사업 소개와 우수사례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살예방분과 박정민 교수(한양대 간호학부 교수)의 진행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교수 6개 분과( 자살예방, 산업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교통안전, 낙상예방)의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분야별 안전 사업들을 살펴보고 주요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 및 기관 참여자가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시흥시만의 특화된 사업이나 취약계층 대상 사업, 기관협력 사업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을 목표로 각 분야의 안전사업에 대해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환류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강화된 지역안전 네트워크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인신청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
시흥시는 제조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 경제 기반인 제조업의 내실을 구축하고자 ‘올해 중소기업 리트로핏(낡은 제조설비 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시흥시 리트로핏 지원 사업은 노후 제조생산설비 개선 및 교체, 스마트화를 통해 영세 제조 기업의 친환경적 생산 공정 및 효율화 작업 추진을 가능케해 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 말까지이다. 신청대상은 공장이 시흥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이며, 13개소 내로 지원 업체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5월 중순부터 본 사업 수행을 시작하게 되며, 중간점검을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보다 나은 사업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관내 많은 제조기업들이 시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통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를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시흥시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7개 공동주택에 주차면 85면을 추가로 조성해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더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1996년도 6월 8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주차장 1면당 최대 250만원 내에서 시설공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 면수에 대해서는 3년간 주차장을 일정시간 무료 개방해야 한다.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1대 미만의 주차장으로 건립되고 세대당 차량 보유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난 완화는 물론 주차장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
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물왕저수지 수변데크 산책길을 지난 26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생태하천과는 사업비 12억을 투입해 폭 3m, 길이 460m 규모의 물왕저수지 수변데크 산책길 조성공사(1단계)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물왕저수지의 단절된 구간(약 1.2㎞)을 연결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데크에 경관조명을 부착해 경관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향후 2단계와 3단계 공사 추진을 통해 저수지를 순환 산책할 수 있는 동선을 마련 물왕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편하고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물왕저수지 수변데크는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수도권 주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편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오이도 물빛길’이 경기도 공모사업 ‘올해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이도 물빛길 조성사업은 올해 1월에 시행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지역특성을 잘 살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이도 야간경관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지는 빨간 등대를 포함한 오이도 해안가 일대다. 총 4억 5500만원이 투입된다. 상반기에는 디자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이도 물빛길’ 사업을 통해 시는 조도기준을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산책길을 조성한다. 특히 언택트(Untact) 트랜드에 발맞춰 오이도 등대를 활용해 먼 거리에서도 문화와 감성을 체험하는 이색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적인 조명 연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이도가 시흥시 대표 관광지로서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추진하는 K-골든코스트 사업과 연계해 서해안을 빛으로 잇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확장해 향후 효과를 극
광명소방서는 지난 2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광명시, 경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함께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접종될 수 있도록 실제 예방접종센터 내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을 가정하여 사전준비부터 이상 반응 환자 이송단계까지 포괄적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점훈련 사항으로는 백신접종 동선 사전파악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 환자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체계 ▲신속한 치료 지원 ▲단계별 모의훈련 과정을 통한 철저한 검증 및 장애요소 제거 등이다. 소방서는 모의훈련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미진한 점,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모의훈련을 통해 발생된 문제점을 신속·정확히 보완해 4월 중 접종이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하여 철저한 대비와 준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상시 후송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시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