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경제이야기’ 교육협동조합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과 학교가 서로 연계하는 교육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확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동조합의 이해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 학교 사례발표 ▲개방형어울림공간 사업 등 교육협동조합 운영 지원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협동조합은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사업 이윤은 교육공동체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경제 체험을 하며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 주도성, 협업능력, 사회 가치 실현 등 미래교육이 강조하는 교육적 가치와 연계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학교협동조합이 교육공동체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이 확산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든다”며 “교육협동조합 설립교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사회 가치 실천과 사회적경제 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권역 원도심 내 마을공원 주변에 난립하는 각종 불법광고물과 주요도로변 노후된 게시대를 일제정비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마을공원 주변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상업광고 뿐 아니라 동 유관단체 등에서 무분별하게 게첨하는 공익성 광고물을 정비하고, 대야·신천권 내 마을공원 20개소에는 현수막 4개를 게첨할 수 있는 공원전용 공공용 게시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공원을 중심으로 한 공익성 광고물들을 공원으로 일원화하고, 불법 상업광고물은 집중 단속을 통해 질서를 회복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야신천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 등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로가 많고 주요 간선도로를 따라 불법광고물들이 난립하는 위치적 특성을 고려한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안전생활과와 경관디자인과 그리고 시흥시광고협회가 함께 대야·신천권 현수막게시대 20여 개를 신형모델로 교체하거나 신천사거리의 게시대 처럼 도시 스카이라인과 도시경관을 해치는 6단형 시설물은 연립형으로 낮게 교체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에 힘썼다. 이번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질서 있는 광고문화 정착으로 원도심의 이미지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도심의 경우 각 마을공원에
광명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광명형 뉴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9일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업 방향과 목적, 연구 내용, 일정 등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광명형 뉴딜 정책을 수립하여 지자체 주도의 한국판 뉴딜 사업 발굴 추진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뉴딜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용역 수행 업체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용역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비대면으로 참여한 부서 관계자, 전문가, 시민대표의 다양한 의견을 광명형 뉴딜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광명시만의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세부 실행계획 로드맵을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뉴딜 연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후 3개 분야에서 55개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그린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획 수립에 지난 과제를 연계, 특화, 신규 사업으로 재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특히 디지털뉴딜와 사회안전망 분야에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이자 한국계 레전드 서퍼로 알려진 필립 안 커디(66·Philip Ahn Cuddy)가 미국 서핑 문화와 노하우 전수를 위해 5월 1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 방문한다. 웨이브파크는 5월 21일 그랜드 오픈 기념 초청 행사로 필립 안 커디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웨이브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립 안 커디는 아시아 여성 최초의 미 해군인 안수산 여사의 지원 아래 12살에 서핑을 시작했다. 2019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서핑이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서핑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다. 실제로 그는 22년간 서핑 선수로 지내기도 했으며 14년의 서핑 대회 운영 감독 경험과 30년의 서핑 이벤트 운영 경험이 있다.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필립 안 커디를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1일에는 13개 시군 서핑협회가 소속된 경기도서핑협회와 MOU를 맺고 필립 안 커디와 간담회를 통해 한국 서핑 문화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평소 서핑 산
시흥시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신현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8명의 자문위원과 활동위원을 신규로 위촉했다. 이번 신규위원은 의료·주거·복지·교육·문화복지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현장전문가(실무자)중심으로 충원돼, 협업·소통을 강화해 신현동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수와 함께 앞으로 신규위원이 활동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목적, 신규위원의 역할과 의무, 주민수요조사로 선정된 마을복지의제 실행 등의 교육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정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실행, 그밖에 지역의 사회보장 문제를 회의를 통해 서로 논의·조정, 해결해 나가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위원의 임기는 기존 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임기 종료시기인 내년 6월 1일까지며, 임기 종료 후에도 연장 가능하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혜숙 신현동장은 “신규위원들과 함께 신현동 복지 전반에 대한 사항을 함께 논의해 공공기관
영석산업개발㈜가 최근 시흥시 월곶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석산업개발㈜ 박영칠 대표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과 마스크 등 7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부한 것에 이어, 코로나19로 경로당 휴관 등으로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또다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시시설의 임시휴관 및 프로그램 축소·중단, 각종 서비스의 비대면 전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축소되고, 사람 간 관계가 단절되어 우울감이 고조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월곶동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청소년의 체력증진 및 심신수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학생승마체험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는 학생승마 체험사업에 지원한 관내 초·등·고등학생 2798명 중 1070명을 선정해 일반학생 승마와 재활승마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일정에 맞게 휴일이나 방과 후 또는 방학 중에 체험을 하고, 체험비 중 일반학생 승마 70%, 재활승마는 전액 지원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월곶동에 소재한 승마장 2개소에서 진행된다. 10회에 걸쳐 승마이론 및 실기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사전안전 교육 및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휴교 등으로 학생들의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번 승마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험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 ‘올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반려동물의 기본 이해와 올바른 펫티켓 정보 등을 제공해 올바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으로 비반려인과의 분쟁을 예방하고, 올바른 펫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민원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결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클리커 트레이닝 교육, 행동교정교육, 올바른 리드줄 사용방법 및 산책교육 등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위드독 홈페이지(www.withdog.academy)에서 접수할 수 있다. 많은 반려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1인 1강좌만 신청가능하다. 유선(031-319-2272)으로 교육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시는 하반기에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기획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의 장을 열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견 문화교실의 확대 운영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흥시농업기술센터가 시대에 발맞춘 영농정보 제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을 위해 사회적 관계망(SNS)을 적극 활용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기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 및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했으나 현 시대에 발맞춘 유튜브 채널을 추가로 개설해 영농정보·기술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고 업로드 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첫 영상 게시물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전반적인 업무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농업인 및 시민 분들에게 다채로운 영상미와 함께 친근한 이미지로 농업기술센터를 소개했다. 또한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농업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에 따른 업무 능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체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에 활용하던 SNS와 유튜브 채널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영농기술 및 정보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북시흥농업협동조합과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흥산 미나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미나리 홍보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씨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영화 ‘미나리’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시점, 경기 시흥(2만 3000㎡ 규모, 푸른들미나리농장)에서 생산 되는 시흥 미나리의 맛과 향 등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함병은 북시흥농업협동조합장은 “시흥 미나리 재배농민은 1년에 9개월 동안 열심히 미나리 농사를 짓고 있다”며, “세계적 가장 권위 있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미나리가 언급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고무적이며 자랑스럽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이 시흥 미나리에 대해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이락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은 “영화 ‘미나리’에서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란다’는 대사가 나온다. 농사를 접하며 많은 어려움을 견뎌온 선배 농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농협은 시흥 미나리를 비롯한 시흥쌀(햇토미) 등의 판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