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가 ‘찾아가는 꿈의학교’ 선정으로 이뤄지는 서핑 교육 교실 ‘서핑, 일상이 되다!’(이하 서핑, 일상이 되다)의 교육 장소로 지정됐다. 30일 웨이브파크에 따르면 ‘서핑, 일상이 되다’는 시흥시서핑협회와 웨이브파크가 해양 레저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활동으로, 지난 12월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올해 경기 꿈의학교’ 중 찾아가는 꿈의학교 부문에 선정됐다.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서핑, 일상이 되다’는 지역 내 서핑시설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를 이끌고 실력을 증진시켜 해양 레저스포츠 입문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중점으로 운영하며 주요 활동 내용은 ▲서핑 이론 교육(역사, 장비, 룰, 심판 등) ▲서핑 아카데미 체험(웨이브파크) ▲서핑 대회 참관 ▲해양 레저스포츠, 서핑 전문인력 특강 ▲수업별 포트폴리오 및 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물품을 비치하는 등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흥도시공사가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정왕동 51블록 노상 공영 주차장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시흥시 교통행정과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정왕동 식자재 마트 앞 편측 보행자 도로에 있는 노상주차장 46면(A구역 23면, 무료구역 23면)을 90°일자 주차방식에서 45°교차 주차방식으로 변경한다. 공사 후에는 주차면수가 46면에서 71면으로 총 25면 증가되어 주차장 이용시민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흥도시공사는 현수막 게시 등 공사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주차장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이용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 30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통해 장학금으로 격려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대상자 발굴에 협력해 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서지원 팀장은 “희망플랜광명센터가 2019년 광명시 조례로 제도화되어 설치되어 중위소득 60%이하 가정 청소년․청년의 재능 탐색과 진로 개발을 위해 맞춤형 통합솔루션사업을 운영 중인데, 이번 희망장학금과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오병이어교회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에 나눔의 기운이 확산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29일 시흥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 이해진 장학사와 경기도교육청 변성숙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 사안 처리 절차, 학교대책심의위원회의 기능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회복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구성된 지난해부터 수시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 개정 및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공정하고 명확한 심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 참석한 A 위원은 “학교폭력 사안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사안을 심의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사안 처리 방안을 듣게 되어 앞으로의 심의 처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심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더 공정한 심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순히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피·가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 기
광명시가 29일부터 관내 전체 종교시설 370여 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도 불구하고 비영리 법인단체로 분류되어 소상공인 지원 등에서 제외되어 온 종교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1억 1000여 만 원의 광명시재난안전관리기금으로 시설 당 3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젤, 분무형 소독제 등)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종교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종교계가 다시 한 번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교시설은 29일부터 종교시설 입증자료(고유번호증 또는 교단․종단증명서 등)와 시설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청 문화관광과에 방역물품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문화관광과(02-2680-07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0여 차례에 걸쳐 주말 종교시설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해왔다. 또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차례 종교시
시흥시가 올해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우선 정책 실현과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행사는 아동참여위원의 역할과 활동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4기 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기 위원회는 총 34명(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3명)으로, 아동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역별, 학년별, 성별 등을 고루 안배해 구성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월 1회의 정기회의 등을 통해 아동관련 시책 수립과 시행, 아동친화도시 조성관련 시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기획한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또, 이날에는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의 정책제안과 발굴, 권리 모니터링 등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로, 아동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인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이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존재로 성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직업교육훈련 ‘놀이돌봄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하브루타, 종이접기, 코딩, 창의수학과 보드게임, 한국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13일부터 7월23일까지(204시간) 주5일(월~금), 9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광명시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높으며, 관련분야 취·창업의사가 확고한 여성은 참여가능하다. 관련분야의 전공·자격·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09:00~18:00)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773)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교재비, 재료비 포함)이며, 교통비로 월5만원씩 2회 지급(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한다. 자비부담금 10만원이 있으나, 자비부담금은 수료 시 5만원 환급,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을 환급해 준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상담을 필요로 하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칭)코로나클린 이동청소년상담실‘(이하 이동상담)을 다음달부터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동상담은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의 일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적 연장으로 인해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잠재적 위기 청소년의 증가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기존 위기청소년에게는 필수적인 전문상담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동상담은 기존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상담인력인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인력‘을 활용해 추가적인 상담인력의 채용 없이 진행하며 효율성도 높였다. 더욱이 이동상담실의 설치·운영은 지난 2021년 1월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 이후 첫 번째로 추진되는 맞춤형 청소년복지정책이라는 점에서 또한 그 의의가 크다. 이동 상담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현재 위탁·운영 중인 권역별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문화의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재단에 추가로 편입이 예정되어있는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에도 지속 설치할 예정이어서, 자신의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들에게 시의회 의결을 통해 임대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흥시는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작년과 올해의 7월 건축물분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한시적으로 환급 또는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한 번이라도 임대료를 인하 하거나 인하를 약정한 ‘착한 임대인’ 이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흥시청 세정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대차변경(약정)계약서, 금융거래내역 및 임차인의 소상공인확인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감면 조치에 따라, 더 많은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착한 임대인 캠페인에 동참하여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신축한 시흥시 배곧도서관 목감어울림센터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것으로써,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목감어울림센터와 배곧도서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위해 고성능 기밀성 창호 및 로이유리,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지열에너지설비, 태양광발전) 등 최첨단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적용했다. 목감어울림센터와 배곧도서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은 지난 능곡어울림센터(2019년 9월 취득)에 이어 어울림센터로는 두 번째, 도서관으로는 첫 번째 취득했다. 설계시에 취득하는 예비인증과 달리, 본인증은 실제 설치된 설비와 건축물을 기준으로 현장심사와 심의를 통해 부여하고 있어, 실질적인 제로에너지 건축물로써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관리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흥시 공공건축물 건립은 제로에너지 인증뿐 아니라,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