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동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 나비드씨(NAVEED MUHAMMAD)가 지난 2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50만원을 기탁했다. 나비드씨는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 압잘씨(AFZAL MUHAMMAD, 정왕본동 외국인 자율방범대 소속)의 오랜 친구로서, 정왕본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외국인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후원을 하게 됐다고 한다. 나비드씨는 화성시에서 스테인레스를 파키스탄으로 수출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 외에도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건너편에서 인도요리 식당도 운영하는 등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한국에 온 지 16년이 된 압잘씨는 외국인 거주가 많은 정왕본동의 특성에 맞게 외국인자율방범대를 통해 방범활동, 김장담그기, 미용실 자원봉사 등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타국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병원에 동행하는 등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으며, 해마다 잊지 않고 꾸준히 사랑의 후원금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주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일자리 거점 혁신계획’ 국가공모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산업부⋅일자리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산단대개조 공모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 거점화해, 3년간 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광역지자체가 산단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이를 평가해 5곳을 지정,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경기도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거점산단’으로, 화성 발안일반산단과 성남 일반산단⋅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산단⋅지역’으로 설정해 첨단 ICT와 융합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차세대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반월⋅시화 산단을 중심으로 한 산단 간 연계협력으로 소부장 산업과 ICT 신산업분야의 집적 효과를 창출하고, 판교테크노밸리의 R&D 역량과 소프트파워를 더해 지속 가능한 신 성장 산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중점과제 3개 분야, 37개 세부사업에 872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중 시흥시가 제안한 ‘스마트허브 연결선(신교통수단 도입) 구축 사업’ 등 8개 사업(1085억 원 규모)도 포함돼 있다
시흥시는 3월부터 6월말까지를 ‘상반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 중에는 징수과 전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영치반이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을 이용해 관내 전지역을 순회하며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공영주차장 등에서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 등을 전개한다. 3회 또는 50만 원 이상 체납차량은 확인 즉시 영치하며, 2회 체납자는 영치예고를 통하여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치 기간 중 고의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상습체납자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 징수하겠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영치유예 등을 통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 2월 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144억 원으로 시세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해 지방재정 확보에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제징수를 집중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이로 인한 차량 운행 제한 등으로 일상생활상의 불편을 겪기 전에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46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5일간에 걸쳐 권역별로 ‘작은도서관 현장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를 듣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해, 작은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4일 광명권(6개관)을 시작으로 25일 역세권(7개관), 26일소하권(15개관)에서 간담회를 가졌고 오는 29일에는 철산권(9개관), 30일 하안권(9개관)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명권 간담회에서는 ▲작은도서관 환경개선비 지원 ▲자원봉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운영비 확대 지원 ▲순회사서 증원 ▲작은도서관 홍보 다각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작은도서관을 이끌어가는 운영자들의 수고와 열정을 응원한다”며 “작은도서관이 마을의 평생학습을 선도해나가면서 살기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및 환경개선비, 냉난방비(기기),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
광명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올해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시민주도 그린뉴딜시장으로의 전환 및 확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7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평가를 통해 광명시 제안사업이 선정됐다. ㈜에이치에너지(주관기관), 시민조합원을 기반으로 한 협동조합, 그리고 광명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하며 국·시비 각 4억7천만원씩(전체 사업비의 50%)을 포함하여 이달부터 10개월간 18억 7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시민, 건물주 등이 비어있는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이를 공유플랫폼으로 묶어 하나의 발전소로 운영하는 형태이며, 그린뉴딜시장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고자 하는 시민 또는 옥상태양광을 공유 받아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Renewable Energy 100%)에 동참하여 기후환경가치를 실현하고
시흥시는 관내 청년 유관기관과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트레스나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문제를 호소하는 청년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적 상담기관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정신과적 증상 상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청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청년의 마음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심리, 정서 문제에 조기개입 및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과 질환 만성화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고 실시간 정신건강 상담이 가능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shsmhc.or.kr),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316-6663,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으로 문의 가능하다. [ 경기신문/ 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9일 모의훈련을 앞두고 이용 편의성, 안전성 등 집중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을 찾아 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시민에게 쾌적한 접종환경을 제공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접종 동선을 살펴보며 이용 편의성과 백신 보관의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한국전력과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및 경찰서, 2506부대,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합동점검반은 접종센터 방호관리, 전기안전, 소방안전, 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 이상반응 발생 환자 긴급 이송체계 등을 중점 점검한 바 있다. 광명시는 오는 29일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철저히 보완하여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접종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저온 냉동고의 운영 상황 및 접종 동선을 확인하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관계 공무원들을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흥시(오이도)와 관련된 유물 기증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 박물관 개관(2019년 7월 30일) 이후 20만여 명이 다녀간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자발적인 유물 기증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기증 대상은 어촌 및 군자·소래염전 관련 생활용품과 2000년대 이전 사진·지도·신문 등의 기록 자료로, 시흥의 생활·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수집평가위원회를 통해 해당 유물의 전시·연구적 가치를 평가한 뒤 기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발급되고 박물관의 각종 전시 및 문화행사 초청을 비롯해 박물관 도록·학술도서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증받은 유물은 소장품 등록 후 전문학예사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박물관 전시 및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 관련 신청서는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박물관 방문 또는 이메일(dlfdus1@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관광과(031-310-345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광명시는 시민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저탄소 생활실천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후에너지센터에서 양성한 기후시민강사 22명의 ‘광명 Bee~~ 에너지학교’와 연계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탄소 생활실천 시민행동 요령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발생원인과 대응방법 ▲기후변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이야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방법 및 미세먼지 대책 ▲광명시 기후변화 시책 안내 및 폭염 시 시민행동요령 등이다. 광명시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기후위기 현실, 생활 속 에너지전환 실천방법, 미세먼지 대책, 기후변화시책 및 그린뉴딜 정책 안내 등을 주제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총 26회 운영했으며 시민 592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광명청년회의소 광명청년회의소특우회 ㈜다우케이아이디가 최근 희망성품 마스크 2만장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광명청년회의소 김동혁 회장, 윤명모 특우회장, 송원호 외무부회장, 조봉근 특우회 사무국장, 우태윤 의전이사, 김 민 사무국장, 윤기영 상임이사, 정성길 상임이사, ㈜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대표, 유종상 양기대 국회의원 보좌관,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종기 회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광명청년회의소와 특우회 그리고 ㈜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대표님께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귀한 마스크를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의회도 적극적으로 관심가지고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청년회의소 김동혁 회장은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광명시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청년회의소 특우회 윤명모 특우회장은 “함께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특우회는 광명청년회의소가 앞으로도 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