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해 글로벌센터2에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장애인의 상호친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장애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표창 수여식만 진행했다. 모범장애인 도지사상은 장애의 어려운 환경에도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명헌 씨, 장애인복지 유공자 도지사상에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헌신한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진충호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장애인 단체 소속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자, 장애인복지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자 등 총 10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이 소외되거나 서비스 공백 등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의 노임단가 1%를 인상하는 등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광명시는 건설노임단가의 급격한 인상과 재정부담을 고려하여 건설부문 보통인부 단가의 99%를 적용했으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반영해 1%를 인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노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2021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대행사업 노임 단가 인상 및 건강검진비 미반영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청소대행업체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광명시지부는 광명시에 2021년 건강검진비 미반영분 반영, 노임단가 1% 인상, 청소대행업무 직영화를 요구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의 핵심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노동자인 여러분들이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성심껏 일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 재정여건과 관련 규정을 감안해 여러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간담회에서 청소대행업체 노조가 요구한 2021년 건강검진
NH농협 시흥시지부가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 운동은 환경부에서 시작한 SNS캠페인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의 지명을 받은 최이락 지부장은 ‘텀블러(개인컵)사용 생활화 하GO! 플라스틱 빨대 및 막대 사용 줄이GO!’라는 팻말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최이락 지부장은 “무분별하고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개개인의 관심과 노력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가야 할 것이며, 농협도 ‘탄소중립 2050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시흥시지부는 ‘고고챌린지’ 운동 다음 주자로 ㈔한국예총 시흥시지회장 최찬희와 ㈜장레더 대표 장기영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올해 학교 14곳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비 10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1:1사업비 분담)해 학교 내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청소년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학교 간 시설격차를 해소하여 관내 학생들이 어느 곳에서나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14개교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학생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광명시는 시비 10억4천만 원을 지원해 옥상방수, 교실출입문 교체, 운동장 스탠드 개선, 교실바닥 교체, 노후사물함 교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선7기 광명시는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환경개선을 위해 26억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하는 10억 4천만 원을 더하면 총 37억3천만에 이른다. 2018년 8개 학교에 7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 11개 학교에 8억 8천만 원, 학교
시화병원이 통합치의학과 김수환 과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내부 진료 시설을 재정비하여 보다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지난 19일 진료를 시작한 김수환 과장은 원광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후 다수의 치과 의료기관에서 임상경력을 쌓았다. 또한 대한통합치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속적인 치의학 교육 및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문 진료 분야로는 일반적인 보존치료(충치·신경)부터 보철치료, 사랑니 발치, 난이도가 높은 임플란트 시술까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통합치의학과 김수환 과장은 “규모가 커진 시화병원에서 통합치의학과 진료 분야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적합한 정밀하고 세심한 맞춤 치료로 지역주민 치아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택시를 활용한 금연·금주 캠페인을 통해 흡연·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된 금연·금주 홍보는 관내 운행 택시 30대 외부에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단 한잔의 대가는 누군가의 생명입니다’라는 문구과 함께 시흥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하는 등 시흥시 전역을 달리면서 금연·금주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흥시는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유아에서부터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하며, 흡연 민원다발 구역인 큰솔공원, 오이도역, 정왕역에서는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전한 음주문화와 환경조성의 첫해로 공원 5개소를 음주청정지역 시범 지정·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 등록 시 전문상담·관리·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시흥시보건소 금연클리닉(310-5833,5935)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명희 시흥보건소장은 “이번 홍보로 가족의 건강,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한 뒤 “코로나1
시흥시 신현동 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 추진위원회가 최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현동자원봉사회 신현동체육회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하는 신현동 불우이웃돕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16년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 및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작년부터 유행한 코로나가 1년간 지속 강세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로 축소해 바자회 없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리FC, 사계절 축구회, 포동축구회, 해오름 축구회 등 네 팀이 참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만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신현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반찬간식을 위해 복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혜숙 공공위원장과 박인숙 민간위원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축구 및 바자회 행사를 준비해 오시는 오승석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님과 신현동 자원봉사센터,
시흥시가 공동·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민간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그린뉴딜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발맞춰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일반주택 태양광(3kW 이하)설비 설치비 지원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미니태양광(700W 이하) 설비 설치비 지원 두 가지 사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해당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일반주택 156가구, 공동주택 244가구에 대해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일반태양광 약 48가구, 미니태양광 약 34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주택의 경우 태양광 3kW 기준 설치비는 약 460만 원이며, 이중 약97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350W 기준 설치비 약 87만5000원이며, 약 17만5000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일반주택 태양광은 4월 19일부터 설치희망자에 대해서 신청을 접수를 받는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 주택지원(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에너지센터 공지의 해당 공고를 참고하면 상
시흥시가 지난 19일 시청본관 2층 다슬방에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실지원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진 및 구급차량 지원 ▲질병 및 감염병 예방과 치료의 우선적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기타 의료서비스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이 돈이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시흥시 다문화·북한이탈주민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약 6만 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급여‘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중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진단서 또는 소견서(대상자가 수술을 실시할 의료기관에서 1개월 이내 발급)를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의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단,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 검사비 등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지원 결과를 확인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이며,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무릎 양측 240만원) 한도 범위에서 지원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