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활동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40여 명의 유관단체 회원들이 봄맞이 시흥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외곽3교까지 이어진 약 1㎞ 구간의 시흥천 산책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깨끗한 하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유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EM 흙공을 시흥천에 투척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만든 EM흙공은 황토흙과 EM활성액을 반죽해 7일 이상 발효한 것이다. 하천 바닥에 던지면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정왕본동의 자연휴식공간인 시흥천의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흥천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변화한 곳인 만큼, 행정도 그 변화에 함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청년과 시정을 잇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을 위한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올해 시흥시 청년사업에 대한 설명 후 청년정책에 대한 간담회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청년정책 기본계획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시흥 청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문화, 주거, 사회참여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전체적인 계획·방향이 타당한지, 더 나은 방법이 없는 지를 우리 위원회를 통해 청년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며“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청년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나서서 청년정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중장년층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중장년 경비 취업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앞서 시는 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을 통해 만 55~68세 미만의 경비직 희망 구직자를 교육 대상으로 모집했다. 강의는 경비원 채용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1일 8시간, 3일 동안 총 24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명시는 관내 구직자 중장년층이 경비직종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올해 1기 교육과정을 통해 27명 수료했다. 그 중 11명의 수료생이 최종 경비직에 채용됐다. 광명일자리센터는 오는 하반기에도 ‘올해 경비취업지원 교육과정 2기‘를 개설하여 관내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새학기를 맞아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지난 17일 정왕동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기숙사 등 학내 전체 12개동 건물의 여자화장실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시흥시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여성이 안전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불법촬영 전담인력 구성 운영을 통해 상시점검을 진행해왔으며, 시흥시-시흥경찰서-관내대학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_누군가 보고 있어’와 협업해 시흥시 관내 권역별로 배치된 어르신들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합동점검에 참여한 시흥시니어클럽 어르신은 “손녀가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내 손녀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더 꼼꼼히 점검하게 됐다”며 “시흥시 모든 딸, 손녀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
광명시는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위해 지난 18일 영세 사업장 7곳의 외국인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 일부 외국인 밀집지역 노동자 사업장에서 지속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지난 8일부터 광명시민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경기도 행정명령 통보 사업장 13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등 소관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검진을 독려하고 검진실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임시선별검사소와 접근성이 떨어지고 근무여건상 평일 검사가 어려운 영세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의 빠른 검사를 위해 이날 검체 채취 전문 인력을 별도 구성해 현장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받은 외국인들은 “검사가 오는 22일까지인데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많이 걱정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검사를 해주셔서 안심이 됩니다”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찾아가는 방문 검사를 끝으로 광명시는 관내 외국인노동자 행정명령 사업장 132곳 211명의 검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광명시민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권익위를 중심으로 전국 시민고충처리위가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설립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포함해 전국 34개 시민고충처리위 민원조사관(옴부즈만)이 모여 코로나19에 따른 민원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지영림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이날 회의에서 제 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 의장은 권익위원장을 당연직으로 두고, 시민고충처리 위원회 대표 위원 중 선출된 1명이 공동의장이 된다. 이번 공동의장 선출로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시민을 위한 전국 유일의 상근독임제 옴부즈만으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원-옴부즈만 분야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민선7시 시흥시는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크고 작은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특히 시와 독립된 기관으로서, 민간 시민호민관을 위촉해 옴부즈만제도의 고유 취지를 구현하고 있다. 지영림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시민호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가 지난 16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 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복합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명시가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산업통상자원부)로 지원받게 되며 광명시의 추가지원으로 시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새터마을 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터마을 주민협의회 회원 및 주민 대상으로 사업추진 일정, 추진방법, 설치 효과, 제반 절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새터마을 도시재생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에너지자립 마을을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터마을 도시재생지역이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로 에너지자립도시 기반구축과 저탄소 녹색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광명시는 수도권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생 이용이 증가하는 학원 등 교육시설과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대를 유지하는 현 상황에서 4차 대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최근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합동점검반은 시와 광명교육지원청 직원 2인 1조로 구성됐으며 학원과 교습소 등 총 41개소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미인가교육시설과 스터디카페 40곳은 시에서 전수 점검한다. 광명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운영시간, 학습제한 등 밀집, 밀접 방지를 위한 지침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종사자 및 학습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학습자 명부 작성 및 관리 ▲학습자 간 최대한 간격유지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주기적인 환
광명시는 오는 4월 코로나19 2분기 백신 접종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2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소 및 종사자,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 공간 보건의료 인력과 사회필수인력, 64세 이하 만성질환자, 항공승무원 및 필수 활동목적출국자를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시는 접종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12일부터 관련 면허 소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광명소방서에서는 간호사 2명, 응급구조사 1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오는 29일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계획 중이다. 광명시는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백신 입고가 예정됨에 따라 지난 15일 초저온 냉동고를 설치하여 시험 가동 중이며 백신 도입 전 2주일 이상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정전사고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자가발전시설, 무정전전원장치(UPS)와 예비 냉동고를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센터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8일부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하고
시흥시 개발지구 내 시흥시 공직자 투기 의심 거래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공직자 총 2096명의 토지 취득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의심할만한 투기 행위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공직자 자진신고와 시 자체조사로 파악됐다. 특히 자체 조사에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1512필지, V-city 1218필지, 하중 공공주택지구 422필지, 거모 공공주택지구 839필지에 대한 5년간의 직원 토지 거래를 확인했으며, 토지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 정보를 교차 검증했다. 더불어 정부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해서도 자진 신고를 통해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다만, 공직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자체 조사는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의 어려움으로 시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향후 정부 방침에 따라 공직자 가족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활용한 공익제보 접수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공직자 절대다수의 높은 청렴도를 믿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