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자치단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평가를 통해 주민체감형 성과 발굴·확산 및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반 구축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등 3개 분야다. 시흥시는 작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 이어 올해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분야는 지역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자치단체 공무원 및 주민 역량강화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이다. 시흥시는 주민과 함께 전체 18개 동이 주민주도로 이웃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가능한 소규모 마을의제에 대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 회복과 지속적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도 문화예술분야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혓다. 이번 정기공모를 통한 지원 규모는 4억8,190만 원으로,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시흥형 예술지원체계'는 예술단체의 설립부터 5년 이상, 5년 미만 활동 주기에 맞춘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창작활동지원 △발전지원(단체)분야 그리고 △전통전승사업을 위한 전통전승 및 고유문화육성분야 △신진예술가부터 원로예술가까지 역량 펼칠 수 있는 발전지원(예술인)분야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와 지역합창단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지원효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연‧문학‧시각 장르로 신청서를 구분해 작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올해 사업에 이어 창작활동지원에서 우수창작재연, 신규창작 장르를 나눠 장기적 관점에서 수준 높은 지역소재 창작물 발굴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신청은 내년 1월 14일부터 오후 6시까지 우편 및 이메일,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시흥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에 신음하는 소상공인과 일자리를 찾지 못해 근심하는 시민을 위해 내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소상공인과 실직자의 매칭을 통해 실직자에게는 최소한의 생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시가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소재 소상공인이 구직자(시흥시민)를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 최대 약100만원씩 3개월간 시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 한해 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에게는 집근처의 일자리를 신속하게 제공했다. 사업기간인 3개월 이후에도 50% 가까이 고용이 유지되며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대응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돼 내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참여 대상 소공인은 매출액 ‘10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로 확대 추진하고, 채용과정을 산업진흥원에서 직접 추진하는 등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였다.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시흥시 소재
광명시 시민이 선정한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광명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광명시는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주민자치회 출범,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58.1%), 안양·목감천 시민공원 조성(49.3%), 코로나19 소상공인 민생안정자금(38.5%) 등이 많은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광명시청 누리집(gm.go.kr)과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2020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설문은 ▲코로나19 특별 안전·민생 안정지원 ▲시민참여·자치분권 ▲더 나은 삶·생활환경 개선 ▲청년·창업 ▲광명의 새로운 미래 등 5개 분야 26개 항목 중 분야별 2개씩 선택, 최종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시민은 모두 9208명이었다. ▲코로나19 특별안전·민생 안정 지원분야는 소상공인 긴급민생안정자금 지원(38.5%), 재난기본소득 지급(36.8%)이 ▲시민참여·자치분권분야는 주민자치회 출범,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주민총회(58.1%), 평생학습원 이전(48.9%)이 ▲더 나은 삶·생활환경 개선분야는 안양·목감천 시민공원 조성(49.3%),
시흥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과 고충처리를 위해 ‘시흥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소방공무원도 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서는 지난 23일 길영관 서장이 직원 205명의 대표로 선출된 김성종 소방위(소방안전특별점검단)에게 ‘시흥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하며 협의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방경 이하의 소방공무원이 가입 가능한 직장협의회는 앞으로 동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2회 이상 소속 기관장과 소방고유 업무환경에 적절한 제도 및 환경의 개선과 고충을 협의해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성종 대표는 “우리는 소방공무원 임을 항상 잊지 않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직장협의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우리의 시간을 기억하다(Remember Our Time)’라는 슬로건으로 ‘2020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온(溫)택트’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시민창작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총 29건(편)의 창작콘텐츠가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뷰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1일차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2건’ ▲2일차 ‘스마트폰 단편영상 5편’ ▲3일차 ‘창작 단막희곡 6편, 업사이클링 공예 6건’ ▲4일차 ‘4컷 만화(카툰) 10편’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멈춰버린 일상의 의미,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취지로 도입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의 결과물인 대형 모자이크 작품(오이도 빨간 등대 전경)과 대형 종이공예 작품(시흥 갯벌 전경)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은 지난 상반기와 하반
광명소방서는 지난 21일 관내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소하TV와의 협업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하TV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노인복지관의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모든 체험활동 및 모임 교육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잃어가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상매체를 통한 간접체험과 정보,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소하TV와의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는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하임리히법(기도이물질제거) 등 응급처치 및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유지관리, 사용법 등 실제 소방공무원이 직접 영상을 통해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하였고, 쉽고 정확하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위험 상황을 가정해 대처하는 영상으로 촬영했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든 시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소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시흥시가 지난 22일 청소년 보호복지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올 한 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 17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시 중심의 청소년안전망 강화 ▲청소년 문화의 집, 휴카페 등 보호·문화 거점공간 운영 확대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한 청소년재단 설립 ▲청소년 정책제안 및 의사결정 기구 확대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맞춤형 복지, 인성함양 및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자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등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보호복지 영역의 각종 정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내년에도 ‘청소년 재단’을 중심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촘촘하고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야한다”며 “시흥시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행복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
광명시 광명3동과 새터마을(광명5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확보한 1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광명3동에 불어온 3動3氣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178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새터마을 사업인 ‘다정(多井) 다감(多感)한 새터마을’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3억여 원(국비 1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광명3동은 경사지에 좁은 도로와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노후주거지역으로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열악한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명시는 자력재생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공기업(LH)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그 외 지역의 경우 자력재생을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소규모주택정비 지원사업,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해 실질적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행복주택(70여호), 마을공동체와 지역관리를 지원하는 새로나기 플랫폼, 지역 청소년과 다문화 돌봄을 위한 어울리기 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지역쇠퇴에 대응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존가치가 떨어지고
시흥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 정부의 방역 수칙 강화에 따라 잠정적 휴장에 들어간다. 웨이브파크는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이라 판단해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웨이브파크는 파크 내 모든 시설물을 폐쇄하고 전체 출입을 통제한다. ‘시흥거북섬 해양레저아카데미’를 통해 진행 중이던 시흥시 관내 학생 대상 무료체험 행사도 휴장에 따라 전면 중단됐다. 휴장 기간 동안 웨이브파크는 웨이브존(워터파크) 조성과 운영기간 동안의 고객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휴장 전 온수 공급을 통해 추운 겨울철에도 서핑을 경험하였던 방문객들이 웨이브파크 휴장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웨이브파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휴장에 들어가게 되다며 추후 다시 웨이브파크를 찾아오실 고객님들을 위해 이번 휴장을 발판 삼아 시설 보수와 안전 운영 정책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으며 다시 고객님들을 맞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