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복지제도와 관내 공공기관 연락처 등을 수록한 2021년도 복지달력 2000부를 제작·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달력은 복지사업 전반을 알리는 홍보물의 일종이다. 일반적인 안내문이 전단지,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경우 장기적으로 보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일 년 내내 사용하는 달력을 홍보물로 제작했고, 매달 중요한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0년도 첫 제작 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해 제작할 예정이며, 달력은 대야동 마을자치과와 신천동주민센터를 통해 내방하는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혼자 거주하는 만 80세 이상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어르신들께 안부인사와 함께 달력을 직접 방문·배부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가까이 찾아뵐 수는 없었지만,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에 대한 심리적 방역활동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지달력은 복지대상자의 월별 확인조사 일정을 미리 안내하는 기능도 있어, 확인조사 기간을 미리 안내하는 만큼 부정수급도 일정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영승 센터장은 “경제적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시흥시가 주민설명회를 통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던 월곶포구광장(월곶동1012-3번지)과 능곡중앙광장(능곡동 746번지)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월곶포구광장은 1998년 준공된 후 약 20년간 주민들에게 공원 역할을 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실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서 문제가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월곶포구광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족욕장, 휴게쉼터 조성, 야외무대 등 세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조명교체를 통해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보도블록 정비로 공원이 부재한 월곶동에 휴게 및 활동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능곡동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중앙광장 설계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능곡중앙광장은 노후화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계류시설과 막구조물 설치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능곡동 상징 꽃인 능소화를 연상하게 하는 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광장으로 모습을 바꿨다. 백종만 시 녹지과장은 “이번 광장 리모델링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시흥시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모델 개발, 홍보, 보건의료와 돌봄 간 연계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정부의 20대 국정전략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 비전에 따라 지난 2018년 5월부터 시 자체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 학습 모임 등을 진행했다. 또, 2019년 은계지구 통합 돌봄 모델 구축 사업(온마을 다-원:願, want, one)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북부권역까지 확대하는 등 통합돌봄을 강화하며 지자체 자체모델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민·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보건·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추진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시 자체 사업비로 시흥시에 알맞은 모델을 구축․확대해 나감으로써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추진기관별 주요 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주거진단사 양성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건강의 집·건강주치의 사업(방문진료)’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도란도
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흥시 약사회가 2020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단체’로 각각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검정고시반 ▲온라인 1:1 멘토링 제도 ▲온라인 자립준비 클래스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진했다. 그 결과 기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외에도 은둔형 청소년 발굴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4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 약사회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즉각적인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했을 뿐 아니라 취약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의료 및 복지지원에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역의 유관단체·기관과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에도 시흥시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7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에서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4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흥시는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이 종합대상, ‘시흥 갯골 랜선축제 일자리창출 추진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사례는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위탁·보조사업, 물품·용역 등을 주거나 제도개선·인식확산 사업을 한 우수한 정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은 동네관리소 등 주민조직을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육성한 후, 시의 각 부서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각종 공공사무를 위탁함으로써 마을자치 실현과 마을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善) 순환 모델을 구축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되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마을관리기업 육성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적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보건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2015년부터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시흥시의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비대면 서비스 통합 등 새로운 방식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도하고, 시흥시 전체 18개 동 및 주민 인적안전망과 연대협력해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흥시민의 보건복지 수준 향상을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시흥시는 ‘함께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희망 복지’ 실현을 위한 동(洞) 종합상담창구 내실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강화,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주민참여 복지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더 촘촘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시흥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
광명시는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로, 시민이 친숙하게 이용하는 카카오톡 앱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2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목록 화면의 검색창(돋보기 모양)에 ‘광명시도서관’을 검색, 채널 추가 후 채팅하기에서 최초 한 번만 로그인하면 ▲모바일 회원증(가족 회원 포함) ▲도서 이용 현황 조회 ▲도서 검색 및 예약(연장) ▲문화행사 조회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서관 이용시간, 휴관일 안내, 공지사항 등 도서관과 관련된 서비스에 대해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챗봇 서비스에는 매년 출간되는 수많은 신간 도서들 중에 책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개인 맞춤형 빅데이터 추천도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빅데이터 추천도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대출 도서를 분석해 인기 도서를 추천해 준다. 도서관
광명시가 ‘민주시민교육운영위원회’를 구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본격 민주시민교육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박승원 광명시장, 운영위원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운영위원회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시민교육을 보다 잘 이끌기 위해 위촉된 운영위원회는 시의원 1명, 전문가 3명, 기관·단체 추전 4명, 공모 신청자 5명, 공무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체계적 발전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추진현황 설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 1호 도시를 선언하였고, 올해 4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며 시민 주도 평생학습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시민교육은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의무, 책임 의식, 인권, 성평등, 노동, 평화 등을 배울 수 있고 시대가 원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이다. 광명시는 경기도 내 5번째로 2017년 11월 ‘광명시 민주시
광명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지키고자 방역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고발조치 및 행정명령 등 강력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A교회 교인 5명을 사법기관에 고발했으며, A교회에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일직동 소재 A교회의 교인 5명은 12월11일부터 12월13일까지 해당 교회를 방문하여 교인들을 만났으나, 15, 16일 코로나19 확진 후 역학조사에서 교회방문 이력을 진술하지 않아 역학조사에 혼선을 초래했다. 시는 확진자#263의 역학조사를 하던 중 교회를 방문한 정황을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던 중 기 확진자 5명이 교회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현재 해당 확진자 5명은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으나, 교회에 모여 종교 활동을 하고 그 사실을 역학조사에서 말하지 않아 감염병 관리를 방해하여 광명시민의 건강을 위협하였기에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또한 광명시는 지난 20일 교회 현장점검에서 수도권 종교시설 방역지침을 위반한 교회 두 곳에 2주간 집합금지(12월 21일~
시흥시 신천동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주간 2020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설문지 작성은 유선 및 대면으로(유선 80%, 대면 20%) 진행했다. 전체 설문문항은 복지서비스 만족도 조사 3문항, 복지담당자 태도 2문항으로 총 5항목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5가지 문항 종합 만족도는 ‘매우 만족한다’ 49.5%, ‘만족한다’ 32.2%로, 종합 만족도 81.7%를 달성했다. 또한 5가지 문항 모두 80%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해 신천동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들은 전반적으로 복지 서비스 및 복지담당자의 태도에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신천동 맞춤형 복지팀은 이번 설문을 바탕으로 장기화 되는 코로나19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자원발굴 및 연계를 강화하고, 2021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계획 및 모니터링 계획 수립 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수립할 계획이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만족도 조사’는 올해 한 해 동안 신천동 주민들이 적절하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받았는지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