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시흥시 대야동 소재의 ‘피에스타PC방 시흥대야점’을 2020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신청과 실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신규로 ‘피에스타PC방 시흥대야점’이 선정됐다. ‘피에스타PC방 시흥대야점’은 평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평소 우수한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되었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장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표지가 부착되고 앞으로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은택 재난예방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광명시 전통시장 방문자 관리가 편리하고 쉬워졌다. 광명시는 22일부터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 두 곳에 ‘발신자 전화번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출입구가 여러 군데이고 출입하는 사람이 많아 일괄적인 출입자 관리가 어렵고, 더군다나 물건구입 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이 어렵다. 이번 ‘발신자 전화번호 관리 시스템’은 추석명절 고향 방문 대신 집에 머무르는 시민이 많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도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는 전통시장별로 지정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남게 되는 시스템으로, QR코드 인증 방식보다 간편해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기대장 작성보다 더 안전하다. 광명전통시장 전화번호는 02-2680-6300, 새마을전통시장 전화번호는 02-2680-6400다. 이곳으로 전화하면 “전통시장 방문을 확인하였습니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며 전화한 시간과 전화번호가 저장된다. 저장된 전화번호는 4주 후 삭제된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하여 광명전통시장 4곳, 새마을시장 2곳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광명시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광명무역센터&광명자이타워와 함께하는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당초 광명역세권에 최근 입주한 신축 건물인 광명무역센터와 광명자이타워를 찾아가 현장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광명무역센터와 광명자이타워에 입주한 기업체를 비롯해 광명역세권 인근에 입주한 10개 업체와 광명일자리센터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한 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다. 구인업체는 업체 사무실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구직자는 자가 또는 광명일자리센터 상설 화상면접장에서 면접을 본다. 또한 상설 화상면접장에 방문하는 구직자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채용면접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접수자에 한하여 4일간 오전, 오후 릴레이로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릴레이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최근 기업체의 인력 채용 방식이 코로나와 4차 산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22일 재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적조사지원TF을 운영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첫 환자가 발생하자마자 추적조사팀을 급파한데 이어 방역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6000여 명이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을 차단하고,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16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직원 8명과 가족 3명 등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를 위해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광명시 추적조사지원TF팀을 급파해 17일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합동 역학조사팀은 1차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대상자 854명을 선별해 전원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추가 확진자 2명이 제2공장과 해오름식당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광명시는 17일 밤12시부터 18일 새벽6시까지 2차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검사 대상자 1637명을 선별했다. 검사 대상자 1637명 중 338명은 지난 20일 검체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1299명은 21
광명시가 오는 추석 고향대신 집에 머무르는 시민의 심리 방역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내천 근린공원, 광명전통시장, 도덕파크 광장 등 관내 15곳에서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을 진행한다.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은 관내 11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불가피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시민들이 오며 가며 들을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형식으로 오케스트라, 전통무용, 민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을 직접 제안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추석명절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광명 시민에게 이번 길거리 공연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의 단계별 상황에 맞춰 더 많은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광명시는 스마트도서관 4개소(광명사거리역 지하1층, 철산역 지하1층, KTX광명역 7번 출입구, 소하동 호반써밋 아브뉴프랑 앞) 대출권수를 1인 2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올 해 추가된 시요일 컨텐츠를 포함하여 전자책, 오디오북
시흥시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올해는 비대면 방식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 국가책임제 3주년을 맞아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2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흥시청역, 시흥능곡역, 신현역 대합실에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전시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하나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치매극복 주간 행사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흥치매’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한 후 댓글에 ‘시흥치매’ 로 사행시를 작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시흥시 마스코트 토로·해로가 등장해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각 동 및 복지관 등에
광명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광명시가 시민 전체의 21.5%(2020.8.기준)를 차지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챙기고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마음 사용 설명서’를 11월까지 운영하고 외래 치료비를 연 36만원까지 지원하다고 21일 밝혔다. 마음 사용 설명서는 우울감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19.2%를 차지한다는 광명시 청년 정책 보고서(2020)와 지난 6월 청년숙의 예산 토론회에서 ‘청년 정신건강 프로젝트 운영’을 요청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www.gmmhc.or.kr)의 참여 공간-교육 및 행사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MBTI 검사를 활용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울 및 감정 스트레스 대처 코칭, 색으로 알아보는 나의 스트레스 파악하기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광명시는 청년들의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외래 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연 36만원 한도 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전국 캐릭터 대상 선발대회인 제3회 우리동네 캐림픽 예선전을 당당하게 통과, 본선에 진출해 지역부문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림픽’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이다. 해로·토로를 통해 시흥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의 본선전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총 32개 캐릭터(지역부문 16개, 공공부문 16개)가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 투표는 9월 21일 9시부터, 10월 5일 18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ourcharacter.kocca.kr)에서 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한 후, 지역/공공부문 1캐릭터씩 투표가 가능하다. 해로·토로는 지역부문 캐릭터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거쳐 300명에게 해로·토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해로토로에 투표한 후 링크(http://naver.me/I5jub5rH)를 통해 투표를 인증하면 응모된다. ‘해로와 토로’는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을 무기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가고 있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철산3동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소금, 다시마, 김, 미역, 참기름 등 저렴하고 질 좋은 물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와 독거 어르신들에게 드릴 소불고기 등 음식 나눔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웃 사랑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철산3동장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이틀 동안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철산3동 새마을 부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물품을 구입한 철산동 주민 김OO씨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소금을 사서 좋았고, 무엇보다 판매하는 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행사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라텍스장갑까지 끼고 판매 해 안심하고 구매했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7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열무김치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서 인사권 독립 및 정책전문위원 배치 등의 사항이 광역의회에 한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발의됐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거스를 수 없는 대의이자 국민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수정을 요구하며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보장, 합리적인 의원 정수 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등을 반영할 것과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하는 400개 사무 중 기초자치단체로 직접 이양하는 사무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1차 정례회에서 31개 시·군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의결한 바 있으며, 이날 채택한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