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다음달 8일 청년스테이션에서 ‘적은 돈으로 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자산관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최근 ‘2030 청년들을 위한 돈 관리 시작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진예지(미스페니) 청년 경제상담사가 미니 강의와 대담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청년스테이션 Co-living LAB 2층에서 진행된다. 진예지 강사는 ‘작고 소중한 내 잔고, 머니 다이어리로 큰 돈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수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 살림에서 경제상담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실전경험과 지식을 갖춘 청년 경제상담사이다. 1부에서는 ‘자산관리의 중요성’,‘지출관리 비법’등의 사례위주의 미니 강의가 진행예정이며, 2부는 진 강사가 청년들과 자산관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시흥청년을 위한 자산관리 토크콘서트는 오는 3월 29일부터 선착순 20명 접수를 받는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채널(시흥청년스테이션) 및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문의는 청년스테이션 운영사무실(070-7788-3816)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가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시흥형 집수리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흥형집수리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흥시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1개월이상 거주하고 있는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자가 및 전세가구다. 도배, 장판,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가구당 300~600만원 내외의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아동가구에는 아동용 붙박이장과 책상 등을 추가로 설치해주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56가구가 해당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다. 이 중 아동주거 12가구에는 아동용 책상과 붙박이장을 추가로 설치해 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아동주거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지하거주가구의 집수리 시 빗물막이, 환풍기, 차면시설 등을 추가 설치해 반지하거주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공적 소득, 자산조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최정인 시 주택과장은 “생활밀착형 집수리지원을 통해 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에 5G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한다. 시는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온라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버스 내’에서 ‘버스정류소’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1차적으로 교통카드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관내 버스정류소 중 이용자가 많은 150개소에 4월 중순까지 공공와이파이 순차적으로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 중 트래픽 밀집지역 20개소는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5G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해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스마트도시 시흥’으로서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정보 검색 및 소셜 네트워크(SNS) 활동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속도 및 품질, 신속한 장애 처리 등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더불어 와이파이 초기 접속 화면에 시정 공공정보에 대한 안내 기능을 탑재해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 증진에도 기여토록 설계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시기에 따라 필요한 지역 축제, 각종 모집 공고 등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광명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체계적인 환경교육으로 시민과 함께 기후문제를 풀어가고자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함을 느끼는 시민이 증가하고 정부에서도 ‘환경교육진흥법’ 전부개정을 통한 환경교육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해 가고자 이번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광명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기로 하고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환경관리과, 기후에너지과, 자원순환과, 교육청소년과, 광명교육지원청,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자문단으로 최수경 국가환경교육센터 차장,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 조성화 수원기후변화체험교육관 센터장, 허기용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환경교육 현황과 향후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추진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세먼지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올해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문을 여는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광명권역의 갤러리앨리스, 곰카페, 블루조커피, 철산권역의 다심과 스페이스이웃, 하안권역의 넓은세상작은도서관, 달리아아트센터, 브런치카페슬로비, 하안4동작은도서관 그리고 소하권역의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와 푸른작은도서관 등 11개소다. 기존의 6개소와 함께 총 17개소의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가 마을별로 활동을 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넷제로에너지카페는 시가 2020년 넷제로에너지카페를 설치해 화석연료로 만든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전환 홍보와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며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활동을 펼치자 이를 알게 된 카페들이 신규로 진입하기 위해 준비하다가 참여하게 됐다. 특이한 점은 통상적으로 커피와 음료를 파는 카페만이 아니라 시민이 모여 지구온난화를 걱정하던 지역주민 거점공간들도 스스로 넷제로에너지카페 진입을 희망했다는 것이다. 이날 광명시와 신규 에너지카페 대표들은 업무협약을 마치고, 이어서 기존 카페와 신규카페가 함께 모여 올해의 사업방향과 고유의 활동의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2일 학교 강당에서 광명시야구소프트볼협회 마용철 회장과 권두희 전무이사, 오세춘 교장, 유형진 교무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광명시 유일한 1호 야구팀인 경기항공고 야구선수 38명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항공고 야구부는 1학년 9명, 2학년 15명, 3학년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세춘 교장은 "이번 광명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후원금 지원으로 야구부 운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운동부를 총괄하고 있는 유형진 교무기획부장은 "야구부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더욱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항공고 야구부는 2018년, 2019년에 프로구단에 각각 1명 입단 및 성균관대 등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후원금으로 전달식을 통해 광명시 첫 고교 야구팀인 경기항공고 야구부의 운동 환경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군자동 마을복지계획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은 불편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노인가구 대상으로 실내 낙상 위험요소 탐지와 실내 안전도구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노인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더불어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실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내 안전도구 설치와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본 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군자동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ABC행복학습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실무협의회 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안전증진과 관련 있는 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국제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를 위한 기관별 안전사업 소개와 우수사례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살예방분과 박정민 교수(한양대 간호학부 교수)의 진행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교수 6개 분과( 자살예방, 산업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교통안전, 낙상예방)의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분야별 안전 사업들을 살펴보고 주요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 및 기관 참여자가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시흥시만의 특화된 사업이나 취약계층 대상 사업, 기관협력 사업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을 목표로 각 분야의 안전사업에 대해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환류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강화된 지역안전 네트워크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인신청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
시흥시는 제조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 경제 기반인 제조업의 내실을 구축하고자 ‘올해 중소기업 리트로핏(낡은 제조설비 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시흥시 리트로핏 지원 사업은 노후 제조생산설비 개선 및 교체, 스마트화를 통해 영세 제조 기업의 친환경적 생산 공정 및 효율화 작업 추진을 가능케해 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 말까지이다. 신청대상은 공장이 시흥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이며, 13개소 내로 지원 업체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5월 중순부터 본 사업 수행을 시작하게 되며, 중간점검을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보다 나은 사업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관내 많은 제조기업들이 시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통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를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시흥시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7개 공동주택에 주차면 85면을 추가로 조성해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더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1996년도 6월 8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주차장 1면당 최대 250만원 내에서 시설공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 면수에 대해서는 3년간 주차장을 일정시간 무료 개방해야 한다.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1대 미만의 주차장으로 건립되고 세대당 차량 보유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난 완화는 물론 주차장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