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흥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는 시흥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신규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하게 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지자체 19억, 민간 19억 등 총 1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1000대의 전기차 주행데이터와 전기차 부품 생산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생산 공정개선과 사업화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에 자동차 부품사의 기술개발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내연기관 부품 제조기업의 친환경 전기차 부품 제조사로의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장,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흥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전국에 산재돼있던 전기차 산업분야에 선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데이터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한 중증 장애인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판매시설과 함께 우선 구매 제도 교육 및 중증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보다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공사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 환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20일 소하동 소재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박 부시장은 이날 점검을 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중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하동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은 지하층 터파기 공사 소음으로 인한 인근 공동주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상층과 지하층을 동시에 작업하는 탑다운방식을 적용, 현재 지하 4층 터파기와 지상 2~3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박창화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층고가 높고 개구부가 많은 점을 살펴 추락 및 낙하 등으로 인한 인사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근로자 출입자 관리실, 휴게쉼터, 안전교육장 등을 점검하며 “지난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내년 6월부터 광명시 광명6동 삼거리에서 개봉교까지의 구간에서 전신주와 전신주에 얽힌 전선을 볼 수 없게 된다. 광명시는 구도심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2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전신주 지중화사업이 내년 5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신주 지중화사업은 광명6동 삼거리에서 개봉교까지 총 1.5㎞ 도로의 양방향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전신주 108개 및 가공변압기 99대, 가공전선 3.9㎞를 철거하고, 지중케이블 11.7㎞를 설치한다. 시는 먼저 1차로 2017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광명사거리~개봉교 0.7㎞ 구간 공사를 마쳤으며, 2차로 나머지 광명사거리에서 광명6동 삼거리 구간 0.8㎞를 지난 9월 착공해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업 시행자인 한전과 협의해 대부분의 공사를 야간 작업(22시~06시)으로 진행했다. 또한 중복공사 방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련부서와 협의해 도로 경계석, 도로측구 및 빗물받이, 보도블록, 가로수 보호틀 등 노후 도로 시설물을 동시에 교체했다. 현재 광명사거리부터 광명6동삼거리 양방향 1.7㎞ 구간의 노후
광명시는 내년 1월부터 신혼부부,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부동산 가격 폭등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방문·전화 등을 통한 주택가격 현지 조사와 광명시 신혼부부·청년 인구 분석 등으로 지원 기준을 마련했으며, 11월 초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신혼부부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85㎡ 이하에 한함)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연 8천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이 5억 원 이내여야 한다. 또한 공고일 이전까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신혼부부여야 하며 대출금 1억5천만 원 범위에서 전세 1.3%, 월세1.5% 이내로 매년 1회씩(3월) 3년 동안 가구당 최대195~225만원(연간 최대 65~7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60㎡ 이하에 한함)에 단독 거주(공고일 기준)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로 연 소득 5000만
시흥시 매화동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지원사업인 ‘마을아, 김장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협의회, 마을주민 및 청소년 등 4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김장을 담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했다. 황은자 매화동 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수혜자 분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한창 김장철이라 바쁜 와중에도 많은 주민 분들께서 김장 담그기에 동참해 주셔서 동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소외된 우리 이웃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봉사자 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지속가능 발전 비전선포식 개최 광명시가 오는 28일 오후 5시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선정된 목표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연희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 외에도 50여 명의 시민이 온라인(zoom)으로 접속하여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광명시 유튜브를 통하여 생방송된다. 이날 행사에는 비전선포식과 함께 광명시(시장 박승원), 시의회(시의장 박성민), 시민(시민대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함께 이행하기 위한 협약서를 작성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협약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광명경찰서, 기아자동차 등 광명시의 16개 유관기관별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약속 확인서를 선보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시민이 주도해 긴 시
시흥시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22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김장나눔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은행동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는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7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금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모 어르신은 “매년 겨울철에 김장김치를 주셔서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다”며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경제사정이 어려운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주시니 힘이 난다”고 지역사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성화 회장은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마련한 김장김치와 장학금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등 소중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삼계탕 봉사, 이불 나눔, 김장김치 나눔, 장학금지원 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동의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주인 없는 노후 간판’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담당부서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난 13일까지 5일간 대야·신천동 관내에 있는 25개의 ‘주인 없는 간판’을 모두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돼 강풍으로 인한 추락의 우려가 높았던 간판들과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되어 온 지주이용간판 등 업소의 폐업과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9월 대야신천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 자체설문조사에서도 ‘원도심의 무질서한 도시미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45.5% 좋지 않다)가 매우 높게 나타났던 만큼 이번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강풍으로 인한 노후간판 추락 위험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불경기로 폐업된 업소가 증가하고 있으나, 비용문제나 설치자의 행불 등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된 간판들이 원도심의 도시미관을 더욱 해치고 있는 실정이어서 오는 2021년도에도 주민들의 반응을 들어 당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시흥시가 시흥시평생학습마을학교 16개소 비대면 강의를 진행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사 모집은 코로나19로 기존 대면강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강사풀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수업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공예, 인문교양, 자격과정, 교과연계 등 실시간 화상, 제작영상, 학습꾸러미를 통해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강좌다. 전문 자격과 경력을 가지고 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사람이 대상으로, 관내 활동경력이 있다면 우선 채용한다. 시는 강사 공개모집 후 마을학교에 강좌목록을 제공하고, 강좌 기획 시 강사에게 개별 연락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가 개설되면 시흥시평생학습마을 내 마을학교나 배움터 등 시흥시 내 평생학습마을학교 16개소에서 강의촬영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강사 모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yjh8031@korea.kr)이나 우편(경기도 시흥시 소래산길 11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3층 평생학습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