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문화체육본부 어울림1팀 임성필(사진) 매니저가 2일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부터 국민의 전기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현저한 공이 있는 유공자를 매년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임성필 매니저는 기술직(전기) 분야에서 근무하며, 관내 수해복구 현장 지원, 해피하우스 봉사활동 참여 등 공공기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임성필 매니저는 “동료들의 이해와 협동으로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전기분야 전문 기술자로서 우리 공사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직원의 책무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며,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게 시민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740명(공익형, 시장형)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78억 9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르신의 욕구와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형 사업은 공익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환경봉사대(골목길 청소), 학교급식도우미 사업 등 24개 사업에 일 3시간, 월30시간 근무하며 월 27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복지시설에 근무하거나 시니어 인지활동 지원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사업으로 7개 사업에 월 60시간, 10개월 동안 일 할 수 있으며 월 평균 70여만 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실버방역단 등이 대표적 사업이며 참여자 급여는 사업 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 평균 22만원)을 보충하여 지급한다.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는 신청 가능하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의사소통능력, 갈등해결 능력, 협조적 관계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고,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사업 특성에 적합한 대상자를
광명시는 지난달 30일까지 운영하려던 희망일자리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참여자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결정했다. 대상 사업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고려해 생활방역 지원 사업 등 필수사업에 한해 연장하며 참여 인원은 1140여 명이다. 시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실외근무자에게는 방한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한파가 계속될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연장 등 근무형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희망일자리 참여자인 김모씨는 “날씨가 추워지고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시점에 며칠이나마 더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경기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에서 A그룹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소방차량 및 화재, 구조, 구급 장비 등의 운용실태와 조작능력을 종합적으로 매년 평가한다. 지난 10월에도 경기도 내 35개 소방관서를 A, B, C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시흥소방서는 부천, 안산, 용인, 화성소방서 등 11개 관서와 A그룹에 포함되어 평가를 받아 소방장비 최적화는 물론 현장대원의 장비조작 숙련도 및 응급처치 능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관서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체적으로 실시됐으며, 최우수 관서 선정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양주 소방경, 김대중 소방장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길영관 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는 실제적으로 재난 현장에 얼마나 적용가능한가가 주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결과를 통해 우리 시흥시민들은 경기도에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태를 유지해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
광명시가 오는 11일까지 관내 공사현장 4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7일 건설현장 인명사고 발생에 대한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발언과 관련해 건축현장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과 건설안전 분야 등의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중소규모 현장부터 대형공사장, 공공건축 공사장, 재개발·재건축 공사장까지 진행 중인 모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건축공사 현장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광명시 안전관리매뉴얼의 공종별 안전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과 기타 건축현장 안전 관리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공사현장 내 근로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발생 소지가 많은 현장은 단기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점 발견 시 건축 관계자와 전문가 연석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는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하여 공사현장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
시흥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아이누리 돌봄센터’ 설치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보건복지부명: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센터다.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이곳에서는 기본 돌봄 및 급·간식 지도, 숙제· 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돌봄센터 설치장소 신청대상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및 제1종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초등학생의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공간(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 권장)을 무상 제공할 수 있는 법인,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반지하나 5층 이상인 공간은 제외된다. 돌봄센터 설치장소로 선정되면 시에서 돌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리모델링, 인력 및 운영 등을 지원하며,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인 경우 이용아동 모집 시 해당 단지 거주아동을 60% 우선 선발하는 혜택이 있다. 운영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병역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병역법 개정안은 현역병에 대한 국가의 건강관리 책임 강화 및 민간의료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단체 실손보험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지난 6월 발의됐다. 개정안에는 현역병 및 상근예비역이 복무기간 동안 교육훈련 또는 업무수행 등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거나 상해를 입은 경우 치료비 지급 등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하여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임오경 의원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일반병사들이 군에서 안전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소래산가는길 조성 추진위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래산 등산로(신천동 계란마을) 길을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소래산을 찾으며 시름을 덜고 자연을 통해 힘을 얻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1년에 구성된 소래산추진위는 계란마을, 명진마을에 사는 주민 뿐 아니라 소래산을 사랑하는 신천동 주민 20여 명이 함께 모여 이뤄졌다. 이들은 등산로 주변으로 무질서 했던 환경을 주민 스스로 정비하고 소래산 줄기에서 내리는 ‘계란마을 소하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들을 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등산로 주변의 역사적 문화적 재산인 계란마을, 소산서원, 하우명효자정각 등을 널리 알리고, 소래산을 찾는 이들에게 소래산의 수목, 곤충, 야생화, 저서생물(물속생물) 등 자연생태 환경을 느끼고 함께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와 협력해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소래산을 주제로 한 ’소담‘ 사진전 등을 계획해 추진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가 원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나눔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원초등학교는 2013년경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직원 주차장 24면을 개방한 바 있고 해당 주차장은 주민 주도로 자율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학교 측은 “특성상 개방된 주차장이 차량 진·출입 동선이 학생들 등·하교 길과 분리되어 있어 조건이 좋기도 하지만 개방 전 주차장 쪽이 도심 외곽이다 보니 후미져 위험요인이 있었다”며 “오히려 야간 주민개방을 통해 잘 관리되는 점은 이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주민들이 매우 협조적으로 관리를 잘 해주고 있고, 특히 시에서 보안등과 시설물들도 잘 관리해 주고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불편함 없이 만족해하고 있다”면서 “더욱 감사한 것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학생들 장학금 지원사업도 해주고 있어 학교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원초등학교는 현재 1차 개방(24면, 실명 지정주차방식 운영)에 이어 안쪽 주차장 30여 면의 추가 개방 여부를 시와 협의 중이다. 신일초등학교에
시흥시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의 소진예방 및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상담(심리)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더욱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와 반복·악성민원으로 인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사회복지사업법 상 사회복지시설(기관) 뿐만 아니라 복지국 각 부서에서 인건비 보조금이 지원되는 시설(기관) 종사자 중, 사회복지 업무수행으로 인한 격무·소진·이용자(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기타 사회복지업무 수행 및 직장 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자에게 1인 50만원까지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흥시청 복지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 한 후,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치료)을 받고 관련 증빙서류(상담-진료 확인서,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 등)를 이메일(tjsals3640@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설종사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정신적·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러 가지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