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원진실업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원진실업은 매년 꾸준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는 것 외에도 저장강박장애로 집안에 쓰레기를 방치해 악취와 해충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두루 참여하고 있다. 오해관 원진실업 대표는 “코로나19로 다들 너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우신 분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준비했다”며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매년 모아주시는 사랑으로 어려우신 분들의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농촌의 고령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9년부터 스마트팜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미래농업의 이상적인 모델로 ICT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을 조절하며, 농장주가 설정한 환경대로 작물을 생산 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중점 추진내용으로는 열탐지 기술이 도입된 산업용 드론과 스마트 제어 시스템, 작물 관찰용 영상장비 등 스마트팜 기술의 도입이다. 이미 2019년 2농가(죽율동, 정왕동), 2020년 1농가(죽율동) 등 총 3농가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라학윤 농가(자작나무농장)는 평소 스마트팜에 관심이 많은 농가다. 토마토, 블루베리, 열대과일(백향과, 파파야 등) 재배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해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농가 대상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라 대표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재배작물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시스템 구축은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도입하는 방법밖에 없다. 스마트
시흥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에서 ‘온국민 심리방역 프로젝트 집콕건강레시피’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집콕건강레시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결하고자 가정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개인 SNS는 물론 시 홈페이지, 공식 SNS에 업로드해 모두가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힘들고 지루하고 우울한 집콕 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로 위로하며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강한 의지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집콕건강레시피의 내용은 ▲정신건강캠페인 집콕마음백신 ▲집에서 즐기는 운동 집콕건강백신 ▲내맘대로 삼시세끼 집콕 Cookin ▲아이가 심심할 때 어땋게 놀까? 집콕플레이 ▲내맘대로 챌린지 집콕챌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시에서는
광명시 충현도서관이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10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4개월간 휴관한다. 충현도서관은 2009년 소하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 후 2012년 2층에 종합자료실을 만들어 일반도서관으로 재개관했지만 도서관 내부에 휴게공간이 없어 답답하고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지원받고 시비 6억을 추가해 노후 시설 개선과 공간을 재구성 한다. 특히 이용자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기존 유아실과 어린이실을 통합하는 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서 대출은 오는 9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이후에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 모든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 도서 반납은 휴관 이후에도 충현도서관 입구의 도서반납함,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독산역 내 반납함, 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의 타관반납함, 사성작은도서관·광명역 써밋 플레이스 아브뉴프랑 스마트도서관 구역 내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현도서관 ☎2680-6111, 6102로
광명시가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광명시 청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카페 ‘cafe. 꿈을 담다’를 지난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소하동 창업지원센터 2층 코워킹라운지 내에 위치한 ‘cafe. 꿈을 담다’는 앞서 지난 6월 장애청년 운영자 선정 후 협력사(partners)를 통한 전문가 멘토링 교육·훈련 등을 실시했다. 카페에는 장애청년이 커피 및 음료 제조에 집중하고 1인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무인결재기 키오스크를 배치하여 카페 운영의 효율화를 높였다. 광명시는 스타트업 카페 ‘cafe. 꿈을 담다’ 운영자에게 1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게 해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향후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광명시 청년들에게 카페창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9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3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공중위생감시원이 실시하는 검사대상물 수거 지원,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제공, 업종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만 29세 이상~만 55세 이하 광명시민은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 단체나 공중위생관련 단체의 소속직원 중에서 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사람도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시청 위생과(제2별관 3층 위생관리팀)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리접수는 안되며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야 한다. 광명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위생과(☎02-2680-548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입원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됐던 시흥 센트럴병원 소속 40대 간호사(120)가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간호사는 병원 내 고위험 구역에서 근무 중 확진이 된 상태로, 현재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해당 간호사는 지난 9일 입원 환자 확진 이후 시 보건소가 의료진, 간병인 등 54명 전원을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세트럴병원 2차 합동검사에서 최종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3명은 음성을 보였으며 확진환자는 확진 판정 이후 병상 배정을 받기 위해 이송 대기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병원 내 격리 층에 대한 관리는 물론 수시 방역에 나서는 한편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가족 3명을 포함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용인시에 거주하는(용인시 349번 확진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기아자동차는 긴급방역소독을 전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자체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 직원 134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인근병원에 의뢰했다. 그 결과, 17일 오전 10시 현재 10명(직원 7명, 가족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용인시 349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34명 중 7명이 양성 판정,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질본에 역학조사를 의뢰하여 17일 경기도에서 기아자동자 소하리공장에 역학조사관을 급파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밀접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기아자동차는 1·2공장, 엔진공장을 폐쇄하고 조업을 중단한 상태로, 광명시는 경기도와 기아자동차 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역학조사와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5일 정왕동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2학기 개강을 맞아 시흥경찰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정보문화관 등 학내 전체 12개동 건물의 여자화장실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여성 시민의 성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불법촬영 전담인력 구성 운영을 통해 상시점검을 진행해왔으며, 시흥시-시흥경찰서-관내대학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기적인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게 될 텐데, 이때 학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을 실시하고, 대학뿐만 아니라 역사 등 관내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돌봄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시니어 치매서포터즈가 1:1 매칭 된 치매환자에게 주 2회 개별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환자의 투약관리, 영양·운동·사회활동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배**(목감동, 53세) 보호자는 “평소에 혼자 계셔서 약을 잘 못 챙겨 드셨는데 약 드시는 것도 챙겨주고, 보청기 약 빼는 거나 주무시기 전에 틀니 관리하는 것까지 세심하게 알려주니 한시름 덜었다”며 “가족들이 찾아뵙지 못하는 주말에는 전화로 안부 확인까지 해줘 정말로 든든하다”라고 마음 속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함께 노력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