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지정공모를 통해 최종 18개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또는 6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를 하는 발달재활서비스와 장애 부모의 만 12세 미만의 비장애자녀에게 언어치료를 하는 언어발달서비스가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원이 되며,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8개소 제공기관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시흥시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심윤식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질 높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적절한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대야·신천동의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고물상을 일제정비 하고자 실태조사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담당부서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는 구도심에 위치한 기존 12개 고물상의 현황을 새롭게 파악하고, 파악되지 않은 고물상들도 발굴·조사할 계획이다. 먼저 현장조사를 통해 미관을 저해하는 고물상들을 파악하고(1단계), 조사 결과를 종합, 문제점을 재진단(2단계)한다. 이후 고물상 사업주와 토지주를 대상으로 청결유지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이행된다. ‘폐기물관리법과 시흥시 폐기물관리 조례’에는 ‘토지·건물의 소유·관리자는 소유·점유·관리하고 있는 토지·건물의 청결을 유지하여야 하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행정이 청결유지명령을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대야신천권 원도심 중심으로 노후된 시설이 많은데다 특히 고물상의 노후 된 외벽과 적치물들로 인해 민원이 많고 발화물질로 인해 자칫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시민들의 재산피해도 상당히 우려된다”면서 “이번 고물상 정비 사업으로 고물상 업주들이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대야·신천권 주민들의 안전
시흥시는 경기도 주최 ‘2020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종합 2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정업무 평가 수상은 ‘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 시·군 농정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수여해왔다.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1그룹(도농복합시군 16개 시군), 2그룹(도시형 15개 시군)으로 분리해 주요 시책사업 17개, 특수시책 1개, 도정기여도 3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2그룹(도시형)으로 평가되어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활성화, 축산정책, 동물보호, 도정기여도 등 분야의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청과 은계어울림센터 건립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은계호수공원 인근에 건립 예정인 은계어울림센터(시흥시 은행동 611-5)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400㎡로의 규모로, 어린이집, 수영장, 청소년 상담센터, 작은도서관, 건강가정 다문화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포함된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흥도시공사는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 시 시공 단계에서부터 그간 축적된 시설물 운영·관리 노하우를 반영하여 준공 후 예상되는 하자를 사전 예방하고, 시설 공사와 관리의 일원화를 통하여 건축물 생애 주기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도시공사의 첫 번째 대행사업인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흥 시민의 행복 공간 창조 및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대한민국 업사이클 디자인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고자 5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시의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에서 ‘국제교류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지역우수문화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탈리아 주재 한국 문화원과 이탈리아 국립대학 ISIA, 업사이클 연구소인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시는 2018년과 2019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한국 업사이클 전시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업사이클 디자인 작품을 독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에 이어 올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며 24명의 한국 업사이클 작가 및 기업의 한국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90여 점이 이탈리아 로마 현지의 업사이클 연구소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와 Incinque Open Art Monti에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버려지는 청바지나 가죽, 회화 작가의 캔버스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전문예술단체 시흥예술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시화-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시흥 창작활동지원’ 선정작으로, 시흥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가 지역 소재 콘텐츠를 발굴하는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월, 늠내홀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공연을 오는 8일까지 유튜브채널 ‘생태문화도시 시흥’에서 공개한다. ‘시화-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은 음악에 대한 꿈을 잊고 있었던 시화 스마트허브 사람들이 정왕동에 위치한 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열린 가수발굴오디션에 도전하며 펼쳐지는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다. 백승렬, 이미주, 이정미 등 다수의 전문 뮤지컬배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를 소재로 창작 한 이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공원 전망대에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 조성을 통해 낙조가 아름다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인생샷’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주관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필수 태그인 ‘#선사유적공원전망대’, ‘#인생샷’, ‘#시흥여행’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광명시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대로변, 이면도로,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부착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그 동안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을 받으려면 지도민원과 견인사무소를 방문해야만 했으나 이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각 동에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 접수처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 동별 일정은 아래와 같다. 광명7동은 예외적으로 지도민원과 견인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말 이전 출생) 광명시민이거나 사회취약계층(장애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불법현수막, 족자, 벽보, 전단, 명함 등을 수거해 해당 요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수거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장당 현수막(1500원), 족자(1000원), 벽보(100원), 전단(50원), 명함(20원)으로, 불법광고물의 종류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2주간의 공정무역 시민축제인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한 이번 개막식은 지난달 3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정무역 시민축제 축하 퍼포먼스, 세계 공정무역마을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개최 도시인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이날 공정무역도시와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공정무역 대중화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는 공정무역 이벤트관 운영과 시흥시 공정무역 운동가들의 공정무역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시와 함께 공정무역 기초교육, 다양한 공정무역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윤리적인 소비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시장의 활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 운영(1대) ▲산불 감시원 및 예방전문진화대 운영(35명) ▲직원 비상근무 체제 가동(31명) ▲산불지휘차량 시스템 고도화(1대)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산불예방을 위한 버스광고(2개월 5대) 등 산불예방 및 방지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에 시흥시 도시브랜드인 해로토로를 이용한 외부광고를 통해 산불이 났을 경우 대처방법 및 불법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 사항을 친근감 있게 전달했다. 백종만 시 녹지과장은 “가을철은 봄철 대비 산불의 위험성은 비교적 낮으나 코로나19 등 사회적 현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림을 찾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며 “이번 운영기간 동안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및 철저한 산불 감시로 재난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흥시에서는 총 6건의 산불로 0.42㏊의 임야가 피해를 입었으며, 주된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나타났다. 전년도 대비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은 발생하지 않았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