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노인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한다. 4일 시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지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900여명에게 대체식을 제공해 안정적인 급식서비스를 지원하고 또 대체식품만으로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어 7월부터 주1-2회 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조리식품 지원 일수를 늘릴 계획이다. 사회관계가 취약하거나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천 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98명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짐에 따라 복지TV, 광명사이버노인의전화, 유튜브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개발하여 휴관으로 인한 노인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심리 안정, 고독감 해소 등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과 콩나물 키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콩나물은 자라면 먹을 수도 있어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영양 보충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박승원
광명시는 현재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각종 교육 사업을 정리하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은 사업은 확대하는 등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광명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의 유·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 사업을 전수 조사했으며 현재 16개 부서에서 50개 교육 사업에 12억 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광명시 도로과, 기후에너지과, 도시농업과, 문화관광과, 보건행정과, 여성가족과, 주택과,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과 등 9개 부서에서 1억5212만원을 투입해 1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원,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예총역극협회, 광명시체육회, 광명도시공사,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등 7개 산하기관은 10억 9591만원의 예산으로 3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부서에서는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 기후에너지 인식변화 지원 사업, 상자텃밭 조성사업, 승마사업,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찾아가는 공정무역, 층간소음 예방교육, 찾아가는 기형도 문학관, 향토역사인형극, 스포츠 클럽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교육 사업 전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와 산하기관, 광명교육지원청과 실
광명시가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되어 함부로 버릴 경우 환경을 오염시키는 젤 타입 아이스팩을 무상수거해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택배 이용 증가와 함께 버려지는 아이스팩 양이 늘어남에 따라 쓰레기 양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이마트 소하점과 이마트 광명 크로앙스점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아이스팩 무상수거에 들어갔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전문 소독업체의 세척, 살균, 포장 후 광명전통시장의 ‘놀장’ 택배사업, 식품기업, 식당, 시민 등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이스팩 수거함에는 오염되지 않은 젤 타입 비닐제품만 배출 가능하다. 젤 타입 아이스팩의 내용물은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하수구에 버리면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친환경 물 타입 아이스팩은 물을 버린 후 비닐만 분리배출하면 된다. 각 가정에서는 훼손 및 오염되지 않은 13㎝이상의 아이스팩의 겉면을 닦은 후 가까운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고자 광명형 그린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성토 특별단속 시흥시가 개발제한 구역 내 농지의 불법성토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체 면적 138㎢ 중 64%에 해당하는 86㎢가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하고 근래에 대규모 개발수요와 함께 지역 전체가 다양한 형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필지의 농지성토는 이웃 토지의 농업경영과 농로 및 수로의 이용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어, 농민들 사이에서는 단골 민원이였으며, 지목변경 없는 농지의 전용과 불법하우스의 설치는 전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중대한 요소였다. 또한 사료적 가치가 높은 호조벌은 시흥시의 방대한 행정동에 걸쳐있는데다, 그 끝자락부터 도처에 전용행위가 이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구역은 최대 6m 이상의 성토로 깨끗하게 경지 정리돼 산골짜기의 다랑이 논처럼 변질된 지역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특히, 통상 휴농기에 이뤄지던 호조벌내 성토행위가 올해는 8월부터 시작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부서에서는 호조벌의 보존을 위한 특별 단속을 앞당겨 실시하고 동시에 기타 개발제한구역내 농지의 불법성토 감시시스템을 가동하고 기존 성토농지에 대한 원상복구
오는 10월 신축 개원을 앞두고 있는 시화병원이 지역 내 응급·중증 심뇌혈관계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검사·치료를 담당하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진료 전문성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시화병원은 심·뇌·혈관센터 운영의 첫걸음으로 중재적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전용선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방사선과학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인하대병원 혈관외과 센터장과 동 대학 영상의학과 교수직을 역임하고 미국 유타대학(University of Utah) 약제화학과 공동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혈관 질환과 중재적 종양 치료의 임상 성과를 축적한 전문가이다. 전용선 센터장은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의 중재적 시술을 기본으로 지역 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간담췌 종양에 대한 색전술 및 고주파 소작술의 뛰어난 시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혈관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재개통술과 경피적 농양 배액술, 담도 배액술을 통해 혈관 질환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시화병원 본관 3층에 위치한 심·뇌·혈관센터는 ANGIO실 내 최소 방사선량으로 초고해상도 입
시흥시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5만9721건, 979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9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오는1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10월 5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어 기한 내에 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이 존재하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문안을 고지서에 삽입함으로써 시흥시민에 대한 세정 서비스 향상은 물론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가칭)’ 조성 사업 계획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14일까지 비대면 주민공청회를 연다. 오프라인 참여는 사업 부지인 하안동 시민체육관 인근 동 주민센터 6개소(하안1동~4동, 철산4동, 소하1동) 및 인근 아파트 단지(하안주공1~12단지, 철산래미안, 철산한신,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광명e편한세상센트레빌 등)에 배포된 공청회 자료집에 있는 의견서를작성해 동 행저복지센터 6개소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 및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글 속 QR 코드를 이용하여 의견제출 가능하다.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가칭)’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 뿐 아니라 친환경 에코디자인 문화 체험, 교육, 기업 육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문화산업센터로, 광명시가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 최우수상 수상으로 도비 55억, 시비 11억 등 조성비 66억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하안동 광명시민체육관 내 여유부지에 연면적 3,372m2, 지상4층~지하2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에코디자인 분야 예비창
광명시 공무원과 시청 유관기관 직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 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시민 모두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2일부터 6일까지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권역별 공공기관인 청소년육성재단,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광명도서관, 철산도서관, 하안도서관, 소하도서관 7개 기관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인근 주요 도로, 골목,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기관별 자율적으로 오전, 오후 1~2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캠페인은 2인 1조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한 10가지 행동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고 반드시 착용토록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난 8월 18일 경기도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졌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시민이 있다”며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유일한 생명줄이자 최
시흥시는 지역 청년 세대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흥시 지역 기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역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지원 분야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청년커뮤니티의 자유로운 활동과 청년공간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사회 및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등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예산 규모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3~5명 이내로 구성원 평균 만34세 이하로 구성된 청년모임과 단체로, 공고일을 기준으로 단체 내에 1명 이상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시흥 내에 있는 단체는 참여가능하다.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히 사업비만 지급하지 않고, 선정 단체에 멘토를 매칭해 사업 기획에서부터 사업종료 때까지 사업 추진 전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멘토스쿨’을 함께 운영한다. ‘멘토스쿨’에서는 사업전반에 대한 활동내용 점검과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멘토링 교육으로 향후 청년단체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활
시흥시는 지난 7월 10일 발표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서민 실수요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 3 개정안이 8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 대상은 7월 10일부터 8월 11일(법 시행일 전날)사이에 주택을 취득한 997명으로, 8월 31일 일괄 안내문을 발송했다. 새로 개정된 주택 취득세 감면 기준은 첫째,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 그 세대에 속한 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세대주의 배우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등의 이유로 주민등록표에 기재되어 있지 않더라도 같은 세대에 속한 것으로 보고 주택 소유 여부를 판단한다. 주택의 범위는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오피스텔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주택을 취득하는 자와 그 배우자의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혜택을 적용한다. 1.5억 원 이하의 주택은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1.5억 원 초과 4억 원 이하의 주택은 50%를 경감한다. 환급 신청 기한은 법 시행일로부터 60일 이내이며, 환급에 필요한 서류는 생애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