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노사화합·개인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근로인을 발굴해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으로 선정, 시상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보자 신청(접수) 및 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시흥시에서 제조업체를 5년 이상 운영한 기업인과 재직한 근로인이다. 후보자 중 최고경영인 1명과 최고근로인 2명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시 주관 기업 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고 경영인은 ▲기업성장력 및 기술역량강화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근로자 복리후생 및 사회 공헌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최고 근로인은 ▲근로인의 근무정도 ▲기업 및 개인역량 기여도 ▲사회공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031-310-609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최고경영인·근로인 선정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
시흥시가 경기도, 시흥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 24일부터 시흥시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등에 나가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여부를 단속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홍보를 시작했다. 시흥시와 경기도는 행정명령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 시흥경찰서는 방역조치 불응자 연행과 물리적 충돌 방지 등 사법집행을 담당한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배곧점, 이마트 시화점, 홈플러스 시화점 등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행정명령을 내려 경기도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두 별도 해제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실내(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나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한 바 있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과태료는 10월 13일부터)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된 경우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지 가늠할 수 없는 이 때, 마스크 착용이야
광명시가 지난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과 관내 권역별(광명권·하안권·소하권) 장소에서 제17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역별 행사 장소로는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하안9단지 상가와 아파트 단지 내, 소하동 한내천 일대 등 3개 권역 등이다. 이곳에서는 상가 번영회 및 아파트단지 등의 협조로 저녁 9시에 5분간 소등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지정된 ‘에너지의 날’은 2004년부터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자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범국민적 행사로, 경기도는 2016년부터 시·군 순환 개최했다.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광명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지속가능협의회와 경기도에너지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내 시민단체협의회 외 12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규모로 모이는 공공행사 대신 행사 프로그램을 권역별 소규모로 분산시켜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온라인 연결, 인터넷 생중계 등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모든 시민과 함께했다. 권역별로는 책임단체를 지정하여
시흥시는 다음달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흥갯골 랜선축제에서 진행될 ‘갯골전국미술대회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갯골전국미술대회’는 매년 시흥갯골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왔다. 시흥갯골과 환경보호, 생태를 주제로 자연에 대한 사랑과 환경운동실천을 유도하는 미술대회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온라인 공모전의 형태로 전환됐다. 이번 갯골전국미술대회는 전국의 모든 유치부, 초등, 중·고등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통하여 총 4개 부문 97명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발행된 접수증을 그림 뒷면에 부착해 시흥시학원연합회(시흥시 함송로 18 대림하이츠프라자 4층)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다음달 22일 축제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수상작은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축제기간 동안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문제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www.sgf
시흥시가 관내 새마을금고 2곳(시흥제일, 시흥중앙), 신협 3곳(경기시흥, 미소, 달월) 29개 지점에서 24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판매 및 환금 업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시루 취급 금융기관은 기존 관내 농협 33개 지점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5개소 29개 지점이 추가돼 총 62개 지점으로 본격 확대됐다. 소비자는 1인당 월 80만원 한도로 시흥화폐 시루(지류권)를 10% 특별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10% 특별할인 기간은 8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가맹점은 새마을금고, 신협에 필요 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여 시루를 환금 받을 수 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은 이달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현재 1195억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비대면 방식으로 물왕 예술제를 개최한다. ‘제27회 물왕예술제-예술로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시흥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물왕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을 위로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제27회 물왕예술제는 크게 공연예술분야와 전시예술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공연분야는 시흥예총 8개 회원단체 중 공연예술 분야인 국악, 무용, 연예, 음악의 4개 단체가 콘텐츠를 발굴해 기획했다. 전시예술분야는 건축, 문인, 미술, 사진 4개 회원단체로 구성되며, 출품된 작품을 장르별로 기획해 예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국의 예술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술제 중 공연예술 분야는 8월부터 10월까지 무대차를 이용해 18개 행정동을 순회하는 버스킹 형태로 진행되며, 시흥지역 전문 예술인과 지역 생활예술 동호인(팀)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객 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연 장소 주변 사전소독을 비롯해 마스크를 착용한 100명 미만의 관객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할
시흥시가 민간이 개발한 장비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에 침착된 염분을 포함한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가드레일(동서로, 서해안로, 신천IC~시흥대야역), 지하차도 및 터널(동서로 위·아래) 등 모두 9곳에 도로시설물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시 재정 부담 없이 진행된다. 이번 세척작업은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세부과제로, 시흥시와 평화엔지니어링이 함께 시흥시 내 도로시설물의 반복적인 세척 작업을 통해 전후 세척 정도를 분석한다. 평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위면적 당 동일 구간을 청소하는 경우, 차량에 탑재된 미세기포 세척장치를 활용했을 때 일반 상수 대비 용수사용량이 70% 적게 들고, 세척효율도 80~90%까지 효과적으로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력, 동력, 용수사용 등 일반 상수 대비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도로시설물 세척관련 민원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의 개발기술을 시흥시에 도입하고,
광명시가 도시디자인 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20일 시민 의견 수렴과 개념 공유를 위한 이색 행사를 열었다. ‘우리 동네 디자인 톡톡’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단막극과 퀴즈·토크 쇼, 연주회 등으로 꾸며졌다. 광명시는 일방적인 개념·정보 전달의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도시디자인 개념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이끌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여성과 장애인이 바라보는 공공디자인의 불편함을 두 편의 단막극으로 풀어냈으며, 전문 강사진 강연과 퀴즈쇼로 공공디자인의 개념 등을 공유했다. 개그맨 이동엽씨 사회의 토크쇼와 지적장애 아들과 엄마가 준비한 도시디자인 주제의 연주회도 있었다. 광명시는 애초 이 행사에 많은 시민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 참여를 제한했다. 다만 행사 전체를 영상에 담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온라인 등으로 의견을 받기로 했다. 시민 의견은 12월 수립하는 광명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반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디자인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광명시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적극적인 행정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시민 참여를 토대로 우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능곡동 유일한 산인 관무산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월례회의 시 기존 정상표지판이 낡고 파손됨에 따라 능곡동의 위상을 높이고 영모재와 연계한 등산로를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새 정상 표지석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표지석 제작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도출한 결과 산을 모형화한 석재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정상의 높이가 다양한 자료에 가지각색으로 기재되어 있어, 시흥시청 녹지과의 자문을 받아 높이를 해발 219m로 결정하고 표지석에 기재했다. 서선자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능곡동의 유일한 산인 관무산에 이정표를 남기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며 “관무산을 오르는 등산객에게 능곡동의 주민자치 위원회를 홍보해 전 동민이 함께 능곡동을 사랑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명전통시장 소방합동 훈련에서는 광명소방서 주관으로 광명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의 신속 이동, 골든타임 확보를 중점으로 소방차와 경찰차의 이동 공간 확보, 진입로 상품 과다 진열 예방 활동 등을 추진했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올해 3월 전통시장 내 상가별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여 화재발생 즉시 광명소방서로 연계시켰으며, 현재 광명전통시장 노후전선 교체 등을 추진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협의하여 전통시장 화재안전 구축으로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