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시흥시청 1층 시민관에서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시장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14명의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한 이날 회견에서 임 후보는 “새 지방정부는 지난 30여 년간의 지방 자치 역사와 다른 새로운 자치분권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시민 주권시대의 첫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또 “시흥시의 경우 급속한 인구증가와 빠른 발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성장 가능성의 도시임에도 대응속도가 느려 그동안 행정 신뢰도가 낮았다”며 “향후 지방 정부는 시민 요구를 신속 해결하는 현장 맞춤의 행정력을 갖춰 나갈 것”이란 각오도 밝혔다. 이어 자신을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시의 미래를 열어 나갈 적임자’로 언급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흥시의 시작을 임병택이 시흥시민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날 3대 핵심 과제로 ▲시민의 삶을 돌
시흥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5곳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격은 관내에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매출이 30억원이상 4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 R&D 투자비중이 3% 이상이거나 매출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 이상 돼야 한다. 선정 기업은 제품·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등 1년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실적,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www.ppuritech.re.kr)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사업은 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오는 25일 시흥뿌리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모집 설명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라라라 바다路 걷기 여행축제 최근 시흥시 배곧한울공원과 오이도 일원에서 ‘라라라 바다路 걷기 여행축제’가 열렸다. 시흥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한 신청자 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몸 풀기 준비운동을 한 후 배곧한울공원 제임스와트초소를 출발해 해안선을 따라 바닷길을 걸었다. 이후 이들은 관광휴게동(A코스)과 오이도 빨강등대(B코스)를 지나 출발지로 돌아오며 가족미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A코스의 반환점인 관광휴게동에서 휴식을 취하며 매직벌룬쇼, 어쿠스틱 공연 등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최근에 조성된 배곧한울공원과 오이도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시의 걷기 여행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시장 및 도·시의원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시흥시 예비후보들은 14일 시흥시청 1층 시민관에서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곽영달 시장후보의 대표 낭독을 통해 “이번 선거는 명품도시를 만들어야 할 중차대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시흥의 새로운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참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시흥시는 공약이 헛구호로 끝나는 등 민주당 정권 아래 10년 동안 고인 물이 썩어 갔다”고 지적하고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함께, 시흥시민들과 함께 시흥을 반드시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시흥은 서부 수도권 중심도시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기반시설 부족과 외적 성장이 한계에 달한 시를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자존심을 확실히 지켜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시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도시, 교육도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
시흥시는 여름철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해 건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심어 햇빛을 차단하는 녹색커튼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커튼은 건물 주위에 나팔꽃, 풍선초, 제비콩, 여주, 수세미 등의 덩굴식물을 심어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것으로 실내온도를 2∼3도 정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군자도서관, 경기서부융복합센터, 시흥경찰서 등에 녹색커튼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흥시 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은 녹색커튼 사업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덩굴식물 설치방법, 관리법 등을 교육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교육지원청이 시화유치원과 함께 최근 용인 에버랜드에서 ‘2018 함께 만드는 동행 다문화 유아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시화유치원은 2018 다문화 유치원으로 선정돼 다문화 유아들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및 일반 유아, 다문화 학부모 및 일반 학부모, 시화유치원 교직원 및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모두 1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화유치원 다문화 가족 및 일반 가정 간의 멘토-멘티 팀으로 구성돼 서로 화합하여 공통 미션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화유치원 강경자 원장은 “다문화 가족이라는 틀을 넘어서 모든 가족이 서로 자애롭게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고, 정의롭고 배려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유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이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성장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2개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주민주도로 잃어버린 공동체적 가치를 복원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유도하는 진정한 골목자치를 실현하는 ‘동네관리소’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의 갈등문제를 행정 주도가 아닌 민(民)·노(勞)·사(社)·정(政) 전문가가 함께 해결하여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한 ‘민·노·사·정 협의체’ 사업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고 국민들과 최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이 혁신의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로 개최했다. 대회는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의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38개 사례를 온라인 심사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종
시흥시는 채무는 여전히 ‘제로’이고 부채 98.6%가 소멸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의 채무 제로 선언이 꼼수라는 지적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현재 재정상태는 총자산이 7조6천215억 원에 총부채는 1조 9천730억 원으로 순 자산 규모는 5조 6천485억 원”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7년 결산 기준으로 시흥시가 기한 내 상환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는 채무는 없으나, 부채는 1조 9천730억 원으로 그중 98.6%에 해당하는 1조 9천457억 원은 배곧신도시 조성사업 준공 시 상환 부담 없이 모두 소멸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시 부채의 구성은 98.6%에 해당하는 1조 9천457억 원이 배곧신도시 토지분양에 따른 토지매각 수입금으로 실질적인 ‘용지매출수익’에 해당하나, 복식부기 재무제표 과목상 공사준공 전까지는 ‘선수매출금’이라는 부채과목으로 관리된다”며 “나머지 1.4%에 해당하는 273억 원은 모든 자치단체 회계별로 발생하는 공통적인 사항으로 대부분 퇴직급여충당금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모든 지방정부와 정부회계는 과거 성수대교 붕괴사건 이후 현금거래 중심의 단식부기회계 방식 외에 복식부기 회계
“도시텃밭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시흥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24일까지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소는 배곧문화복합부지 내 시민공동체텃밭과 함줄도시농업공원 내 시민공동체텃밭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가 배치돼 텃밭 운영 문제점, 농작물 활용 요리 소개, 친환경 유기농 약재 만들기 등을 알려준다. (문의 ☎031-310-6215)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2018 시흥ㆍ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인정공 등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생산·설계·영업·기술·품질관리·사무·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경기도 및 일자리 유관기관의 지원시책 안내, 이력서 컨설팅, PC 문서지원,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3D 프린트 체험, 금연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