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일시장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상인 등 다양한 주체 간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도모가 목적인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 9천만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를 부담한다. 도일시장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사업을 통해 주민, 상인, 골목상권 등이 참여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유마켓과 함께 플리마켓,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해 도일시장에 방문객들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상권이 좀 더 활성화돼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을 통한 제조현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시흥형 스마트팩토리 표준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 6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지원대상은 스마트 공장 기초단계(실적 집계 자동화) 이상을 구축하고 스마트 공장의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대 의지가 있는 시흥시 관내 기업으로,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 결과, 16개사가 접수했다. 접수 기업 중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단계별 심층평가를 통해 ㈜에스케이씨, ㈜지엠, ㈜프론텍, 대광기업사, ㈜진선정밀, ㈜보원메탈 등 최종 6개사가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다음 달 5일 사업수행협약을 체결하고 7천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 구축 시스템의 기능 개선, 스마트 공장 설비 추가 도입, 연계시스템 추가 연동 등 스마트공장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화·반월 스마트 산단 선정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시흥시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사업으로, 스마트 공장 고도화 성공률 및 설비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제조공장의 생산기술 및 IT시스템 연계에 대한 기술적 이해
시흥시의 최초 공립박물관인 시흥오이도박물관(박물관)이 오는 30일 문을 연다. 시흥시는 박물관 건립에 국·도비와 시비 등 20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8월 착공, 지난해 7월 건축 준공 후 내부시설물 설치와 박물관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개관하게 됐으며 기념행사는 다음 달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이도로 332에 위치한 박물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3천817㎡ 규모로 상설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3층의 상설전시실에서는 국내 최다 ‘극사실 인물모형’ 23개체가 전시돼 있으며, 신석기 생활사와 시흥의 문화유산코너에서는 오이도, 능곡동, 방산동 등의 시흥지역 출토 매장문화재도 만날 수 있다. 박물관 2층에는 9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체험실도 2층에 마련돼 있다. 어린이체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 및 설 연휴이며, 운영시간(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고, 어린이체험실만 1천 원의 체험료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www.oidomuseum.sih
시흥시는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 ‘뮤직 인 더 풀’은 활기찬 해수풀장의 낮 풍경을 배경으로, 해질녁 ‘선셋 버스킹’은 해수풀장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월 3일 풀밴드 사운드의 에너지 넘치는 밴드 ‘두유노’, 유재하 음악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 ‘더치트랩’ 의 연주를 시작으로 홍대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꿀성대 혼성듀오 ‘섬과도시’, 시원시원한 보컬의 화음과 연주력이 돋보이는 ‘디어모션’이 무대에 선다. 또 젊은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북치는 꼬맹이’, 한강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5인조 ‘밴드 벗’,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매력적인 혼성보컬의 만남 ‘밴드 현이’등이 출연, 지친 일상에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시흥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9월에도 월곶역 광장, 오이도 함상전망대, 배곧 생명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선셋 버스킹’ 공연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갓길에서 20대 고속도로 순찰대원 2명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트레일러 기사가 구속됐다. 시흥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트레일러 운전자 A(50)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2시 50분쯤시흥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군자 분기점 시흥 방면 42㎞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를 몰던 중 갓길에 세워진 고속도로 순찰 차량을 들이받아 순찰대원 양모(26)씨와 허모(21)씨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달아나 시흥시 소재 모텔에 숨어있다가 약 13시간 만인 당일 오후 2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시간 운전을 해서 깜빡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혈액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7월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아 일상과 지역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어린이 공연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오후 2시와 오후 4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아동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를 개최한다. 2019 시흥 가족문화나들이 네 번째 기획공연인 ‘종이아빠’는 블랙라이트, 그림자극, 인형극 등 쉴 틈 없이 바뀌는 장면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테디셀러 동화책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하며, 2016 아시테지 연극제 올해의 우수작, 2017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연관람신청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http://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관람 대상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7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최근 정왕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치매인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관내 중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눈높이에서 치매와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작물 만들기, 길거리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시민들에게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했다. 먼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인 치매파트너 교육과 청소년기의 정신건강교육이 제공됐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전파할 수 있는 치매예방과 정신건강의 창작 홍보물을 만들어 거리캠페인까지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관심 밖이었고, 어려운 주제인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이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교육에 참여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멀리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났고, 어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물을 정왕보건지소 1층 카페에 전시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고속도로 갓길에서 20대 고속도로 순찰대원 2명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트레일러 운전기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트레일러 운전자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2시 50분쯤 시흥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군자 분기점 시흥 방면 42㎞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를 몰던 중 갓길에 세워진 고속도로 순찰 차량을 들이받아 순찰대원 양모(26)씨와 허모(21)씨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A씨는 현장에서 달아나 시흥시 소재 모텔에 숨어있다가 약 13시간 만인 지난 26일 오후 2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시간 운전을 해서 깜빡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흥고속도로 소속 순찰대원인 허씨와 양씨는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중 갓길에 세워진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 출동한 경찰의 단속을 돕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허씨 등은 당시 앞뒤로 세워진 순찰 차량과 카니발 사이에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의심 운전자와 경찰관 2명은 차량 옆쪽에 서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특히 순찰대
심야시간대에 고속도로 갓길에서 경찰을 도와 음주 차량을 단속하던 고속도로 순찰대원 2명이 트레일러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흥경찰서는 25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트레일러 운전자 A(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쯤 시흥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군자 분기점 시흥 방면 42㎞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를 몰던 중 갓길에 세워진 고속도로 순찰 차량을 들이받아 순찰대원 허모(21)씨와 양모(26)씨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달아나 시흥시 소재 모텔에 숨어있다가 약 13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대원은 앞서 24일 오후 11시 54분쯤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중 갓길에 세워진 카니발 차량을 발견하고 ‘음주가 의심된다’며 고속도로 상황실에 보고했다. 허씨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과 함께 음주 단속을 돕던 중 변을 당했다. 허씨 등은 당시 앞뒤로 세워진 순찰 차량과 카니발 사이에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발 운전자와 경찰관 2명은 이들 차량 옆쪽에 서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며, 카니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 나온 것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28일까지 ‘바캉스 빅 찬스(Vacance Big Chance)’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수영복, 래쉬가드, 선글라스 등 바캉스 필수 아이템과 패션, 슈즈, 잡화 등 여름 인기 상품들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또 가족단위 고객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물놀이 시설 운영 및 여름 먹거리 페스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노스페이스가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어 아쿠아슈즈를 3만5천 원부터 6만4천 원까지 균일가에 판매하고, 키즈 래쉬가드 상/하의 세트도 7만 원에 판매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래쉬가드, 티셔츠 등 18년 여름 상품을 40% 할인하고, 배럴은 래쉬가드, 보드숏 등 17/18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18년 여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하고, 라움에디션은 핏플랍 17년 전품목을 최고 70%, 버켄스탁은 18년 여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