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서민생활안정, 재난 안전관리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즉각 대처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18일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불편 신고센터에는 행정반 등 9개 분야 13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고,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함께 시는 추석연휴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추석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현황은 시 홈페이지(
시흥경찰서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경찰서장 및 장곡지구대장 등 경찰관들과 장곡생활안전협의회가 참가한 가운데 시흥시 포동 소재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벽진원’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적장애인들에게 추석맞이 위문품(쌀 20㎏, 성인용 기저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추석 등 연휴기간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순 벽진원 시설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직접 찾아와 위문품을 전달해주고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체육회가 지난 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 창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은 체육지도자 및 체육특기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에서 보유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레슨사업을 실시하고,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교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측정사업, 방과후 체육수업 등 각종 체육관련 수익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조합원 및 체육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태원 전 서울대 사범대 학장, 이만수 KBO 육성지원부위원장 등은 전국 최초의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은 향후 조합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시흥시체육회 김준연 수석부회장은 “남은 2016년 동안 세밀한 준비를 통해 체육지도자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제6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가 참가선수,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응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ABC행복학습센터 한마음관에서 개최됐다. 이 길거리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문화 조성 및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 또래간의 운동(농구)을 통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 배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동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30개팀(중학교 16팀, 고등학교 14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결과, 중등부 1·2·3등은 군자중(군자동)·논곡중(목감동)·연성중(연성동)이, 고등부 1·2·3등은 군서고(정왕본동)·소래고(은행동)·시흥고(연성동)가 차지했다. 또 대회에는 경기 중간중간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동아리팀의 공연과 내빈들의 자유투 시구 등의 이벤트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 2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604만 달러의 수출상담, 11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향후 지속적인 현지기업과의 연락을 통해 실제 계약 체결액은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기업은 ‘쏠라젠(LED조명), 원일아이엠(LED조명), 고려원인삼(홍삼), 삼명텍(저주파 마사지기), 수민기업(젖병소독기), 신명유압(유공압실린더), 에이탑(극세사 타월), 동진이엔지(산업용 버너), 나사록코팅(풀림방지 볼트류), 아이폼(DIY펠트) 등 10개사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파견지역 선정 및 유력 바이어 발굴을 위해 해외시장 동향파악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흥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계약 체결이 꾸준히 성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개척단, 하반기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관내 수출기업 17개사의 659만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기업의 수
시흥시는 정왕본동과 정왕1동, 능곡동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동 복지허브화’는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민간 복지기관·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를 구축, 동 주민센터를 기존 공적부조 집행기관에서 자립지원까지 가능한 ‘종합상담 기관’으로 개편해 마을의 은둔형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 최초로 책임 읍·면·동제 추진을 통해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통합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복지 지원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6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함으로써 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은식 시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정왕본동을 비롯한 3개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직기반이 마련됐다”며 “동 복지허브화를 조속히 정착시켜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수요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6일 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등 관내 9개 외국인 공동체 대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외국인 공동체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 공동체를 운영해나가고 있는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흥서는 향후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 뒤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인 다문화 체육대회와 관련, 운동종목 선정과 참여인원 선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몽골 공동체 대표 한나(32·여)씨는 “평소 다른 국가 출신 외국인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체류 외국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우성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표자들이 관내 외국인 범죄가 줄어들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외국인과의 협업체계를 탄탄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가 1조9천50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살림 규모는 유사 지자체 평균액인 1조2천200억원보다 7천307억원이 많은 1조9천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4천266억원(28%)이 늘었다. 또 이중 지방세는 2천638억원이며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6만원이다. 재정공시제도는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지자체의 살림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공시는 재정운영 결과에 관한 내용으로 살림 규모, 자체수입, 의존재원, 채무 등 9개 분야 모두 59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말 기준 시의 채무는 750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보다 7억원 적고, 1인당 채무액은 4만2천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함에 따라 현재 시의 채무는 ‘0원’이다. 또 시의 재정자립도는 52.74%로 유사 지자체 평균 39.27%보다 높았으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72.02%로 이 역시 유사 지자
‘2016 시흥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3~4일 정왕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510개팀 1천여 명의 선수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국회의원,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사를 맡은 김영철 의장은 “국민 스포츠로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배드민턴이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지역화합과 발전에도 커다란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2017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70만으로의 도시 성장에 대비한 각종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하는 중요한 해로서 2017년도에 즉시 시작해야 할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하게 된다. 특히 보고 방식에 있어서도 1차와 2차로 나누고, 1차로 부시장 주재 하에 국별·부서별 세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살펴보며 이 중에서 핵심사업 중심으로 사업의 주제를 관련 부서와 함께 논의하는 형식으로 최종 2차 보고를 기관장인 김윤식 시장에게 하도록 했다. 업무보고는 9월 한 달 동안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7월 중 진행된 제안공모전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의견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면 최대한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