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취약계층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기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했던 워킹맘 사업을 확대한 취업디딤돌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만 50세 이하의 미취업 상태인 취업취약계층 남녀를 대상으로하며 종합일자리센터 2층에서 오는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발되면 오는 2017년 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1개월간 시 각 부서에서 공공서비스(사회복지, 취업지원, 도서관 정보 등) 제공 업무를 맡아 주 5일(일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취업디딤돌 사업은 단순, 반복되는 현장업무 중심의 기존 공공일자리사업과 달리 시청에서 공공서비스 근무 경력을 쌓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를 참고하거나 시 경제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310-6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좋은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 6일 ABC평생학습타운에서 마을방역단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수행한 방역유공자 표창, 방역활동사항 보고 및 활동사례 공유의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마을방역단이 지난 8개월간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관련 사례도 공유했으며,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유모차, 손수레 등을 이용한 방역 모습이 소개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추진했던 지난 8개월간의 노력을 되새기고, 지역별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등 의견 교환을 통해 2017년도의 마을방역단의 발전방향과 활동 계획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민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 팀에게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기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윤식(50) 시흥시장에게 벌금 70만원의 유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 시장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함께 기소된 우모(49) 담당관에 대해서는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진대회를 법령과 조례를 근거해 개최했지만 이는 지나치게 확대 해석한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며 “다만 김 시장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았고, 시흥아카데미가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 이상)은 지나치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난 6일 ‘2016년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합동시상식인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자체별로 실시하였던 지역복지사업을 각각 지역사회보장계획, 복지재정효율화, 복지전달체계화 부문으로 나눠 서면, 대면 평가와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간 ‘시민의 사회적 자립체계 구축’, ‘시민의 복지 참여 활성화’, ‘서로 돕는 복지체계 확립’, ‘안심보호체계 구축’, ‘시민의 건강한 생활증진’, ‘사회적 안전망 강화’, ‘시민의 생활안정 체계구축’ 등 사회보장 급여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보장 전달 체계 조직과 운영방안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사회보장 자원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회적 약자계층에게 최상의 맞춤복지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난 5일 장곡동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장곡동 유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장곡어린이공원에서 완강기 및 화재 열감지기 사용, 소화기 사용 체험, 안전신문고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 실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화재 시 건물 내 완강기 사용 요령과 화재 열감지기 작동원리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눈이 내리고 3시간 이내에 제설작업을 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을 솔선수범해 치우자”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청정 시흥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래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소래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한 소래산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등산로를 따라 소래산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과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정 시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내년 1월26일까지 정왕동 봉화지구에 대한 지적(地籍)재조사 경계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봉화지구 지적재조사 측량은 지난해 2월부터 올 7월까지 정왕동 300번지 일원 899필지(100만㎡)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9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봉화지구 토지경계 결정 사항을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의 신청이 들어오면 측량을 다시 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경계 결정 심의를 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지적도, 토지대장 등을 정리해 봉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봉화지구 지적재조사는 국책사업으로, 일제 강점기 때 수기로 불명확하게 측량된 토지 경계를 GPS 위성을 이용해 정확히 측량하고 경계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1%복지재단이 최근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궁전음악발표회에서 궁전유치원으로부터 시장잔치 수익금 150여 만원과 이경숙 원장의 개인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궁전유치원은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어린이’라는 원훈을 가지고 매년 연말 시흥시 1%복지재단에 시장잔치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수익금뿐 아니라 원장 개인의 후원까지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경숙 원장은 “학부모 운영위원회 의견 중 시장잔치 수익금을 해외에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곳에 전달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정왕지역에 의료비가 필요한 아동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아이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 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매년 연말 후원금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후원취지에 맞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문화발전소 ‘창공’(이하 창공)과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이하 시화공구상가)은 공동제작한 옥외 광고물 ‘Harmony’의 제막식을 오는 7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Harmony는 공구의 이미지를 강조해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광고물로 시화공구상가를 상징하는 거대한 공구의 형상과 창공을 의미하는 나비의 형상이 어우러져있는 모습이다. 가로 2m, 세로 2m, 높이 5.1m 규모로 시화공구상가 정문 입구 쪽에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내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rmony를 제작한 염상욱 작가는 “시흥의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시화공구상가와 공구단지 내에서 문화를 창조해 내는 창공의 결합과 조화로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공구의 이미지를 강조해 조형적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대우건설은 시흥시 대야동 418-21번지 일원에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0개동 총 2천253가구(아파트 2천3세대, 오피스텔 25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23㎡ 175실 ▲29㎡ 25실 ▲42㎡ 25실 ▲49㎡ 25실이다. 소시-원시선 신천역(가칭,예정)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소사역은 고양 대곡까지 연결구간이 올 12월 착공 예정이어서 수도권 이동이 더 빨라질 예정이다. 또 국도 39, 42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80% 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남향(남동·남서) 위주 배치 및 판상형 4Bay(일부 주택형 제외) 구성으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잔디마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