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3곳을 추가로 개소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정왕동 보성아파트에서 ‘보성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보성아파트를 비롯해 장곡동 동양덱스빌아파트·진말대우3차아파트 등 3곳의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주택 등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족품앗이 활동을 진행하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개소, 가족품앗이 활동 활성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역 수요를 반영해 주민자치적인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3곳을 포함해 국비지원 나눔터 4개소, 도비지원 나눔터 3개소, 시 자체 나눔터 5개소 등 총 12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