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달 30일 시흥시 군서초등학교에서 지역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다문화교육정책과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을 키워주는 특성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다문화 학생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특별학급(2학급)이 운영되고 있는 군서초등학교의 다문화 교육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련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교육청의 향후 다문화 교육정책 수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과 장덕진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덕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등 참석자들은 다문화 교육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들의 모국어 정체성을 키워주고, 미래사회 적응을 위해 다문화의 특수성을 더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자율학교를 통한 교육과정 자율화 방안 ▲지속적 다문화 정책사업 추진 ▲학교장의 자율권 부여 등 다문화교육정책의 다변화를 강조했다. 장덕진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로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특성화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급증지역인 시흥의 특수성을 살린 다문화교육 운영과 교사역
시흥시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외국민주민의 소외현상을 완화하고자 지난달 29일 정왕본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 친화도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정왕동 지역의 주민, 상인, 다문화가족,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정왕본동 지역의 다문화 친화거리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연구를 위해 개설된 이 ‘다문화 친화도시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내·외국인의 다문화인식 개선사업과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산·시흥서 서울 여의도를 20∼30분 대로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이 이달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신안산선은 사업비만 3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규모의 민자사업으로,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위험분담형(BTO-rs · 민간과 정부가 사업위험을 분담) 방식을 최초로 적용한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안)’이 지난 달 30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달 중 신안산선 복선전철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초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협상과 설계를 병행해 착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오는 2023년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방식은 위험분담형(BTO-rs)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정부와 민간이 투자비를 6 : 4 비율로 위험을 분담한다. 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사업은 시흥에서 여의도 등 서울 중심부를 연결하는 핵심철도망으로 시흥의 철도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사업”이라며 “신안산선 사업 민간사업자가 조속히 선정돼 초기 착공 및 2023년
시흥시가 지난 달 30일 시흥시청 개방회의실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중 200억원 미만은 책임감리를 두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감독하는 토목·건축·조경분야의 공사에 대해 한국건설관리공사로부터 설계검토, 시공관리, 안전점검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건설분야의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상우 한국건설관리공사 건설안전기술지원센터장은 “시흥시에서 시행하는 공공시설물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기관으로서 기술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목 시 도시교통국장은 “건설공사에 대해 기술지원을 받음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도의회 오구환 안전행정위원장과 이필구·김진경 위원은 29일 제17회 도지사기 공무원 체육대회 행사 참석 후 시흥소방서를 방문,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세 명의 위원은 시흥소방서 신종훈 서장에게 당면 현안업무를 듣고 소방서에 설치된 미소갤러리, 미소벽화, 여직원 휴게소를 차례로 둘러본 후 시흥119안전센터를 방문, 대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오구환 위원장은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뒤따른 400여 차례의 여진을 언급하며 “향후 지진대비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목감동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도서관 건립과 관련,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23일 목감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감도서관 추진과정과 공모에 선정된 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목감도서관은 목감동 239번지 일원 공원내 부지면적 1천210㎡, 연면적 2천896㎡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1층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가 운영되는 140석정도의 규모로 다목적실이 들어서며 1층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열람실, 2층엔 문화콘텐츠 열람 및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라운지, 3층엔 최신자료, 간행물, 주제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종합열람실, 4층엔 문화교실, 사무실이 위치하게 된다. 공사비는 77억원(국비 14억, 시비 63억) 소요되며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1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조정래 중앙도서관장은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에 없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2016년 제1회 시흥시 외국인주민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외국인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시흥시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어 말하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국생활안정과 지역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원고심사로 예선에 통과한 총 5개국 9명의 외국인주민들이 본선에 참여해 한국의 독특한 문화나 한국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 등을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그 결과, 미얀마에서 온 린우(24)씨가 ‘한국생활에 대한 나의 느낌과 생각’이라는 주제로 1위를 수상했고, 2위와 3위는 각각 ‘나는 사랑하는 가족의 가장입니다’라는 주제의 판반디엔(베트남)씨와 ‘즐거운 나의취미’라는 주제의 박천유(중국)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행사중간에는 한국과 관련된 퀴즈 맞추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밴드부의 K-POP 노래공연, 즉석 노래경연 등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도 마련됐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이중교 관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서 외국인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
시흥시는 28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 10주년을 맞아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여성·기업의 일자리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새일본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토론회 4회와 본행사, 같은 날 취업박람회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사전행사인 토론회는 지난 8월 24일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대표자 토론회, 8월 31일 일자리 창출 붐조성 New Design 민·관·산 토론회, 9월 6일 여성의 사회적 경제 진입 및 발전방안 토론회, 9월 23일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산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번 본 행사는 그림자아트, 새일본부 동영상, 사례발표, 토론회 운영결과 발표 그리고 여성의 일과 삶을 주제로 인생·일상 등 여성이 만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여성 토크 콘서트 및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체험관, 플리마켓과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미니박람회를 통해 채용면접, 일자리상담,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 컨설팅 지원
시흥시가 최근 ‘2016 시흥바라지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시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지역사회의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이 직접 후보자를 추천하고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대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높였다. 그 결과, 시흥바라지 대상에는 양복근(참이슬아파트 절약마을위원장)씨가, 물 결상에는 정연운(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부회장)씨가, 밀알상에는 이보성(목감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최고 영예로운 상인만큼 그 품격에 맞게 지역을 위해 일하신 분들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제28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애완견의 악귀가 딸에게 씌었다’며 친딸을 잔혹하게 살해한 어머니와 오빠가 검찰에 넘겨졌다. 시흥경찰서는 26일 친딸을 살해한 혐의(살인 및 사체훼손)로 피해자의 어머니 A(54)씨와 오빠 B(26)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6시 40분쯤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흉기와 둔기를 사용해 딸이자 여동생인 C(25·여)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C씨는 머리와 몸이 분리된 상태였다. 경찰에 검거된 A씨와 B씨는 기르던 애완견의 악귀가 C씨에게 씌여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해왔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C씨를 살해한 것으로 미뤄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며 한달간 치료감호 조치했다. A씨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는 오는 30일쯤 경찰에 전달될 예정이며, B씨에 대한 소견은 “여러 검사 진행 결과 정신건강에 특이점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통보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이미 범행을 자백한 점과 피의자 중 어머니에 대한 정신감정 소견서가 구속영장 시한이 만료된 뒤에야 전달되는 점 등을 감안, 피의자들을 먼저 검찰에 송치했다. 추후 검찰은 A씨에 대한 정신감정 소견서를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