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6개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을 알리는 통합 채용공고를 시작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33명으로, 기관별로는 고양도시관리공사 11명, 고양연구원 4명, 고양국제꽃박람회 3명, 고양문화재단 4명, 고양산업진흥원 2명, 고양시청소년재단 9명이다. 원서접수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고,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직업기초능력평가(NCS), 전공시험(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자족도시, 고양특례시에서 자신의 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며, “통합채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고양시 공공기관의 생생한 채용정보와 직무상담을 직접 접할 수 있는 ‘2025년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설명회’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매월 3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날부터 3개월부터 종료일 이후 12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올해 1. 1. 이후 3개월 이상 육아휴직 중인 남성 육아휴직자,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대상 자녀도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로 3개월 이상 휴직자(6+6부모육아휴직 특례자는 특례 기간 외 지원),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 육아휴직 시작일 전월부터 6개월 평균액) 등으로, 지원 기준에 적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공무원(일반 공무원, 군인, 교사 등), 별정우체국 직원, 자영업자, 예술인, 노무제공자 등 고용보험법에 의거해 육아휴직 급여를 수급받지 못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불가하며, 육아휴직 급여결정 통지서,
파주시는 동국대학교와 지난 8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산업-대학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및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 의지를 모았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지역대학의 발전과 인재 유출을 막고자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도록 역할을 부여하여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와 동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김 시장은 “동국대와의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다”라며, “동국대학교의 역량과 파주시의 현장 지원을 결합해 파주만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와 동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해 실천과제를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6000만 원, 도비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5억 2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양 MICE 육성센터 활성화, 집적시설 지원, 집적시설 간 연계 이벤트 개최, GCC Goyang 안내센터 활성화 등 총 4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경기관광공사, 현대백화점 등 복합지구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5년도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올해는 국제회의시설과 집적시설 간의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회의 산업 인프라 확충과 마이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2018년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이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마이스 방문객의 편의 증진,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인지도 제고, 지역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6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고양시 소속 직원 909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지난 3일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방문해 비상식량(500만 원 상당)과 고양 쌀 800포대(1600만 원 상당)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임시대피소를 찾아 대피소 생활에 지친 이재민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다시 한 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재민들의 고통과 슬픔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깊겠지만 하루 빨리 기운을 되찾아 이전의 삶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포스코이앤씨와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RE:CO 소일’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RE:CO소일’을 활용한 치유ㆍ도시농업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RE:CO 소일은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로,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공동 개발해 지난 2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결정서를 취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약 16만 리터의 ‘RE:CO 소일’을 무상 지원받아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사업(7개교),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조성 사업(4개교),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자문과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연계해 사회책임 실천형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RE:CO 소일은 기술력과 자원순환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조경 소재”라며, “고양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농업 기반 조성, 교육·복지시설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책임 활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협
“매주 한 편 한 편에 깃든 철학자의 고민, 광부처럼 책 속에서 캐내는 지혜, 농부처럼 그을 다듬든 섬세한 노력이 만든 결실입니다. 매번 독자들에게 삶의 향기를 나눠주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한 이 편지들은 박 교수님이 그려온 ‘사람다운 향기’의 결집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설가 김홍신)" "오래 전부터 토요일 아침이 되면 습관적으로 카톡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종횡무진하는 CEO 토요편지를 읽는 일은 이제 제 생활의 일부가 됐습니다.(방송인, 한학자 김병조)" 2004년 4월 동국대학교 CEO인문학 최고위과정을 졸업한 동문들에게는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아침마다 문자메시지가 뜬다. 문자메시지를 보낸 주인공은 최고위과정을 이끌어온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양캠퍼스의 인문학 거장 박영희(73) 지도교수다. 박 교수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20년동안 동국대 부동산최고위과정을 이수한 동문들과 소통하기 위해 토요일마다 편지를 보내왔다. 졸업한 동문들에게는 주말마다 주옥같은 내용의 인생양식을 얻는것이기에 더없이 좋다. 벌써 20년째다. 잠시 300회를 전후로 1년 6개월여간의 숨 고르기가 있었지만 20년 동안 매주 1500~2000자 분량의 편지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의 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권선영, 김민숙, 김수진, 김희섭, 신인선, 안중돈, 장예선, 정민경, 최규진 의원 총 9명으로 의회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의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새롭게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가 고양특례시의회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제293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회기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심사와 시정 현안 논의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소방서는 6월 4일에 열리는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참가 자격으로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소속 학생 15~30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참가곡은 장르 불문해 자유곡 1곡을 선정, 소방과 안전을 주제로 편곡 및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야 한다. 또한, 이번 대회 우수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박기완 서장은 “아이들이 추억을 만들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소방서 생활안전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의회는 7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8건을 비롯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2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임시회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1002억 원을 증액한 2조 305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후 16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제2회 추경은 민생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정적 근거가 되는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이 요구되지 않았는지 사업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심사해 달라”고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