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수원·화성·오산·평택·안성 등 관할 5개시의 조사가구(4천8000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담당자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과 인터넷을 통해 응답하는 ‘인터넷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취업 및 실업, 비경제활동상태 등 32개로, 국가가 지정한 지정통계 통계법에 따라 응답의무(제32조)가 있다. 수원사무소 관계자는 “응답한 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는 만큼 응답가구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230-0704) /김장선기자 kjs76@
“수입 등으로 계란값이 떨어진다더니... 영세 제과점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답답하네요.” 4년 전부터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서 B제과점을 운영해 온 홍모(46) 사장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계란 가격으로 하루하루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홍 사장은 지난해 말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전만 해도 계란 1판에 3천400원에 사들여 왔지만, 현재는 3배 가까운 1만원 가량에 공수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 빵값을 올려야 했고, 이는 고객 수 감소 및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그는 “종업원 인건비는 엄두도 나지 않아 아내와 둘이서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일하고 있다”며 “계란값이 계속 오르면 결국 빵을 만들지 못하는 등 휴점까지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될까 봐 걱정이 크다”고 한숨지었다. AI의 영향으로 급등했던 계란가격이 미국산 계란 수입 등으로 하락세를 보인 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영세 제과점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중품 30개 특란 기준)는 이날 현재 7천651원으로, 한달 전(7천316원)보다 4
올해 1분기 상가 공급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3월 전국에서 59개 상가가 공급돼 지난해 1분기(41개)보다 44% 정도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비중이 21개(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합형상가(32%), 근린상가(29%), 대형복합상가(2%), 테마상가(2%) 등의 순이었다. 점포 수로는 총 3천5개 점포가 공급되며 작년 1분기보다 6% 가량 증가했다. 단지 내 상가 점포가 816개로 작년 1분기보다 147% 늘었다. 1분기에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706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3㎡당 2천337원) 대비 16% 상승했다. 서울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913만원이었고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3㎡당 평균 2천906만원, 지방은 3.3㎡당 평균 2천169만원 수준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는 6개 단지에서 28개 점포가 공급됐고, 이 중 27개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평균 공급가격은 3.3㎡당 1천801만원, 평균 낙찰가격은 3.3㎡당 3천352만원이었다. 이는 11·3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청약시장이 위축되면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버나 데이터 저장장치(스토리지) 등 전산 설비와 업무용 소프트웨어(SW)를 인터넷망을 통해 유료로 빌려주는 신생 업종이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KT·SK텔레콤 등 주요 정보기술통신(ICT) 업체가 초기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의 전산 인프라를 관리하는 자회사인 NBP는 17일 기자 회견을 열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일단 서버·스토리지·보안·전산망 관리 등의 기본 설비와 SW를 제공하며, 매월 4∼5개씩 새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외국에서도 네이버의 설비·SW를 빌려 쓰는 ‘글로벌’ 상품도 준비해 올해 3분기 내에는 MS·구글 등 수준으로 다양한 국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NBP는 밝혔다. NBP는 검색·대화형 인공지능(AI)·지도 등 네이버의 간판 기술을 고객사가 빌려 쓸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상품도 6월부터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API란 특정 외부 서비스나 기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년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박명식 LX 사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임직원 등 7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 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익신고보호제도에 대한 청렴 교육, CS이노베이션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청렴 연극 등이 실시됐다. 박 사장은 공사 현안사항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공간정보’라는 주제로 “국가 정책과 의사결정의 기초가 되는 공간정보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공사업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기승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공간정보를 목표로 청렴한 조직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잊지 말고 LX의 미래가능성을 향해가는 으뜸 경기본부가 되자”고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다음달 11~12일 수원에 있는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소규모업체를 위한 해썹(HACCP)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HACCP’은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0인 이하인 소규모 식품업소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식약처에서 합리적인 인증평가 기준을 마련해 HACCP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보다 많은 중소·영세 식품업체들이 소규모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개설했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천원의 자부담금만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창업생존율 제고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사업·유망업종 중심의 차별화된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산해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창·폐업이 반복되는 현 창업 구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3D프린팅, 재무라이프 컨설팅 등 신사업 분야나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업, 로컬푸드 전문 등 유망업종의 예비 창업자 총 225명을 선발, 창업교육,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사관학교 졸업생들은 2015년 기준으로 71.7%라는 높은 창업 성공률을 보이나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생계형 과밀업종의 창업생존율은 10∼20%대로 매우 낮다”며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은행 본점이 다음달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자리를 떠난다. 한국은행은 본부 부서를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태평로의 삼성생명 본관 빌딩과 한은 강남본부 등으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안정성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계획에 따른 임시이전 조치로, 본관 리모델링 공사와 별관 재건축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재·금통위원·집행간부 등의 집무실과 조사국, 통화정책국, 금융안정국 등 본관 및 별관 부서 대부분이 삼성생명 본관 빌딩으로 이전한다. 화폐 교환·수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발권국은 금고가 설치된 한은 강남본부로 옮긴다. 본부의 화폐 관련 업무는 5월 22일부터 강남본부에서 시작된다. 또 국고증권실의 국고금 업무는 6월 5일부터, 외환심사팀의 외국환거래 신고 등의 업무는 6월 7일부터 각각 삼성생명 본관 빌딩에서 수행된다. 한은은 본관 대형금고에 보관해온 현금을 대부분 강남본부와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지역본부 금고에 이미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공별관에 있는 경제통계국과 외자운용원, 경제연구원은 이전하지 않는다. 1912년 일제가 건설한 구관(현 화폐박물관)에서 출발한 한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14일 2층 대강당에서 ‘경기히든챔피언클럽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경기히든챔피언클럽은 수출 기업이 겪는 애로 및 해결책을 공유하고, 개별 기업이 파악하기 힘든 지원책을 한 자리에서 청취하고자 경기중기청이 운영기관으로 참석해 기업간 네트워킹, 맞춤형 설명회, 규제애로 해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립됐다. 창립총회에는 경기중기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은행이 운영기관 및 자문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월드클래스300·글로벌강소기업 등 45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경기중기청은 이날 클럽 연간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회원사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피력하는 등 정부와 기업이 도내 수출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군포 소재 A회원사는 세부적인 진행내용에 대해 중소기업이 파악하기에 인적으로 힘들다는 애로점을 토로했고, 경기중기청은 수출지원단을 모든 회원사와 매칭해 글로벌강소기업 세부사업, 다음단계인 월드클래스300사업 등 각 기업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적기에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은 &
원화 강세로 달러 가격이 싸지자 가계와 기업이 달러화 예금을 크게 늘리면서 지난달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사상 처음으로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6일 한국은행의 ‘2017년 3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3월 말 705억4천만 달러로 지난 2월보다 26억 달러 늘었다. 이로써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인 거주자 외화예금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화예금 가운데 미국 달러가 크게 늘었다. 달러화 예금 잔액은 601억4천만 달러로 한 달 새 21억6천만 달러 늘면서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었다. 이 중 기업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이 13억6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의 달러화 예금도 8억 달러 불었다. 이는 연초 이후 지속되는 원화 강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종가 기준 1,133.95원으로 2월보다 9.41원 떨어졌다. 환율은 수출 호조와 국내 증권시장의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에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엔화 등 다른 통화도 늘었다. 엔화 예금은 42억6천만 달러로 1억1천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