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199회 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22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두영)을 열어 임시회 회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규칙안 1건, 일반안건 2건을 다루며, 상임위별 담당부서의 2013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원)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관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김웅서 부원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강현주 실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장도수 국제협력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권석재 해양환경산업연구실 책임연구원 등 6명이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양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협력기관으로서 자체 TFT를 구성해, 엑스포 기본구상과 전시관 구축 등 준비과정과 운영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변화 국제심포지움 등 각종 국제학술행사의 주최와 지원을 통해 엑스포 주제의 실체화에 기여한 점과, 세계 유수 해양연구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수많은 해양전문가들의 엑스포 관람을 유도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해양원은 여수엑스포의 정신적 유산인 ‘여수선언’의 성안과 발표를 통해 전 세계에 ‘해양을 기반으로 한 녹색성장’이라는
고양시에서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이 순직한데 이어 안산의 한 119안전센터장이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뒤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9시55분쯤 안산시 상록구 모 119안전센터장 정모(56) 소방경(일반직 6급) 집에서 정씨가 안방 화장실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부인(5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 소방경은 전날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당직 근무를 선 뒤 퇴근해 지인과 식사를 하고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평소 건강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다. 뇌혈관 등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빈소인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이틀 전 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생활에 대해 정 소방경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우동인 안산소방서장도 “화재현장을 주로 다니는 직원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며 “현재 안산서에서만 대장암 투병자와 전신마비 희귀병자 등 2명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현장에서 겪는 신체적인 혹사와 스
새누리당 김명연(안산 단원갑·사진) 의원은 장애인체육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금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난해 열린 런던패럴럼픽 수영에서 예선 1위로 통과, 메달 획득이 유력했던 이인국 선수(안산 단원고)가 ‘3분을 지각했다’는 이유로 결선에서 실격 처리당한데 대해 정부를 상대로 보상대책을 촉구, 6개월여 간의 끈질긴 시소협의 끝에 문화체육부관광부가 특별대책으로 공익사업지원금에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원금 지원을 계기로 이인국 선수와 같이 유망주의 꿈이 헛되지 않도록 장애인체육 지원과 정책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연금이 마련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지속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부좌현(안산 단원을·사진) 의원은 오는 24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하이테크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반월·시화 산업단지내 뿌리기업 실태조사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부 의원과 ‘뿌리산업진흥센터’는 반월·시화공단 입주 뿌리기업 2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 뿌리기업 실태’에 대한 현황 점검에 나서 산업단지 만족도·공장이전 계획·정부지원을 필요로 하는 정책 등도 함께 조사했다. 부 의원은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뿌리기업의 66%가 인력수급과 잦은 이직,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사업활동의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면서 “발주기업의 무리한 요구, 기술개발 활동의 어려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국내 거리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2013년 ASA프린지를 공모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공연 형식은 퍼레이드, 특정공간극, 무용극, 마임, 음악, 서커스, 퍼포먼스, 복합장르, 멀티미디어 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하면서 야외 공간의 특성을 살린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며,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와 개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은 경연방식으로 진행되며 1등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2014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된 모든 작품에는 기술지원과 함께 팀당 공연료 100만원이 지급된다. 응모는 이메일(asafestival@naver.com)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문의: 홈페이지(www.ansanfest.com) 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031-481-4030)
안산도시공사(사장 최정)가 올해 사업장별 자율안전문화정착을 통해 ‘무재해 공사’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사는 무재해 달성을 위해 각 사업장별 무재해목표를 수립하고 ▲무재해 목표달성 현황의 상시 기록·관리 ▲사업주와 근로자의 무재해운동 적극 참여유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기술지원, 안전점검, 안전보건자료 등 각종자료 지원 ▲무재해운동 실천교육 정례화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최정 사장은 “지속적인 안전의식 함양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해 고객서비스 향상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다음달 13일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민원콜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안정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18일 김철민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민원콜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민원콜센터 대표번호인 ‘1666-1234’를 부각시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담당 부서가 불분명한 업무에 대한 문의나 민원시 혼란이 예상된다며, 상담사들의 철저한 사전교육과 적절한 대응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시는 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근 시들의 경우 안정적인 운영까지 수 개월이 소요됐던 사례에 비춰 개소 초기 시행착오 기간을 최소화하고 정착 시기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민원콜센터 관계자는 “이미 구축된 6천여건의 민원상담 DB에 다양한 상담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상담사 직무향상과 친절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한 민원상담시스템을 오는 5월부터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T/F팀을 구성해 민원콜센터 운영을 준비해 왔으며
안산시는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 공정운영 개선을 통해 연간 6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공업용수(공정수)를 재이용해 640만원을 절감하고, 폐수처리설비 공정 운영 개선을 통해 1천550만원, 음식물 탈리액 스크린 설치를 통해 3천880만원 등 총 6천7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공정수 재이용에 필요한 시설비 1천만원, 폐수처리설비 공정운영 개선비 3천500만원, 음식물 탈리액 스크린 설치비 5천900만원의 총 투자비 10억4천만원을 20개월 만에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다. 김철민 시장은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뿐만 아니라 자원회수시설, 재활용선별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과 운영 개선을 통해 시민의 혈세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단원구 성곡동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대지면적 1만465㎡, 연면적 4천373㎡, 지하2층, 지상3층)에서 1일 200t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현장 활동 안전교육을 마친 안산소방서 직원들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와 불산누출 사고, 폭설에 따른 제설 등 자칫 대형사고와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특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다. 본서 소방경급 간부 모두가 이날부터 현장출동 부서인 119안전센터로 배치되며, 주 3회 이상 불시출동과 가상화재출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소방인력이 총동원된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 소방서 뒤편 운동장에서 샌드위치패널 구조물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기법과 인명구조기법을 시연하고, 소방서장의 현장활동 교육훈련이 이뤄진다.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현장지휘과와 119안전센터에서 효과적인 화재진압과 현장안전을 위한 위험예지훈련과 상황판단회의가 진행된다. 우동인 서장은 “시민도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