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볼런티어(Volunteer) 안산비전(대표의원 김동규)’팀은 지난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동 단위 자원봉사캠프 설립 등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체계구축 제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팀은 현재 시에는 10만명이 넘는 등록 자원봉사자가 있으나 자원봉사센터 9명의 인원으로는 봉사자 배치 등 단순 반복 업무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신규개발과 지도자와 관리자 등에 대한 교육 등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지원과 운영에 한계가 있어 앞으로는 동 단위 자원봉사캠프를 설립해 생활밀착형 자원봉사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동 단위 자원봉사캠프가 설립되면 자원봉사 희망자와 봉사대상지의 접근성이 좋아져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봉사활동 지지체계가 강화돼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기업들이 안산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단지에 호텔과 문화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본 기업 ㈜쿠메 세케이와 코드 레버터리㈜ 2곳이 지난 2일 시화MTV 상업용지 15만2천㎡에 호텔과 문화복합상업시설 등 고품격 테마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들 기업은 중국과 베트남 등 세계 약 40개국에서 호텔, 관공서, 오피스텔, 빌딩, 극장, 상가 등 개발과 건축설계, 감리, 인테리어디자인, 도시설계, 조경설계 등 6천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토탈솔루션 회사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MTV 상업용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조원의 투자유치 효과와 일자리 창출, 시의 랜드마크 형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철민 시장은 야마다 유키오 ㈜쿠메 세케이 회장과 야마모토 코테츠 코드 레버러터리㈜ 회장과의 면담에서 시의 지역적 우수성과 투자환경, 녹색해양관광도시에 대해 설명한 뒤 “일본 기업들이 시화 MTV 상업용지 등에 투자할 경우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최정)는 지난 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주관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CEO의 섬김 경영 경영철학 리더십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개발과 교육시스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최정 사장은 “이번 서비스품질 인증은 안산도시공사의 전 임직원이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인 안산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서비스품질 향상과 더불어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의 2012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안산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안산선 노선 연장(중앙역~경기테크노파크 약 3㎞)을 실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고잔동과 사동 광역전철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산학연 지역혁신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교통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 2천만 주민의 해양관광 도시인 안산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신안산선의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이달 중 부시장을 팀장으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도의회, 시의회,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를 중심으로 ‘신안산선 연장건설을 위한 TF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숙원사항인 신안산선 연장유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광역적 이동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TF팀은 발대식과 함께 중앙정부와 도에 시의 신안산선 연장사업 유치의지를 표명하고 신안산선 연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김철민 시장은 “그동안 신안산선 연장 유치를 위한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와 신안산선 연장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고, 앞으로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TF팀 구성을 계
안산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안산시의회는 1일 열린 제1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앞선 임시회 기간 중 발생한 여성 의원간 욕설 사태와 관련해 송두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윤리특위 위원을 선임했다. 윤리특위는 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와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되는 위원회로, 의원의 제명 처분까지 내릴 수 있어 특위의 활동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28일 A, B여성 의원이 서로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두 여성의원은 제196회 임시회 기간 중이던 9월25일과 26일 추경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욕설과 함께 물세례까지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의원은 “B의원이 물을 끼얹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B의원은 “A의원이 분을 참지 못해 스스로 물을 끼얹었다”고 주장하며 맞서다 징계요구서를 각각 제출했다. A의원은 1일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6대 의회 개원 당시 ‘의원의 품위 유지와 의원 상호간의 예의와 인격을 존중하며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던 선언은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가치가
31일 오전 8시10분쯤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장 1층 변전실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층짜리 공장건물 1·2층 건물 외벽과 3층 내부 2천여㎡가 그을리거나 타 1억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층 사무실에 있던 공장 직원 4명은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전실에서 연기가 나더니 불꽃이 튀었다”는 직원의 말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마시회가 손을 잡고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장애청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을 잡고((Job Go)프로젝트’의 첫 결실이 안산에서 맺는다. 안산시는 1일 오후 2시 상록구 사동 1586 평생학습관에서 ‘나는 카페 1호점’ 개소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나는 카페 1호점’은 시가 평생학습관 1층 161.44㎡의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마사회는 8천만 원 상당의 시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으며, 도는 장애청년 커피전문점 창업을 위한 행정지원과 사회적 기업 지정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해 만들어진 커피전문점이다. 꿈을 잡고(Job Go)프로젝트는 학교를 졸업한 장애청년들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특화된 직업훈련을 실시해 취업과 함께 사회적 기업 창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한국마사회가 바리스타 양성교육비를 지원해 안산, 고양, 의정부, 시흥, 구리시의 장애인단체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서 발달장애청년을 모집해 추진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난 8개월간 한국마사회 안산지점에서 바리스타 양성교육 직업훈련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발달장애청년들이 바리스타 인증을 받고 취업하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기술닥터사업 협약기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사업’과 60여개 협약기관의 사업연계방안과 기술혁신자원 활용 등 기업지원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협약기관 소개, 중소기업 기술유출, 협력방안 발표, 패널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경기도, 경기TP, 대학산학협력단, 정부출연연구기관, 유관기관 등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수출과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술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009년 4월 시작된 기술닥터사업은 산학연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원을 활용해 1:1 기업 맞춤형 전문가 연결과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지난 3년간 수혜기업 고용창출 212명, 매출증가 346억원의 사업성과를 냈다. 지원기업의 만족도 또한 2009년 92.5%, 2010년 95.9%, 2011년 96.8%로 높게 나타났다. 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채병용 본부장)이 오는 11월3일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조성 35주년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안산시 화랑유원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허브 제35주년 기념식에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관내 중·고·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무료급식시설에 대한 사랑의 쌀(20㎏, 46포대) 전달, 산업단지 유공자 표창, 입주기업 CEO로 구성된 아카펠라 그룹 ‘4기충전’과 유명연예인(남진, 김연자, 강진, 최유나 등)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채병용 본부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성장의 터전인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지켜온 산업단지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시행한 ‘2012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지난 2009년에 이어 또 다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국가 인재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발굴함으로써 인재개발 투자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번 심사에서 인사계획의 전략성, 인사시스템의 합리성, 인사관리의 효율성 등 인적자원관리부문과 교육인프라 구축, 학습 조직화, 교육훈련비 투자 등 인적자원개발부문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해양과기원의 교육특성화 브랜드인 ‘KIOST TOP-edu’를 비롯해 R&D 전문가육성프로그램, 글로벌역량강화 교육 등 직원들의 역량개발과 성과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훈련체계를 운영해 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는 3년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