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의장 전준호)가 한국가스공사에 대부도 메추리섬 인근을 LNG 생산기지 최종 후보지에서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21일 시의회는 전체 의원 21명의 서명을 받아 ‘한국가스공사의 제5 LNG 생산기지 건설입지 의향에 대한 안산시의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메추리섬 인근 지역은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과 연계한 주변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는 정부의 정책판단에 따라 국가 차원의 개발이 예정된 지역”이라며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고시돼 있어 수산자원의 보호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함은 물론, 인공어초 시설과 어업권이 형성돼 수산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어선의 운항이 빈번한 지역으로 대형 LNG 수송선의 운항에 부적합하며, 갯벌과 해양 등 주변 생태계의 파괴와 이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시의회는 “78만 시민과 함께 국가의 중장기적인 정책방향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위배되며,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줘야 할 자연자원과 환경을 파괴할 것이 명백하고 지역주민의
20일 오전 6시10분쯤 안산시 월피동에서 운전자 이모(30)씨가 음주상태로 승용차량을 몰고 중앙선을 넘어 공구상점을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사고 발생 15분전에 고잔동에서 최모(26)씨의 차량 스포츠카를 들이받고 달아나다가 중앙선을 침범한 뒤, 공구 상점을 덮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혈중알콜농도 0.116%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직사회 인사와 관련해 측근인사, 보은인사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적절한 평가 방법과 공무원 퇴출제의 실효성 등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안산지방자치개혁시민연대와 전국공무원노조안산시지부는 18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 ‘안산시 징벌적 인사정책 타당성과 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민병일 공무원노조안산시지부장은 “시가 지난 8월 공직사회 쇄신을 목적으로 공무원 평가를 통한 ‘시정추진단’ 운영을 추진하려다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무산됐으나, 지난달 26일 단행된 인사에서 6급 무보직과 5급 교육명령이 이뤄졌다”며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는 교육명령과 좌천성 무보직 인사는 조직에 위해만 가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공무원노조 등으로 인사연구위원회를 꾸려 지자체장의 권력사유화를 방지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홍번 안산YMCA 사무총장은 “징벌적 인사제도가 공평성과 객관성, 사전 공감성이 부족할 경우 공무원 통제나 단체장
안산시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안산시 인터넷매체를 활용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 공식블로그(blog.naver.com/cityansan)와 대표 SNS인 페이스북(facebook.com/ ansancity3), 트위터(twtkr.com/ansancityhall)를 활용해 주요 시정소식을 시민과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실시함으로써 인터넷 소통지수(ICSI)와 소셜 소통지수(SCSI)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다음달 26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대한민국 SNS 대상 2012’ 기초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도서관(관장 한종엽)이 대통령소속 도서관 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2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해양과학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국내 모든 관 종의 운영 효율성과 질적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해양과학도서관은 도서관 평가의 5개 영역, 38개 지표에서 대부분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최초로 ‘도서관’을 정규조직으로 출범시킨 점과 국가 R&D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해양과학 정보인프라의 구축하는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혁신사례를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종엽 관장은 &
‘안전도시 구축’ 한뜻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안산시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가지고 있는 산업도시,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 대부도가 있는 관광해양도시, 다문화 가족들과 더불어 상생을 꿈꾸는 다문화 도시이다. 특히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모델 점검 및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경기도 출산·보육정책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정책을 살펴본다. △여성친화도시조성 5개년 계획 수립 안산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기초사업으로 이미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성인지 정책기반은 마련해 놓은 상태다. 지자체로서는 드물게 최근 5년간의 통계를 성별로 분석한 ‘안산시 성인지통계집’을 제작해 성별격차와 불평등적 상황을 수치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성평등 정책의 근거를 제공했고, 지역 내 시민단체와 시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인지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제6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프리머스안산메가넥스, 안산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상록수다문화국제영화제는 최용신 선생의 계몽정신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영화제로써 그 동안 교육적이고 예술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 영상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화제로 알려졌다. 최용신의 혼(spirite), 꿈(dream), 사랑(love), 그리고 다문화를 주제로 1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의: ☎(031)402-6329
안산소방서는 이희걸(오른쪽) 소방장이 우동인 서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을 받고 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3/4분기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으로 119구조대 이희걸 소방장을 선정했다. 이희걸 소방장은 화재현장에서 항상 먼저 진입해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후배들의 안전까지 확인한 후 철수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으며, 직원들 간 친목도모에도 앞장서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뽑혔다. 안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 분기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직원들 추천을 통해 자랑스러운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소방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이 밖으로 뛰쳐나올 때 현장으로 들어가는데 우리의 임무가 무서울 때도 있지만 그게 내 일이고 소방의 사명이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화MTV 단지 내 연구복합시설에 대한 분양이 목표 대비 13.5%에 불과해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민주통합당 부좌현(안산단원을)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현장 국정감사에서 시화MTV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첨단, 신소재, IT 업종 분양률은 각각 97.7%, 94.5%, 73.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연구복합시설 분양률은 13.5%에 불과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부 의원은 “그 원인이 연구복합단지 입주 기준이 생산시설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연구시설만 입주토록 돼 있는 반면, 대부분의 순수연구소의 경우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위치를 옮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 의원은 또 “분양 업체로 선정된 기업 215개의 14%인 30개 기업이 추첨 결과 선정된 부지가 사각지대에 위치해 입주를 포기했다”며 “어떤 형식이든 인센티브를 부여해 근본적으로 미분양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안산시는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광장과 환승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 준공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상록수역 주차타워 이용 차량이 하루 160여대에 불과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이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광장 및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19일 주차장을 우선 개방했다. 박광식 안산시 교통정책과장은 “상록수역 주차타워 이용이 저조한 데다 연간 7천만원의 관리비가 소요돼 시민의 의견을 들어 주차타워를 없애고 광장과 평면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