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TP는 그동안 경기TP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마인드 고양에 앞장서 온 결과 교육기부기관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TP는 과학기술에 대한 강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했고, 6월에는 ‘경기도 창의인성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산 강서고나 시흥 매화고 등 인근 학교에서 경기TP와 ASV를 찾아 와 강연을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등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유현 경기TP 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며 “오는 10월 26일과 27일에는 ‘경기도
안산시가 경비용역업체의 노조원 폭행사건이 발생한 ㈜SJM 사태 해결을 위해 16일 노사대표와 정치·경제·종교·학계 전문가 등으로 ‘㈜SJM사태 해결을 위한 안산지역 중재단’을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김철민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JM의 노사간 충돌사태를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SJM 노사충돌 사태가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달해 이제는 SJM의 문제가 아니라 안산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SJM 노사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각계 인사 20명으로 ‘안산지역 중재단’을 구성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지난 12일 회사 대표와 노조 지회장의 만남을 주선한 자리에서 노사 대표는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으나 현재 노사교섭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며 “노사가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회사를 정상화시켜 조업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중재단은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노사 양측에 성실교섭을 촉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동의성 단원병원(병원장 김병열)과 안산시 8개 직능단체는 지난 14일 직능단체 회원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자율방범대 연합, 로보캅 순찰대, 백송회 등 8개 기관 회장단과 임원, 동의성 단원병원 김병열 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시 직능단체 회원들을 위해 단원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병열 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직능의 봉사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외받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의성 단원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무료 건강강좌와 상록구 노인대학 건강강좌, 공무원 노조 건강 강좌, 지역의료사업 중증장애인시설인 ‘둥근 세상’에 대한 무료 진료,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헌혈캠페인, 연 2회생활보호대상자&mid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박승용)는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골목조폭을 척결하기 위해 주민과 경찰 간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소통 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통 마당은 현장 중심의 주민 만족 치안 실천을 위한 ‘경청과 배려’ 운동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상록구민에 대한 경찰서 업무 브리핑과 골목조폭 관련 동영상 시청,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경찰에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속 시원히 말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서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대화 창구를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더불어 서민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해 왔음에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른바 골목조폭(조폭, 주취폭력, 성폭력, 갈취폭력, 학교폭력)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서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시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이 시의 ‘아이디어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연구모임 팀원과 청중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논문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연구모임이 팀별로 연구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과 청중평가단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결과 ‘훌랄라’팀이 제안한 ‘시청을 시민 품으로’ 연구논문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으며, ‘안산스마트지킴이’팀의 ‘안산시 지역기반 U-City를 활용한 자전거 지킴이’ 논문과 ‘휴먼에코’팀의 ‘하수슬러지 소각로 소각효율 개선방안’ 논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그 밖에도 ‘다문화아동을 중심으로 한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 ‘원곡동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발전가능성 연구’, ‘도로시설물 수명표시제’ 등의 연구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발굴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시 공무원 연구모임은 공직자 스스로 시정
안산상록경찰서는 교통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비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33)씨 등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까지 안산과 시흥시 일대 도로에서 진행하는 차량에 뛰어들어 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보험사 두 곳으로부터 1천460만원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우리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4일 제25대 안산단원경찰서장에 취임한 고경철 서장의 일성이다. 고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경찰의 존재 이유인 민생치안 확립과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것, 품격 높은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고 서장은 또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찰, 부드러운 말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경찰, 어떠한 경우에도 공정성을 의심받지 않는 경찰, 직원 간에 서로 아껴주며 끈끈한 정이 흐르는 의리의 경찰, 나와 내 가족이 자긍심을 느끼는 자랑스러운 경찰을 위해 우리 단원경찰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고 서장은 1976년 경찰에 입문해 충남지방경찰청 연기경찰서장,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아내와 두 아들을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이다.
안산시는 민원처리기간을 법정처리기한보다 60% 단축하는 스피드 행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피드 행정이란 민원처리 속도를 계량화한 것으로 10일 내에 처리할 민원을 4일 만에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올 상반기 민원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법정 처리기간보다 평균 51.74%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는 민원처리 단축목표를 60%로 정하고 더욱 빠른 민원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서별 단축목표를 지표화한 ‘안산시 민원처리 Speed지수’를 설정해 시청과 구청, 사업소 민원실에 게시하고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연 처리가 예상되는 민원은 담당자에게 사전에 알려주어 민원이 기한 내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사전예고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3회 이상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공무원은 감사실에 통보해 페널티를 부여하는 3진 아웃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민 시장은 “우리 시 나름의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민원처리 기준표를 작성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이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My Green City ANSAN+10(대표의원 나정숙)’은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형 녹지공간 조성 및 관리방안 추진사항’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김철진 의원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연립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친환경 리모델링’, 황효진 의원은 ‘다가구주택 담장사이, 청소년 범죄의 취약지역 등에 대한 녹화사업’, 송두영 의원은 ‘공원별 특화 추진 방안, 옥상·베란다 녹화 등 생활 접목형 녹화사업 방안’에 대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외부전문가로 참여한 이현선 안산시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모든 사람을 참여시킬 목적의 공원조성은 시민참여에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는 주민의 참여의식을 갖게 하는 주민주도형 공원 만들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시의회의원연구단체는 3개 단체에 15명의 의원들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1일 중간심사 보고를 개최한 뒤 11월에 전체 의원 워크숍을 통
안산시는 오는 10월3~7일 해양연구원 앞에서 열리는 ‘2012 경기안산항공전’을 앞두고, 항공전과 비행기에 관련된 재미와 감동의 이야기를 공모한다. ‘당신만의 FL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연령과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항공전과 비행기에 얽힌 흥미롭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형식과 내용에 제한없이 1천자 이내로 정리해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당선작은 29일 발표한다. 대상(1명)에게는 6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최우수상(2명)은 2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 우수상(2명)은 양지 파인리조트 숙박권, 입선자들에게는 항공전 가족입장권과 항공기탑승 체험권이 주어진다.(문의: 항공전 사무국 ☎031-407-6655)